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 글로벌파크 4지구 안에 자리한 ‘가드너교육센터’가 최근 준공됐다. 이곳은 ‘정원을 가꾸고 돌보는 일을 하는 사람’을 교육하는 곳이다. 2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총 사업비 28억여 원을 들여 연수구 송도동 195의 1 일원 2천㎡의 터에 마련한 가드너교육센터 신축공사가 마무리됐다. 2020년 7월 건축설계 공모를 거쳐 지난해 8월 공사에 들어간 가드너교육센터는 총면적 907㎡에 2층 규모로 강의실, 회의실, 실습실, 휴게실, 관리사무실을 갖췄다.센터는 내년 초까지 행정절차가 마무리한 뒤 운영 방안을
경제자유구역사업 특별회계 이익잉여금 사용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지난 26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G타워 앞에서 소규모 집회가 열렸다.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올댓송도)와 송도국제도시시민총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집회에는 30여 명의 주민들과 이강구(국함·연수구5)인천시의원이 참석해 뜻을 같이했다.주민들은 "시가 초기 송도에 투자한 재정을 회수한 지도 오래됐고, 그간 송도에서 자산 이관한 금액만도 수조 원에 이른다"고 주장했다.이어 "대부분의 주민들이 존재 여부를 모르는 약 9천억 원의 이익잉여금을 ‘제물포 르네상스’와 ‘뉴 홍콩 시티’ 프로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Smart-X Global(포스코인터내셔널) 프로그램’이 성과를 낸다.2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우리아이들플러스는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2 파리 화장품 산업 박람회 코스메틱 360’에 참가해 코스메틱 360 어워드 패키징 부문에 아시아 수상자 후보로 처음 지명됨과 동시에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자사 친환경 코스메틱 브랜드 ‘디어닷(Deardot)’을 내놓은 ㈜우리아이들플러스는 핵심 기술인 오염 잔류물 없이 5초 만에 사라지는 수용성 포장 기술의
인천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 있는 IFEZ 홍보관이 19일부터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에도 문을 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따라 평일에 홍보관을 찾기 어려운 일반 시민들에게 관람 편의를 제공하고, 벤치마킹을 위해 먼 곳에서 찾아와 주말 홍보관 방문을 문의하는 방문자와 기관들이 늘어 이같이 조치했다고 16일 알렸다.IFEZ 홍보관은 평일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오후 5시 50분까지 관람 가능하다. 이번 조치로 앞으로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방문할 수 있다. 단, 홍보관 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전국 9개 경제청과 함께 경제자유구역(FEZ) 개발이익 재투자와 관련해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경자법)’과 시행령 불일치 해소에 나선다.인천경제청은 이달 24일 예정된 ‘제27회 전국경제자유구역청장협의회’에 FEZ 개발이익 재투자와 관련한 내용을 제도·규제 개선 대정부 공동건의문에 담을 계획이라고 15일 알렸다.인천경제청은 2021년 10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을 상대로 FEZ 개발이익 재투자 적용 시점에 대한 경자법과 시행령 간 불부합 시정을 지속 건의했다. 경자법에 우선해
미국 생명과학 기업인 ‘써모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사가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바이오의약 분야 특화 물류센터를 개소했다.1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사의 바이오프로세스 서플라이 센터는 영종국제도시 아레나스 안에 7천930㎡ 규모로 조성됐다.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품질관리를 위해 항온·냉장·냉동 등 첨단 온도 조절 시설과 자동화 물류관리 시스템, 바이오프로세스 전문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췄다.써모피셔 사이언티픽사는 앞으로 콜드체인 원·부자재 운송과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인 ‘
인천 청라 시티타워 건립사업이 원점으로 돌아갈 처지에 놓였다.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청라국제도시 개발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7일 특수목적법인(SPC) 청라시티타워㈜에 사업협약 해지 예고 공문을 보냈다.LH는 앞으로 2∼3차례 정도 예고 공문을 추가로 보낸 뒤 SPC가 별다른 태도 변화가 없으면 실제 협약 해지에 나설 태세다.LH는 지난 9월 경영투자심의위원회를 열어 청라시티타워 타워부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이 제시한 5천600억 원의 공사비 적정성 여부를 결정한 뒤 그간 SPC에 시티타워 착공 요청 공문을 두 차
인천 청라 의료복합타운 조성사업의 개발계획 변경이 애초 계획보다 늦어져 내년 5월께나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다음 달 초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경자위)를 열어 청라 의료복합타운 개발계획 변경(안)을 심의할 예정이다.인천경제청은 올해 8∼9월 경자위에 청라 의료복합타운 개발계획 변경(안) 상정을 목표로 삼았다. 하지만 앞서 6월께 열린 경자위 자문회의에서 청라 의료복합타운 내 주요 시설 중 시니어 클러스터(노인복지시설)의 임대 운영 같은 활용 방안에 대한 설명이 부족해 계획대로 경자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BBC(배터리·바이오·반도체)산업’ 투자유치에 나선다. 인천경제청은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서울에서 열리는 ‘2022 외국인 투자주간(Invest KOREA Week)’에 맞춰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외국인 투자를 이끄는 바이오와 첨단산업의 투자유치 성공 사례를 홍보할 예정이다. IKW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유력 투자가를 한국에 초청해 매년 여는 국가 차원의 대규모 투자유치 행사다. ‘국가 전략 기술인 BBC 분야의 투자유치 확대를 통한 글로벌 공급망 위기 극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아트센터 인천 2단계 건립 방향이 잡혔다. 국제 수준의 오페라하우스와 뮤지엄을 아트&테크센터로 짓는다.31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연 ‘아트센터 인천 2단계 건립 기본계획 수립·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이 같은 (안)이 나왔다.보고회에서 용역을 담당한 ㈜메타기획컨설팅은 아트센터 인천 2단계 건립 사업의 콘텐츠와 프로그램 개발, 건축 기본계획 다시 검토, 사업 타당성 들 과업 수행 결과를 보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메타기획컨설팅에 따르면 오페라하우스는 객석 규모 1천439석으로 가변식 음향제어장치 사용과 무대 전면부에서 객석
인천 청라 영상·문화 복합단지 조성 사업자 공모에 3개 컨소시엄이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3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 28일 청라국제도시 영상·문화 복합단지 사업자 공모 마감 결과 3개의 사업제안서가 접수됐다. 인천경제청은 다음 달 중으로 10명 내외의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제안서를 제출한 3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종합개발 구상과 전문성, 관리·운영계획 등을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청라 영상문화 복합단지는 인천시 서구 청라동 1-820 일원(투자유치 5-4블록) 18만8천282㎡의 터에 실내외 스튜디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조성할 ‘K-바이오 랩허브’가 제 기능을 하려면 변화하는 수요를 어떻게 충족시킬지 들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27일 오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2 글로벌 비즈니스 프런티어 포럼’에서 수잔 체이스(Susan Chase)바이오랩스 비즈니스 부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이 같은 뜻을 전했다.그는 ‘바이오·헬스케어 산업과 혁신도시의 개방형 혁신전략(Open Innovation Strategy in Bio-Healthcare Industry and Innovative City)’을 주제로 한 연설에서 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환승센터로 예정된 인천대입구역 일대 청사진이 지연되는 모양새다.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수행할 업체 선정이 다시 한번 미뤄져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GTX-B 인천대입구역 환승센터 건립 타당성평가와 기본계획 용역’을 다시 공고했다고 23일 알렸다. 이는 지난달 21일 게시된 입찰공고에 1개 업체만 응모하면서 유찰된 데 따른 절차다.인천경제청은 2020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주관한 ‘GTX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 대상지로 인천대입구역이 선정된 만큼, 이 역사가 지역 랜드마크
‘2022 IFEZ 스마트시티 국제 심포지엄’이 25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다.‘인천, 퀘벡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고 주한 캐나다 대사관과 주한 퀘벡주정부 대표부, 한국스탠포드센터, 인천스타트업파크 소속 기업들이 함께한다. 인천과 퀘벡의 스마트시티 최신 기술·정책, 스타트업이 이끄는 혁신과 협력을 공유한다.행사는 캐나다 경제혁신부의 레미 퀴리온 최고과학자의 축사와 퀘벡투자공사(Investment Quebec International)의 마리
워터프런트가 기후변화에 따른 수(水) 재해로부터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지키는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한다.1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올해 8월 8∼9일 양일간 총 297.5㎜의 집중호우가 송도국제도시에 내렸으나 침수피해 신고는 단 한 건도 없었다.인천경제청은 올해 7월 마무리한 송도 6공구 중앙호수공원(유수지)과 인근 바다를 연결하는 수로를 포함한 송도 워터프런트 1-1단계 사업의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 사업으로 송도의 ‘물그릇(유수지나 수로에 모아 두는 물의 양)’이 기존 214만㎥에서 813만㎥로 늘어 당시 집중호우로 생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스마트시티운영센터가 ‘시민 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한다. 1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 위치한 IFEZ 스마트시티운영센터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올해 1월부터 8월 말까지 415건의 안전·교통사고를 예방했다. 특히 6월 연수경찰서(실종수사팀)에서 실종 아동(9세) 동선 추적을 의뢰받아 모니터링 요원 3명이 실시간 모니터링에 나서 아동을 발견한 뒤 경찰에 통보해 무사히 귀가 조치시켰다. 앞서 2월에는 연수경찰서(실종수사팀)으로부터 솔찬공원에서 마지막으로 휴대전화 신호가 잡힌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개청 19주년을 맞아 제2 도약을 준비한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지난 14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열린 ‘인천경제청 개청 19주년 기념식’에서 IFEZ를 최상의 정주 여건과 경쟁력을 갖춘 살고 싶고, 찾아오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로 조성하겠다며 이 같은 뜻을 내비쳤다. 그는 앞으로 ▶민선8기 핵심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 등과 연계된 경제자유구역 지정 ▶송도 6·8공구 개발, 청라시티타워 등 각종 현안 해결 ▶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고용 창출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송도 바이오산업의 바이오 메디·헬스·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병·의원 등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외국인 친화 사업장 인증제’가 확대된다. 1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그간 송도국제도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한 외국인 친화 사업자 인증제를 병·의원과 치과의원, 한의원 들로 확대 시행한다. 외국인 친화 사업장 인증제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거주 외국인들이 겪는 언어 불편을 해소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영어 공용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인천경제청은 우선 송도국제도시 소재 병·의원 등에 우편으로 안내문을 발송해 인증제에 참여할 의료기관을 신청받아 10~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충전소가 들어섰다.6일 전기차 충전업체 소버린이피에스㈜에 따르면 전기차 충전 운영업체 ㈜에버온과 손잡고 송도 3공구 코스트코 인근 주차빌딩(연수구 인천타워대로 197번길 16)에 ‘메가와티’라는 브랜드명으로 전국 최대 전기차 충전소를 개소했다.메가와티 충전소는 급속충전기 30기(100㎾급 2기, 50㎾급 28기)와 테슬라 충전기 30기(10.8㎾급), 총 6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갖췄다.동시 충전이 가능한 수전 용량이 총 3천㎾에 달해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앞으로 400㎾급 초고속
경기경제자유구역 내 평택 현덕지구 개발사업이 또다시 사업자 지정이 취소되면서 원점으로 돌아갔다.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대구은행컨소시엄의 평택 현덕지구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취소했다고 5일 발표했다.도는 2008년 5월 현덕지구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고, 2014년 1월 대한민국중국성개발을 사업시행자로 선정했지만 민선7기가 시작된 직후인 2018년 8월 실시계획 승인 조건 미이행을 이유로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했다.이후 중국성개발과 법정 공방까지 벌인 끝에 최종 도가 승소했고, 현덕지구 민관합동개발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