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양평부추축제가 지난 7∼8일 양동역 일원에서 열렸다. 5년 만에 다시 열린 축제는 양평의 화합과 발전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했다. 양동면은 품질 좋은 부추 생산지로, 170여 농가에서 매년 123억 원 이상 부추를 생산한다. 또 을미의병 발상지와 독립운동 시초를 알리는 역사 현장이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의병 출정식, 사물놀이, 민요, 난타, 징벌 공연, 아이씨유와 비바체, 양선미, 남진 같은 초청 예술인의 공연이 펼쳐졌다. 또 먹거리 장터에서 부추를 활용한 전과 떡, 수육, 막걸리, 피자를 판매했다. 이
경기
이은채 기자
2023.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