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니어모델협회는 지난달 31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23호관 공연장에서 ‘또 하나의 설레임’을 주제로 자선 패션쇼를 진행했다.행사에는 박수이 인천시니어모델협회 회장, 한창원 기호일보 사장, 김태연 서경대학교 모델학과 교수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인천 출신의 개그맨 장용씨가 사회를 맡아 진행된 행사에서 협회는 박수이 회장을 비롯해 서정옥, 김애임, 이경희, 이미자, 장소림, 조난희 등 50∼70대 시니어 모델을 내세워 이들의 당당한 걸음걸이와 포즈로 인상적인 런웨이 무대를 선보였다.모델들은 모두 인천 지역 중년 기업인들을 주축
인천시가 시정발전과 시민 편의증진에 기여한 2021년 상반기 우수 공직자 8명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18일 시에 따르면 주요사업 추진부서로부터 추천 받은 사례를 대상으로 내·외부 전문가 심사와 시민투표를 거쳐 외부위원이 참여하는 인천시 적극행정위원회의 평가를 실시했다.선정된 우수사례는 ▶14년의 난제를 1년 만에 해결한 제3연륙교 사업(박춘곤 사무관) ▶인천대공원 호수 전국최초 사계절 담수용 저수조설치(배주환 주무관) ▶직접 소통과 공감대 형성으로‘창업마을 드림촌 조성 사업 재개(곽성호 주무관) ▶국내 최대규모 노인복지
인천시가 파산 상태로 방치됐던 영락원 매각을 완료하면서 15년 해묵은 과제를 해결했다. 시는 파산한 사회복지법인 인천영락원을 매각하고, 기존 입소자 보호를 위한 신규 사회복지법인 설립을 허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영락원은 연수구 동춘동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노인복지시설이었다. 하지만 2006년 법인 부도 후 2015년 파산선고를 받는 등 십수 년째 방치됐다. 현재 양로원 1개소와 요양원 1개소가 운영 중이지만 이 기간 기능 보강 등이 전혀 이뤄지지 않아 개선이 필요한 상태다. 시는 2015년부터 지난해 3월까지 총 13차례 영
2021년도 첫 번째 나눔스토리의 주인공은 인천시 중구에서 60여 년 터를 잡고 살고 있는 차영신 씨다. 그는 연안부두 어시장에 위치한 해룡상회의 대표이자 대한적십자사에 꾸준히 후원을 이어나가고 있는 후원자이기도 하다. 평안남도 진남포에서 태어난 차 대표는 한국전쟁 때 피난 와 인천에 정착했다. 월남민으로서 정착하기까지 많은 고난이 있었으나 굳은 신념으로 사회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며 많은 존경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대한민국 현대인물사 서적에 소개됐으며, 인천시장에게서 제45회 어버이날을 맞아 장한 어버이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새 주인을 찾고 있는 노인복지시설 인천영락원의 매각공고문을 놓고 파산관재인과 인천시의 의견이 엇갈려 재공고가 필요하다는 데 힘이 실린다.30일 시 등에 따르면 인천영락원은 늘어난 부채로 2015년 파산한 후 최근까지 수차례 매각이 진행됐으나 성사되지 못했고, 파산관재인은 지난 11일 법원에 13번째 영락원 부동산매각공고문을 냈다.문제는 ‘인천시장의 기본재산 처분허가와 중요재산 처분승인이 2개월 내 나지 않거나 보조금 반환 또는 사회복지법인 설립 등의 조건이 부가되는 경우 계약은 효력을 상
법인 부도(2006년) 이후 새 주인을 찾고 있는 지역 최대 사회복지시설인 인천영락원의 13번째 매각공고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매각 성사 이후 시설에 남아 있는 60여 명의 노인들에 대한 돌봄대책이 불투명해서다. 26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1956년 설립된 동진보육원을 모태로 하는 인천영락원은 부채가 커지면서 2015년 법원이 파산을 선고했다. 법원의 관리에 들어간 영락원은 그해부터 올 1월까지 12차례나 시장에 매각이 추진됐지만, 기존 지구단위계획에 의한 수익성 문제나 매수희망자의 자금력 문제 등이 발생해 번번이 좌절됐
인천시 효도회 설립자로 26년간 효도회를 운영하다가 2014년 후임자에게 회장을 넘겼다. 부천군 소래면 금이리에서 5남매 중 셋째로 태어나 성장해 미추홀구 간석동에 사는 이용칠 씨와 1964년 8남매 중 5째인 남편과 결혼해 살다 분가했다. 시부모님이 사업 실패로 가난해지자 형들이 모시지 않아 다섯째인 제가 남편을 설득해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았는데 갑작스러운 시어머님께서 치매로 인해 정말로 힘들게 모시며 살았다. 아버지 존함은 신현직이며 어머니 존함은 김금녀이다. 이 때문에 1981년 간석동 동장님 효부패를 받았고 1982년 ...
인천신광초등학교 예술동아리 ‘플루트하모니’ 단원들이 최근 인천영락원을 찾아 말벗과 음식 나눔, 플루트공연 등 재능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인천신광초교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송복식 교육복지사는 삼성꿈장학재단 배움터지원사업으로 ‘플루트하모니’ 예술동아리를 2년째 운영하고 있다. ‘플루트예술동아리’는 20명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2회(월·금) 1시간씩 연습하면서 실력을
인천시가 파산 절차를 밟는 인천영락원의 중증노인 등을 지속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시립요양원 활용을 검토했지만 채권자들이 두려워 한 발 물러섰다.25일 시에 따르면 영락원은 전문요양센터와 치매전문요양원, 양로시설, 노인전문병원 등 8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연수구 청량로 58 주변으로 산 아래 5개 동, 도로변에 3개 동이 있다. 현재는 전문요양센터 36명, 양로시설 32명이 입소해 있다. 치매전문요양원은 전국 최초...
사회복지법인의 이사회 절차를 무시하고 새로운 이사를 선임한 인천 영락원 전 대표가 벌금형을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4단독 전경욱 판사는 공정증서 원본 부실기재와 부실기재 공정증서 원본행사 혐의로 기소된 사회복지법인 영락원 전 대표 A(59)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5년 영락원 회의실에서 절차를 무시한 채 새로운 이사 B씨를 선임했으며, 관련 등기 서류를 만들어 법원에 제출
인천시 중구노인복지관은 지난 23일 ‘KEF인천경총CEO인재대학 총동문회’가 복지관을 찾아 무료 점심 대접과 예술공연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인천경총CEO인재대학 총동문회 소속 30여 명이 직접 준비한 갈비탕과 과일, 떡 등 300인분을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들에게 대접했다. 쌀 10㎏들이 30포도 후원했다.이와 함께 은빛예술공연단이 민요와 무용, 트로트, 색소폰 연주, 품바 등 다양한 예술공연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가 6년간 인천 지역을 돌며 무의탁 노인들에게 무료 영정사진 나눔을 실천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협회의 나눔활동은 인천 지역 노인복지시설·기관이나 섬마을 등 소외되고 취약한 환경에 처한 노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됐다. 협회는 2012년 송도영락원을 시작으로 2013년 만수노인요양원, 2014년 장봉혜림원·초도노인요양원·쪽방상담소, 2015년 화림노인요양원, 지난해 협성요양원·신생요양원·조은요양원·덕화요양원 등에서 장수사진 재능기부 봉사를 이어왔다. 올해는 4월 13일부터 지난달 8일까지 인천시경로당광역지원센...
인천시가 영락원 보조금 반환소송에서 지면서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19일 시에 따르면 사회복지법인 인천 영락원에 지급한 보조금 환수를 위한 2심 재판에서 패소했다.시는 영락원이 국·시비를 받고도 시설을 운영하지 못해 2015년 파산하자 지난해부터 보조금 반환소송을 제기했다. 재판에서 이기면 지급된 보조금 33억 원(시비 16억2천882만1천750원 포함)을 절차에 따라 돌려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1...
노인복지시설 영락원에 투입된 보조금을 돌려받는 과정이 험난하다.12일 인천시에 따르면 2015년 파산한 사회복지법인 인천 영락원을 대상으로 국·시비보조금을 환수하기 위한 소송을 진행 중이다. 영락원이 국·시비를 받고도 시설을 운영하지 못해 파산 결정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시는 1994년과 1996년 두 차례에 걸쳐 총 30억 원을 신축비 등 기능보강보조금 명목으로 지급했다. 보조금은 전문요양원 신축비로 27억 ...
인천시가 영락원 관계자를 위조사문서 등을 이유로 인천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 영락원 관계자인 A씨를 이사회 회의록 허위 작성 등의 이유로 최근 인천지검에 고발 및 수사의뢰했다. 시는 지난해 4월 1일 열린 영락원 이사회 회의록에서 신규임원으로 선임 의결된 B씨가 실제로는 사전에 임원소집 연락도 받은 사실이 없으며, 참석하지 않았음에도 B씨의 도장을 참석임원 란에 허위날인 했다는
인천지역 사진작가들이 노인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어 화제다.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소속 봉사단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는 5년째 ‘찾아가는 전문봉사단’ 활동을 통해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장수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1994년 정운회로 시작한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는 사진작가나 여행작가의 모임으로 산하에 인천처음산행, 예덕힐링캠프 등을 두고 있다. 이들은 산하단체 정기행사마다 1인당...
인천시가 인천영락원(노인요양센터) 파산 절차에 따른 100여 명에 달하는 노인들을 전원하는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2일 시와 인천지법에 따르면 법원은 지난달 인천시에 영락원 파산선고 이후에도 현재까지 100명의 입소자에 대해 ▶입소자 전원 조치 현황 ▶구체적 전원 계획 및 대책 ▶전원 완료 예상 시기 ▶자산 매각 완료 후 입소자 존재 시 구체적 대책을 묻는 의견조회서를 보냈다.앞서 법원은 영락원에 대해 ...
프로축구단인 ‘인천 유나이티드’와 ‘비밥’ 등 인천시 위탁·보조사업에 대한 조사가 시작됐다.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4일 관련 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에 들어갔다. 의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에 대한 시 재정 지원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공병건(새누리·연수2) 의원은 "인천 유나이티드가 시의 막대한 재정 지원을 받고 있지만 주식회사이기 때문에 비용을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
인천 경제계의 큰 별 하나가 떨어졌다. 故 서달문 ㈜인천형기 대표 겸 인천경영자총협회 CEO인재대학 총동문회장이 영면(永眠)했다. 아직 할 일이 너무도 많이 남은 그의 나이 62세가 향년이 됐다. 고인의 장례 및 영결식은 24일 인천경총CEO인재대학 총동문회장으로 치러졌다.영결식은 고인이 세상을 떠난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5일간 고인의 빈소가 차려진 청기와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식장은 이른 새벽부터 고인의
서달문 ㈜인천형기 대표 겸 인천경영자총협회 CEO인재대학 총동문회장이 20일 오후 1시께 별세했다. 향년 62세.故 서 회장은 평생 한 가지 일에만 매달린 집념의 승자였다. 유년시절 고향 전남 화순에서 서울로 상경해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에 입학해 인천과 인연을 맺은 고인은 맨주먹에서 시작한 ㈜인천형기를 국내 대표적인 산업용 계량기를 생산 업체로 성장시켰다.33년째 산업용 계량기 하나만을 가지고 버텨 온 뚝심과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