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중앙 보행통로가 놀이와 축제, 소풍 등 콘텐츠 거리로 재탄생한다.시는 내년 준공을 목표로 30일 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 공사에 들어갔다.국내 게임산업 메카인 판교를 단순한 산업 집적지에서 게임·콘텐츠 문화 중심지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함이다.거리가 조성되는 이 일대에는 넥슨과 NC소프트, NHN, 스마일게이트, 웹젠, 네오위즈 등 국내 굴지의 게임 회사를 주축으로 200여 개 게임업체가 집적단지를 이룬다.판교테크노밸리 중앙보행통로 750m 구간(분당구 삼평동 678-1~628)으로, 연면적 2만891.4㎡를
성남FC는 지난 27일 구단 발전과 위상 강화를 돕는 4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자문위원은 분야별로 ▶선수단 운영 분야에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 ▶대외협력 분야에 상명대 김정만 교수 ▶홍보마케팅 분야에 GBA코리아 오시난 회장 ▶스포츠 의료 분야에 분당차병원 정형외과 신동은 박사다.신상진 구단주는 이날 이들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구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신태용 선수단 운영 자문위원은 "성남일화 시절부터 늘 성남FC를 생각해 왔다. 구단의 선수단 운영에 도움 되는 자문을 하겠다"고 전했다.성남FC 김영하
성남시 수정구 판교제2테크노밸리(판교제2TV) 1단계 구역과 2단계 구역을 연결하는 399m 길이 왕복 4차로 연결 교량이 11월 9일 개통한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부고속도로를 축으로 나뉜 판교제2TV의 원활한 소통을 목적으로 횡단 교량 사업에 착공한 지 5년 4개월 만이다. 앞서 신상진 시장은 입주기업들의 교통 불편 호소에 연결 교량 조기 개통을 강력히 촉구하는 건의서를 LH에 전달했다. 건의서에는 시와 LH가 연결 교량 구간 합동 점검 후 중대 결함이 없다면 판교제2TV 준공 전인 11월 중 우선 개통하자는
성남시 수정구는 최근 들어 모두 진보 진영 후보 손을 들어준 야권 강세지역이다. 재·보선을 빼고 성남지역 최초로 4선 국회의원을 탄생시킨 곳이다.지난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7만6천830표·60.31%) 후보는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염오봉(4만5천617표·35.81) 후보를 24%p가 넘는 표차로 4선 대업을 이뤘다.지난해 치른 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신상진(5만3천757표·50.98%)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배국환(4만9천980표·47.39%) 후보를 3.6%p차로 앞섰지만, 대선에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8만6천2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7일 강원도 동해시 괴란동 일대에서 동부지방산림청, 삼척 국유림관리소, 트리플래닛과 탄소중립 상생 숲 ‘We 포레스트 3호’ 조성 행사를 열었다.‘우리가 만들고, 우리가 누리고, 우리가 함께하는 숲’이란 의미의 We 포레스트는 2021년 참여 기관 간 업무 협약을 맺고 올해 말까지 나무를 심는 사업이다.지난해까지 대관령 숲길에 2만 그루, 올해는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에 1만 그루 등 모두 3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고, 마을 브랜드 구축과 함께 마을기업을 육성해 나간다.공사는 자연환경 복구가 시급한 지난해 동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당골공원에서 주민자치센터 작품 발표회 제4회 분당동 큰사랑 나눔 축제를 열었다.사물놀이패 길놀이로 막을 올린 행사에서 자치센터 회원들은 그림과 서예(한글·한자) 등 작품 전시를 비롯해 태권도 시범, 훌라댄스, 하모니카, 기타연주, 난타가 어우러진 퓨전 공연을 펼치며 그동안 닦은 기량을 뽐냈다.다른 한편에선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 로봇 조정, 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 시연 등 체험부스와 함께 어린이가 운영하는 아나바다 벼룩시장이 열렸다.이 자리에는 신상진 시장과 박은미 시의회 부의장,
성남시가 다양한 행정 업무용 데이터를 확인하는 데이터넷 사이트를 개설했다.시가 보유한 행정데이터와 통계 정보를 한곳에서 보는 통합데이터 시민 개방 창구다.분야는 사회복지, 환경기상, 과학기술, 공공행정 등 10개 메뉴다.각 메뉴를 클릭하면 ▶경로당, 여가 의료 주거시설, 장애인 택시 바우처 이용 현황(사회복지) ▶구역별 폐기물 반입 처리 현황, 온실가스 총배출(환경기상) ▶마을버스·정류장·일반버스 와이파이 사용량(과학기술) ▶석유·가스·전기 에너지 사용량(공공행정) 등을 확인 가능하다.통계 정보 분야는 인구, 민원, 여론동향, 상권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지난 26일 성남지역에 위치한 IT, 금융, 법률 등의 주요 기업체 대표 등 임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학 프리미엄 아카데미를 열었다.성남상공회의소와의 협력으로 이뤄진 이 자리에는 ㈜SPC그룹과 대신증권(분당센터), 기업은행(성남하이테크지점), 다감특허법률사무소, 국제약품 등 23개 기업이 참여했다.한국학 프리미엄 아카데미는 중앙연구원의 기관 특성을 반영한 지역사회 맞춤형 강연이다.지난 11일과 18일 성남교육지원청과의 협업으로 열린 ‘궁녀가 읽어주는 낭독 콘서트’와 ‘한국학 인문학 콘서트’에 이어 올해 세 번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청소년교육의회 의원, 학생자치회 임원들과 교육장 정담회를 개최했다.정담회는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 좋은 세계를 위한 작지만 위대한 참여’를 주제로 교육 정책 제안과 학생들이 건의하는 학생자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1부에선 청소년교육의회 의원들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를 돕는 교권보호 정책 ▶학교폭력 예방 정책 ▶친환경 생활태도 확산을 돕는 학교 자원 절약 정책 제안이 이뤄졌다.2부는 교육장과 학생들이 교육의 방향 등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오찬숙 교육장은 "다양한 정책 기
성남문화원이 오는 29일 오후 2시에 야탑역 광장에서 향토민속놀이 두 번째로 ‘이무술 집터 다지는 소리’ 공연을 연다.공연은 방영기 이사장의 총연출과 문화원 김정진 사무국장의 사회로, 이무술 공연의 전 과장인 고사와 동아줄 꼬는 소리, 성토(가래질 소리), 지경다지기(초지경 양산도타령, 중지경), 방아타령, 휘모리, 서도소리, 뒷풀이 순으로 공연을 펼친다.이어 경북 예천의 공처농요단의 특별초청공연도 열린다.이무술은 옛 광주군 돌마면 이매리였던 지명으로, 분당구 이매동을 일컫는 마을 이름이다.이무술 집터 다지는 소리는 자손을 분가시키
성남시 금괭이골 한마당 축제가 28일 오후 1시~오후 5시 30분 신구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체육대회 대체(2018년)와 코로나19 등 2017년 이후 6년 만에 개최하는 행사다.금괭이골 한마당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는 1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금빛나는 우리들의 가을맞이’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특설무대에선 시립합창단과 금광2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프리댄스’, ‘트로트 장구’ 공연, 성남시 청년 프로예술팀의 댄스 등 흥겨운 무대가 주민들을 맞는다.또 비니쌤, 김영실, 김홍석 등 트로트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와 결혼 예정이라고 전한 전청조 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성남중원경찰서는 26일 20대 여성 전 씨를 스토킹 처벌법 위반과 주거 침입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전 씨는 이날 오전 1시 9분께 성남시 중원구 남 씨 어머니 집에 찾아가 여러 차례에 걸쳐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누른 혐의를 받는다.사건 발생 당시 전 씨가 "아는 사람인데 집에 들여 달라"며 집에 들어가려고 하자 남 씨 가족이 112에 신고했다고 알려졌다. 전 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그는 남 씨 가족이 112에 신고한
성남문화재단이 국립극단의 대표 레퍼토리 작품인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을 28일과 29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올린다.이 연극은 중국 4대 비극 중 하나인 ‘조씨고아’(기군상 작)를 연출가 고선웅이 각색·연출했다.‘동양의 햄릿’에 비유되는 원작의 장엄한 서사에 연출가 고선웅 특유의 재치 있는 리듬감,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2015년 초연 이후 재공연까지 관객과 평단의 극찬 속에 흥행을 이어온다.작품은 조씨 가문 300명이 멸족되는 상황에서 마지막 핏줄인 조삭의 아들 ‘고아’를 살리려는 필부 ‘정영’의 20년을 기다린
성남시 아동참여단은 28일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아이들의 목소리를 들어주세요’를 주제로 아동권리 인식 개선 캠페인을 벌인다.아동참여단은 시민들에게 아동 4대 기본 권리(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를 알리는 부스를 운영한다. 또 시민 참여로 ▶아동권리 쏙쏙 퀴즈 ▶아동의 4대 권리 알아보는 사다리 타기 ▶내가 누리는 아동권리 점검하기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주세요 등 행사를 연다.제4기 아동참여단이 활동하며 작성한 아동권리 모니터링(포토보이스)과 정책제안서 등 올해 활동 성과도 홍보한다.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7~12세 아
성남문화재단이 성남교육지원청과 협력사업으로 성남학교문화예술교육-중학교 미술 시범 프로그램 ‘학교에서 두런(DOLearn) 예술로 두런(DORun)’을 운영한다.기존 초등 중심의 학교문화예술교육을 중등으로 확장한 프로젝트다.지난 6월부터 4개 중학교(낙원·야탑·하탑·정자중) 미술 교사와 지역의 예술교육가가 그룹을 구성해 프로그램 주제 선정과 개발 등 학교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콘텐츠의 시범교육이다.프로젝트는 ‘지금, 우리 안녕한가요’라는 주제로 나의 삶의 안녕과 이웃의 안녕은 물론 최근 사회적 이슈인 기후와 생태환경 문제 등을
성남시 아동참여단이 오는 28일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아이들의 목소리를 들어주세요’를 주제로 아동권리 인식개선 캠페인을 벌인다.이날 아동참여단은 시민들에게 아동의 4대 기본권리(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를 알리는 부스를 운영한다.또 시민참여로 ▶아동권리 쏙쏙 퀴즈 ▶아동의 4대 권리 알아보는 사다리 타기 ▶내가 누리고 있는 아동권리 점검하기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주세요 등의 행사를 연다.이어 제4기 아동참여단이 활동하며 작성한 아동권리 모니터링(포토보이스)과 정책제안서 등 올해 활동 성과도 홍보한다.초등학교에 재학중
회사 여자화장실을 몰래 촬영하려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성남중원경찰서는 25일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들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들 이용 촬영)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A씨는 지난 24일 오후 1시 25분께 중원구 상대원동 회사 여자화장실에서 50대 여성 B씨 신체를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B씨가 화장실에 들어가자 뒤따라간 A씨는 옆 칸에서 B씨를 몰래 촬영했다. 이상함을 느낀 B씨가 몰래 촬영하는 장면을 목격해 비명을 지르자 A씨는 달아났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폐쇄회로(CC)T
성남교육지원청은 25일 「510원의 쨍그랑 대모험」과 「기묘동 99번 요괴버스」의 저자인 김진형 동화작가를 초청해 독서 콘서트를 열었다.이날 교원 8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김 작가는 ‘독서는 가장 안전한 경험’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동화작품에 대한 독서 나눔과 동화를 활용한 교실 독서 수업 방법 등에 대해 생동감 넘치는 공유와 소통 형식의 콘서트를 진행했다.오찬숙 교육장은 "경기미래교육은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를 키우는 것"이라며 "학생들의 인성과 역량을 마련하는 기본은 어렸을 때부터의 꾸준한 독서교육에서 시작된다고 보고,
신상진 성남시장은 24일 ‘수산물 소비·어촌휴가 장려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박경귀 아산시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신 시장은 이날 ‘우리 수산물로 식탁을 풍요롭게’라는 문구와 함께 촬영한 인증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했다.신 시장은 "이번 챌린지가 우리 수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어려움을 겪는 수산업 종사자분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이어 다음 챌린지 주자로 원강수 원주시장을 지명했다.해당 챌린지는 지난 7월 우리 수산물 소비촉진 장려를 통한 어촌 경제 활성화로, 우리바다 지키
성남시가 시범사업 중인 인공지능(AI) 안부 든든 서비스를 내년부터 전국 최대 규모인 500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65세 이상 고독사 위험 가구의 통신 데이터와 전력 사용량 들 생활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예측한 데이터에 미달하면 1차 AI 전화 안부 확인, 2차 관제센터 확인(전화·현장 출동) 방식으로 운영한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서비스가 이뤄져 대상자 가정에 별도 기기를 설치하지 않아도 365일 24시간 안부와 안전을 확인한다. 시는 지난 10일 한국전력공사 성남지사, SK텔레콤, 행복커넥트와 협약을 맺고 연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