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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가 저출산 극복과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하는 ‘다자녀 양육바우처 지원사업’의 첫 번째 정책발행금을 지난 5일 지급했다고 알렸다. 시는 만 8세 이상 13세 미만의 둘째아 이상 자녀를 둔 부모 또는 보호자에게 소득 기준의 제한 없이 둘째는 월 3만 원, 셋째는 월 5만 원, 넷째 이상 자녀에는 월 10만 원씩 다자녀 출생 순위별 정책발행금을 지역화폐인 ‘과천토리’로 차등 지급한다. 분기별로 지급되는 양육바우처는 지역화폐 가맹점 중 아동의 자기계발 및 진로탐색 분야(예체능계열 학원, 서점, 문구점 등
지역
이창현 기자
202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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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자녀 양육비 1억 원을 미지급한 40대 친부가 1심에서 징역 3월을 받자 검찰이 항소했다. 인천지검은 2일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A(44)씨의 1심을 심리한 인천지법에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찰은 지난달 11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10월을 구형했지만, 법원은 같은 달 27일 선고공판에서 징역 3월을 선고했다. 검찰은 "피고인이 양육비 미지급으로 감치재판을 받게 되자 500만 원을 지급한 것 외 양육비를 지급한 내역이 한 건도 없다"며 "더욱 무거운 형
인천
유지웅 기자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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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두 자녀의 양육비 9천만 원을 전처에게 주지 않은 40대 남성이 법정 구속됐다. 양육비 미지급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첫 사례다. 인천지법 형사8단독 성인혜 판사는 27일 선고공판에서 양육비 이행 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4)씨에게 징역 3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성 판사는 "피고인은 이혼 후에도 당연히 미성년 자녀를 부양할 의무가 있었다"며 "굴착기 기사로 일하면서 급여를 모두 현금으로 받았는데도 10년 동안 1억 원에 달하는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아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그러면
인천
유지웅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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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3월부터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급 대상을 전국 최초로 중위소득 63%에서 100%로 확대한다. 새롭게 대상자에 선정되면 월 10만 원을 받게 된다.22일 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사업 참여를 결정한 화성, 시흥, 이천, 여주, 광명, 안성, 구리, 가평 8개 시·군과 함께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사업을 확대한다.먼저 화성, 시흥, 이천, 여주시는 3월 4일부터 양육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나머지 광명, 안성, 구리, 가평은 하반기 이후 신청 가능하다. 하반기 실시 시·군의 접수 일정은 앞으로 경기도와 시·군 누리집
자치/행정
김기웅 기자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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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안재웅 포천·가평 예비후보는 ‘한부모 양육 지원법’에 관한 입법 공약을 발표했다.주 내용은 이혼한 배우자가 자녀 양육 의무를 다하지 않을 경우, 국가가 해당 가족에게 선 지원하고 귀책 사유의 부모에게 그 비용을 부과하는 것이다.안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4.10 총선 유권자 10대 의제’와 관련해 책임을 갖고 숙고한바 예산의 부담이 크지 않으면서도 입법만으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고민하다 해당 공약을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안 예비후보는 아이를 키우는 것은, 부모의 역할이었지만 가족의 공
4·10 총선-경기
박덕준 기자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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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한 마리를 키우는데 월 평균 양육비용이 월 13만 원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16일 발표한 ‘2023년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 한 마리를 기르는데 드는 비용은 병원비를 포함해 월평균 약 13만 원으로 나타났다. 개를 기르는데 드는 비용은 월평균 16만6천 원, 고양이를 기르는데 드는 비용은 월평균 11만3천 원으로 개보다 낮았다. 반려동물 양육 비용은 도시 거주자와 20대, 1인 가구에서 특히 더 높게 나타났다. 가구의 월 평균 소득이 높을수록 반려동물을 기르는데 돈을 더 많이
반려동물 세상
김강우 기자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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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수구가 올해 복지·여성·가족분야에 적극 대응한다. 구민 가정과 복지를 비롯한 개개인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핵심 사업을 신설하고 기존사업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2일 구에 따르면 올해 주거, 돌봄, 장애인, 아동, 임산부에 대한 신규 7개 사업을 신설하고, 이 분야에서 총 18개 가장 많은 사업을 진행한다.신규 사업으로는 ▶연수형 주거급여 ▶일상돌봄서비스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가입 지원 ▶연수형 공공키즈카페 운영 ▶어린이집 통학버스 3점식 좌석안전띠 지원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업을 신설한다.기
자치/행정
손민영 기자
2024.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