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가 지역 대표 싱크탱크인 고양시정연구원과 머리를 맞대고 노인층 정책 개발에 발 벗고 나섰다.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최근 고양시정연구원과 함께 ‘고양시 노인 실태·관련 정책 방향성’을 찾는 일곱 번째 의정토론회를 열고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송규근 위원장과 고양시정연구원 김현호 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노인 실태·욕구 분석’을 주제로 고양시정연구원 문정화 연구위원이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고양시 노인인구 현황과 추이 ▶고양시 노인 실태·욕구조사 결과 등 주요 발제 내용을
오는 25일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24 카페디저트페어’에서 고양시가 특별관을 선보인다.이는 시가 지난해 글로벌 커피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선언하고 준비 중인 경제자유구역에 푸드테크와 커피를 융합한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21일 시에 따르면 글로벌커피네트워크가 주관 및 운영하는 특별관은 꽃의 도시 고양의 이미지에 맞춰 ▶식물과 꽃 ▶커피와 디저트 ▶꽃차 그리고 지역 특화농산물과 어우러진 식물카페 콘셉트로 꾸려진다.현장에는 농업체험과 커피 및 꽃차 등을 융합한 카페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 농업인 운영업체 9곳과 지역
4·10 총선에서 고양시갑 선거구가 국민의힘의 도전지로 분류되고 있는 가운데 법학자 출신 여성정치인 류여해(51)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운동권 정치 타파’를 선언하며 정의당 심상정 의원을 직접 겨냥하며 도전장을 냈다.17일 류 예비후보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나만 생각하는 정치꾼이 아닌 후대를 생각하는 정치가가 돼야 한다는 심장의 소리를 듣고 이 자리에 섰다"며 "저는 운동권 특권 정치세력의 청산은 민주당 인사들의 축출로만은 부족하다고 생각해 정의당 운동권 정치인의 대표적 지역구인 이곳에서 그 선봉에 서고 싶다"고
고양지역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확충을 위한 ‘제4차 고양시 지방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이 확정된 가운데 본격적인 열람기간이 운영된다.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확정된 계획안은 공간적 범위를 관내 모든 행정구역 및 교통권역으로 세우고 그 시간적 범위는 2026년까지 이다.이번 계획의 주요 내용은 ▶교통약자 현황 및 예측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실태조사 및 문제점 ▶세부추진방안 ▶연차별 시행계획 ▶소요 재원 및 재원 조달방안 등을 포함하고 있다.이에 대한 열람은 고양시청 제2별관 2층에 위치한 주차교통과 택시운영팀에서 이날부터 31일까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을 비롯한 지역 8개 공공기관 노동조합 연대가 고양시와 시의회를 상대로 지역화폐 예산편성을 강력히 촉구했다.고양시공공노동조합연대는 15일 긴급성명을 내고 "2024년도 새해 고양시는 지역화폐(고양페이)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다"며 "이는 도 31개 시·군은 물론이고 전국에서도 고양시만 유일하다"고 질타했다.이어 "민생을 위한 정책 중 소상공인·자영업자를 포함한 일반 서민들에게 가장 대중적이고 실질적 도움이 되는 것 중 하나가 지역화폐"라며 "고양페이 인센티브 필요성은 모두가 다 공감하지 않을 수 있지만, 정부 정책기
고양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장이 15일 신년 첫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도 주요 현안 및 의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이날 김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제9대 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지역 주민의 의사를 의정에 반영해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새해에도 현장 속에서 시민을 위한 정책 연구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의사 결정 과정에서 의회와 집행부 간의 대립이나 의회 내부의 대립은 우리 의회가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담아내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다"며 "다만, 시
4·10 총선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김필례(66·사진)전 고양을 당협위원장이 11일 고양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사표를 던졌다. 김 예비후보는 "고양군 시절부터 45년살아오며 3선 시의원, 특히 고양시의회 최초 여성의장 이란 대표 여성 정치인으로 활동했다"며 "그동안 주민 목소리를 경청하며 4·10 총선 출마를 결심한 만큼 국민의힘이 ‘고양을’에서 잃어버린 8년을 되찾겠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새로운 정치를 견인하고 시민들이 기대하는 꼭 필요한 정치를 실현하는 실천정치인으로 다가서고 싶다
2024년 고양특례시 승격 2주년을 맞아 이동환 고양시장이 11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고양의 새로운 경제축을 살리고 안전축을 세우는 ‘2대 축 강화’ 비전을 발표했다.이 시장은 "올해 1기 신도시 특별법 통과, 경제자유구역 최종 발표, GTX-A노선 부분 개통, 일산테크노밸리 용지 공급 등 고양시에 찾아올 ‘결정적 변화’ 기회에 한발 앞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시청사 백석 이전은 예정대로 진행하지만 주민과 공론의 장을 마련해 의견을 수렴, 시민들이 진정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이 시장은 일산부터 덕양
4·10 총선 고양병에 출마할 김종혁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이 8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가진 출마 회견에서 "일산에서 지난 30여 년간 여러분의 이웃으로 살아오면서 일산 주민들의 목소리가 국회와 정부, 언론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바꾸고 더 나은 일산을 만들기 위한 각오로 정치를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일산이 4년 전보다 나아진 게 없다면, 지난 12년간 민주당을 찍었지만 지켜진 공약이 없다면 이제는 선수를 교체할 때"라며 "언론계와
고양과 양주에서 일주일 사이에 60대 다방 여주인 두 명을 잇따라 살해하고 달아난 이모(57)씨가 강도살인 따위 혐의로 구속됐다.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7일 오후 4시께 강도살인 들 혐의로 일산서부경찰서가 신청한 이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열어 ‘범행의 잔혹성과 도주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영장실질심사에서 이 씨는 "절도 목적으로 살인은 우발적이었다"고 진술했다고 알려졌으나, 법원은 이 씨가 저지른 연쇄살인 범행의 잔인함을 질책했다.이 씨는 지난해 12월 30일 밤 고양시 일산서구 한 지하 다방에서 60대 여성 업주 A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이 지난 6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김대중재단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현장에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한덕수 국무총리, 문재인 전 대통령,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권노갑 더불어민주당 고문을 비롯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 등 여아 지도부와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은 축하 화환을 보낸 가운데 프란치스코 교황을 비롯해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 등 김
고양경제자유구역 최종지정을 견인할 ‘글로벌 첨단기업 유치 및 인재 확보’에 나선 고양시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명문 사립 크린루터란 고등학교와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7일 시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각으로 지난 5일 이동환 시장과 제프리 비버스(Dr. Jeffery S Beavers) 크린루터란 고등학교 최고경영자가 협약식을 열고 지역연계 상생발전과 교육복지를 증진하고자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기관 설립과 지역인재 육성은 물론 글로벌 창의인재 양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현장에서 이동환
4·10 총선 고양시정 선거구에 출마할 국민의힘 이상동(59) 예비후보가 4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사표를 던졌다.현재 동국대 객원교수인 이 예비후보는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이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으로 함께 정치를 시작해 고양시 정무직 비서실장 등을 거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이 예비후보는 ‘헌신과 용기로 고양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이상동! ’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고양시와 나아가 대한민국 정치 개혁의 중심에 서서 새로운 변화와 개혁을 이끌어낼 적임자, 미래를 바꿀 이상동의 힘을 보여드리겠다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에 외국 교육기관을 설립하려고 관련 용역에 착수했다고 2일 전했다.앞서 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평생교육과 회의실에서 고양시 경제자유구역에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기관 유치를 위한 기초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선 시청 관계자와 연구용역을 수행할 경기연구원 관계자가 참석해 용역추진 계획, 세부진행 방향을 논의했다.시는 2022년 경기북부 최초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돼 올해 산업통장자원부의 최종 선정을 기다리고 있다. 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지정되면 경제자유구역법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KINTEX)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을 빠르게 극복하고 올해 당기순익 160억 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이는 이재율 대표이사가 취임 1년 만에 ‘흑자경영’ 목표 달성과 함께 킨텍스 경영 정상화를 견인하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기록한 최대 순익보다 더 높은 성과물로 평가된다 이재율 대표이사는 26일 "2023년은 킨텍스가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한 적자 기조를 벗어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 내야 하는 1년이었다"며 "올해 긍정적인 재무실적을 기반으로 내년부터는 미래 성장 전략에 집중해 킨텍스의
최근 고양지역에서 특정 종교단체 소유 건축물에 인접한 주민들이 제기한 주거·교육환경 저해 집단민원이 확산되자 시가 행정제재에 나섰다.26일 시에 따르면 일산동구 풍동 소재 A건축물에 대한 특정 종교시설로의 용도변경허가를 전면 취소했다.해당 건축물은 개인 명의로 지난 6월 2층 일부를 특정 종교시설로 용도변경해 달라고 신청해 관련 절차를 거쳐 용도변경을 허가했다.하지만 9월 또다시 해당 건축물에서 종교시설 사용 면적을 늘리겠다며 추가 용도변경 허가를 2회 신청했고, 시가 관련 용도변경은 건축위원회 심의 대상이라고 통보하자 당사자는 모
내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낼 예비후보 등록이 본격화된 가운데 이재준(민주·64·사진) 전 고양시장이 지역 내 최대 선거구인 ‘고양시갑’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시장은 지난 22일 공식 출마 선언문에서 "내년 4월 총선은 말꾼과 일꾼의 대결인 만큼 지역 유권자들께서 검증 가능한 일할 정치인과 그저 유권자의 욕망만 자극하는 정치 사기꾼을 분명히 판단해주실 것"이라며 "108만 고양특례시에서 상대적으로 가장 소외된 원도심을 끼고 있는 고양갑을 고양의 진정한 ‘갑’중의 ‘갑’으로 만들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그는 "
고양시는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도록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홀몸노인, 중장년층 1인가구의 고독사와 안전사고를 예방한다고 18일 전했다. 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는 지난해 기준 약 11만8천 가구로 전체 28.3%에 이른다. 무연고 사망 건수도 지난해 기준 87건으로 매년 30% 이상 증가한다. 시는 1인 가구가 급증하자 지난해 ‘스마트 플러그’를 처음 도입했다. 저소득층이나 장애인 들 1인 가구 취약계층 집에 설치하는 스마트 플러그는 가전제품 전력 사용량과 집안 조도를 분석해 위기상황을 알려 준다. 별다른 장비나 전문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킨텍스가 경기도내 아동양육시설에서 보호 중인 어린이 578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를 증정해 훈훈함을 더했다. 14일 킨텍스에 따르면 지난 12일 이재율 대표이사를 비롯한 57명 임직원이 함께 사회공헌활동에 나서 크리스마스 선물상자 나눔행사 ‘Merry KINTEX-MAS’를 펼쳤다. 킨텍스 임직원들은 문구세트, 색종이, 쿠키세트 같은 15종의 다양한 물품을 담은 성탄절 선물상자를 직접 포장해 도내 아동양육시설 17곳에 있는 어린이 총 578명에게 1세트씩 전달했다. 이는 ‘업 연계, 친환경, 지역사회 상
"우리 아이들에게 흡연에 대한 올바른 예방교육과 건강 지키기 문화를 확산하고자 학교 현장에서 심혈을 쏟는 선생님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지난 13일 고양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흡연예방실천학교 우수사례 나눔 연수’에서 고효순 교육장이 교사들에게 건넨 격려다. 현장에는 각급 학교 보건교사 189명이 함께한 가운데 흡연예방사업 활성화 방안과 금연문화 조성을 위한 알찬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더욱이 고양지역 일선 학교 중 올해 학생들을 상대로 가장 우수한 흡연예방실천 우수사례를 견인한 신원고 이동이 보건교사가 흡연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