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가 18일 방한 중인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Justin Pierre James Trudeau) 총리와 함께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 캐나다 참전 가평전투지숲길 조성 기념 행사에 참석해 한국전쟁 가평전투 캐나다전투기념비에 헌화하고 추모했다.가평전투는 1951년 4월 23~25일 가평 일대에서 캐나다·호주·뉴질랜드·영국군으로 구성한 영연방 제27여단이 서울을 향해 진격하는 중국군을 막아낸 전투다.캐나다군의 가평 677고지 사수는 한국전쟁 전세를 바꿨고, 캐나다 전쟁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군사 업적 중 하나로 꼽는다
가평군이 노동력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벼 드문모 심기’ 기술을 본격 확대 보급한다고 17일 알렸다.군은 지난해 친환경 쌀연구회와 함께 50ha에 드문모 시범사업을 진행하며 재배법 등을 지역농가에 적극 홍보해 왔다. 드문모 심기는 이앙 때 재식거리를 넓혀 소요되는 육묘상자수를 줄여 경영비 및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생력재배 기술로 노동력은 40%, 육묘 생산비는 27%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노동력과 비용절감 뿐만 아니라 재식거리가 넓어 병해충 발생이 감소하고 분얼이 많아서 도복(쓰러지다) 경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에 온 힘을 모은 지역사회가 인천시민 300만 명과 재외동포 700여만 명을 포함한 ‘1천만 인천시대 개막’을 축하했다.인천시는 16일 시청 애뜰광장에서 한마음으로 재외동포청 유치를 염원한 인천시민, 여야 국회의원, 인천시의회, 군·구, 교육청과 함께 축하 자리를 마련했다.행사는 재외동포청을 인천에 유치하는 데 간단없이 많은 성원을 보내 준 300만 인천시민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자리이기도 했다.인천에서는 재외동포청을 유치하려고 시민운동본부를 출범하는가 하면 지역 국회의원, 시의회, 군·구, 교육청, 각종
인천 송도국제도시 6·8공구 국제공모 개발사업이 6년 5개월 만에 기본협약을 체결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5일 인천시청에서 송도 6·8공구 국제공모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블루코어PFV와 기본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유정복 시장, 정해권 시의회 산업위원장, 김진용 인천경제청장과 이동만 블루코어PFV 대표를 비롯한 컨소시엄 관계자가 참석했다.블루코어PFV는 대상산업과 포스코이앤씨, GS건설, 한국산업은행, 메리츠종합금융증권, 메리츠화재해상보험, 미래에셋대우, 부국증권으로 구성했다.협약 체결로 인천경제청이 20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평화 기원) 행사 범시민 추진협의회’가 15일 남동구 파크에비뉴 2층에서 공식 출범했다.출범식에는 유정복 시장, 박종혁 인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범시민 추진협의회 위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출범식은 인천상륙작전 영상 상영, 위원 위촉장 수여, 기념사와 축사, 행사 기본계획, 추진협의회 할 일 소개에 이어 인천상륙작전 역사 가치 재조명, 평화 기원 공연 순으로 진행했다.협의회는 인천상륙작전 기념 행사의 역사 가치를 다시 조명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결집하는 국제행사로 거듭나게 하는 데 필요한 지원
가평군 청평사암연합회는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12일 청춘역1979 잔디광장에서 어르신 1천여 명을 모시고 ‘2023 청평어르신 경로잔치’를 벌였다.이날 잔치는 청평사암연합회 주관, 청평면 (주)아진그룹 봉림원·서울연합치과·가평신협 청평지점 등이 후원했으며 2부에 걸쳐 식전공연, 장수패 전달, 기념공연, 축하공연, 푸짐한 경품추첨 등 흥겨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자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최정용 군의장, 임광현 도의원, 장동원 가평군 노인회 지회장, 지병록 청펑면장, 권훈상 청평면 노인회 분회장, 홍재기 청평 6리 노인회장,
인구 100만 시대를 눈앞에 둔 화성시가 시민 화합과 가족 간 사랑을 음미하려고 마련한 ‘제14회 화성시 가족사랑축제’에 역대급 인파인 4만여 명이 몰렸다.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하며 기호일보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지난 13일 화성시가 자랑하는 시민 휴식 공간인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렸다.축제는 코로나19라는 재앙에서 벗어나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온 봄을 기념하려고 ‘너는 나의 봄이야’를 부제로 가족·이웃이 함께 봄의 기운을 가득 느낄 만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가족을 테마로 한 만큼 전 연령층 맞춤
가평군은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11일 영연방참전기념비에서 ‘유엔참전 자전거 동맹로드’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유엔 참전의 의미를 기리고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자 유엔 참전국 주요 전적비를 보훈처장, 참전국대사, 자치단체장, 자전거 동호인이 함께 자전거로 달리는 취지에서 마련했다.총 100여 명의 참석자들은 추모식에 이어 가평읍 영연방참전비에서 북면지역에 위치한 캐나다·호주·뉴질랜드 참전비까지 왕복 22.4㎞ 구간에서 자전거 동맹로드 투어 행진을 벌였다.더욱이 행사에서는 자전거 동맹로드 투어 구간을 ‘
경기도가 전세사기 피해자를 조합원으로 하는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한다. 보증금 반환보증보험 가입 의무, 전세피해지원특별법안 지원 대상 확대 같은 전세사기 피해 예방·지원·처벌 단계별 개선안도 정부에 건의한다.김동연 지사는 11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전세사기 피해 지원 특별법 관련 주장문’을 발표하고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도는 우선 전세사기 피해자를 조합원으로 하는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동조합은 조합원 출자로 주택을 인수하는 자력 구제 노릇을 한다.운영에 따라 보증금 피해를 이른 시기에 회복 가
인천대학교가 지난 9일 ‘인천시 공공의료 강화와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범시민협의회’ 주최로 공공의료 강화·인천대 공공의대 시민서명 캠페인 선포식을 열고 시민운동에 돌입했다.대학 축제 시작 첫날 마련한 이번 행사는 1천여 명 학생과 시민, 범시민협의회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와 범시민협의회 간 업무협약(MOU), 시민 서명 캠페인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맺은 업무협약은 인천의 열악한 공공의료를 강화하고 인천대에 공공의대를 설립하는 내용으로 유정복 시장과 범시민협의회 상임공동대표인 박종태 인천대 총장, 황규철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장
인천시는 9일 시청 중앙홀에서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성과를 공유하고 경축하기 위한 기념 조회를 열었다.기념 조회에는 유정복 시장과 인천시의회 의원, 재외동포청 유치 시민운동본부, 시민행복정책자문단, 시민원로회의, 공무원을 비롯해 각 분야에서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위해 힘쓴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조회는 재외동포청 유치 추진 경과보고와 유정복 시장 인사, 축하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했다.유 시장은 "재외동포청 설치를 약속하고 실천하신 점과 유정복을 믿고 인천에 맡겨주신 윤석열 대통령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인천 유치를
가평군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한석봉 체육관에서 ‘제51회 어버이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가평노인복지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최정용 가평군의장, 장동원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장, 최춘식 국회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 기념식에는 유공자 표창과 서태원 가평군수 내외와 군의장 및 의원, 최춘식 국회의원 등이 어르신들에게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큰 절을 올리고 어버이 날 노래를 다함께 합창했다서태원 군수는 기념사에서 "가평군은
반려견 동반 마라톤인 ‘댕댕런’을 오는 10월 15일 인천에서 연다. 이 행사는 지난해 처음으로 인천 송도에서 열어 반려인 3천여 명과 반려견이 참가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일 ㈜보듬컴퍼니, ㈜1986프로덕션과 반려견 동반 마라톤 ‘댕댕런 2023 인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댕댕런’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은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센트럴파크 일대 6㎞ 마라톤 코스를 함께 달린다. 부대행사로 음악공연, 강형욱 훈련사와 포토타임도 마련한다. 또 참가자 한 사람 앞에 사료 1㎏을 인천지역 유기견 보호소에 기부하는
김민재(50)인천남동구주민자치협의회장이 2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8대 인천시주민자치연합회 회장’에 취임했다.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정승연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박종효 남동구청장, 지역 10개 군·구협의회와 15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장 35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의 시정 철학인 ‘균형·창조·소통’을 모토로 주민자치 발전과 주민자치연합회를 활성을 꾀하고, 시민이 행복한 인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제8대 인천시주민자치연합회는 부회장으로
유정복 인천시장이 1일 송도컨벤시아에 있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실에서 아사카와 마사츠구 ADB 총재를 만났다. 면담은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송도에서 예정된 ‘제56차 ADB 연차 총회’를 성공으로 열려고 이뤄졌다.ADB 연차총회는 ADB 68개국 회원국 대표단과 금융 관련 국제기구에서 5천여 명이 참여하는 정상급 국제회의다. 총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여는 대면행사로, ‘재도약하는 아시아: 회복·재연결·개혁’이라는 주제로 연다.유 시장은 또 총회가 끝난 뒤에도 시와 ADB 간 협조 관계를 이어가려고 양 기관 간 앞
해양수산부와 인천시,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8일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내항 일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공동협의기관으로서의 인천내항 최고위정책협의체 구성·운영 협의서를 체결했다.이 자리에는 조승환 해수부 장관과 유정복 시장, 최준욱 인천항만공사 사장, 김성범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배준영(국힘·인천 중·강화·옹진)국회의원,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함께했다.공동협의기관은 대내외 항만 물류 흐름과 항만물류환경 변화 예측·분석, 수도권 성장 거점 발전을 위한 미래비전 마련, 항만과 원도심 상생발전을
인천시가 올해 본예산 대비 7천962억 원 늘어난 14조7천119억 원 규모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긴급 편성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13조9천157억 원)보다 5.7% 증가했다. 세외수입 2천165억 원과 교부세 확충 성과로 추가 확보한 보통교부세 1천999억 원, 국고보조금 1천561억 원을 재원으로 활용한다.추경예산은 시민 안전·안심 도시, 시민 행복·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에 집중한다. 또 전세사기 피해자 긴급 지원비 60억 원을 반영해 피해자 전세보증금 대출이자와 이사비를 지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지역 민생 현안을 해결하려고 현장 전문가와 머리를 맞댄다.인천시는 27일 소상공인, 공인중개사, 변호사, 사회복지사를 비롯해 전문가로 구성한 ‘제1회 민생안정특별위원회(민생특위)’를 열었다.민생특위는 최근 발생한 공공요금·생활물가 급등이나 전세 사기처럼 행정 영역에서 다루기 어려운 사안을 해결하려고 현장 전문가 중심으로 운영한다.민생특위 위원장은 유정복 시장이 맡았고, 박덕수 행정부시장과 안귀옥 변호사가 공동부위원장을 맡았다. 또 민생경제지원반, 생활안전대책반, 서민복지대책반으로 반을 편성하고, 각 분야별로 일
인하대병원이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열었다.인하대병원은 26일 전문센터 지정을 기념하는 개소식과 심포지엄을 함께 진행했다.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김교흥·허종식 국회의원, 김정헌 중구청장,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김성중 중앙응급의료센터장, 이용희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사무관이 참석했다.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7일 인하대병원과 세종충남대병원을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어른 응급실과 구분한 만 18세 이하 소아 전담 응급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