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 동아리 활성화 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운영한 우쿨렐레, 음악난타, 점핑 동아리 올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19일 센터에 따르면 사업은 2010년부터 운영했으며, 각 동아리 활동으로 만난 결혼이민자들이 정보를 교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스트레스 해소 목적으로 진행했다. 초기에는 교육 위주였으나 점차 개인 재능을 개발했다. 코로나19 유행 시기에는 힐링음악 연주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으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마음음악회를 열어 우쿨렐레와 바이올린 공연을 하며 다양한 사회 참여 활동을 벌였다. 센터는 다문화가
의정부시가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의정부 미래산업 육성 정책 가운데 하나로 2023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 오디션을 진행한다.17일 시에 따르면 사업은 관내 PoC(Proof of Concept, 기술실증) 지원을 희망하는 우수 스타트업 발굴을 발굴하고자 마련했다.오디션에는 모두 57개 기업이 지원해 서류평가로 10개 기업을 선발했다. 선발 기업은 의정부 시정에 적용 가능한 도시환경과 첨단산업 분야 과제를 제출했다. 이어 스타트업 투자사,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 시 공무원이 참여한 예선평가에서 과제를 발표했다.예선평가를 통해
의정부시가 의정부∼잠실광역환승센터를 운행하는 G6000번, G6100번 광역버스 각 2대를 12월 중 추가 증차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1월과 5월 출퇴근 전세버스를 집중 배차했다. 하지만 2천407가구인 고산한양수자인 아파트 입주로 민락·고산지구 일부 구간 만차가 계속되고, 전세버스 수급난으로 출퇴근 전세버스 추가 투입이 어려워졌다. 시는 도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정규 버스 증차를 꾸준히 요구했다. 이번 증차로 G6000번은 11대에서 13대, G6100번은 7대에서 9대로 늘었다. 배차 간격이 최대 5∼10분 정
의정부시가 올해 지방교부세와 일반조정교부금 같은 세입 감소분 574억 원을 보전하려고 재정 운영을 탄력 있게 한다.김동근 시장은 16일 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갑작스러운 세입 감소분을 보전하려고 두 차례 실행 예산 실행으로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했다.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할 때 재정안정기금 19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했다.시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자주재원이 감소한다고 본다. 그러나 의무경비인 국도비 보조금과 매칭하는 시비가 전체 예산 62.2%를 차지하고, 경전철 민간투지비 원리금 상환을 비롯한 재정보전금액(연 평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루는 수험생 응원과 격려 이벤트를 진행했다.16일 재단에 따르면 시청소년수련관 ‘소낙비’, 새말청소년센터 ‘하나하람’, 흥선청소년센터 ‘ 볼라레’, 고산청소년센터 ‘청온’을 비롯한 재단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50명과 임직원들이 관내 수능 고사장 8개 학교에서 수험생들을 응원하고자 한마음으로 모였다.이른 아침 7시부터 진행한 응원 이벤트는 시험을 치르려고 각 고사장으로 입장하는 수험생들에게 직접 제작한 응원 메시지와 포춘쿠키, 합격 엿, 핫팩 같은 응원 물품을 전달하며 긴장감을 풀어주고 응원했다
의정부시가 노후화된 용현산업단지를 미래형 첨단산업단지로 재편한다.15일 시에 따르면 산업단지 구조고도화는 노후 산업단지를 청년과 신산업이 모이는 산업단지로 변화하고자 혁신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시는 지난 14일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임원, 회원사와 입주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시는 산업단지 민간대행사업, 환경개선펀드 따위 구조고도화 사업을 소개하고 주요 추진 사례를 공유했다. 또 8월 정부가 발표한 산업단지 입지 3대 킬러규제 혁파 방안으로 산업·문화·여가가 어우러져 청년이 찾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세계뇌졸중학회에서 공인한 ‘2023 WSO 엔젤스 어워즈’에서 플래티넘 등급을 수상했다.15일 병원에 따르면 WSO 엔젤스 어워즈는 세계뇌졸중학회와 베링거인겔하임의 엔젤스 이니셔티브(Angels Initiative)가 공동 제정해 뇌졸중 치료와 관리 부문에서 국제 기준에 맞는 뇌졸중센터에 시상한다. 병원은 2021년 플래티넘 등급, 지난해 골드 등급에 이어 올해 또 다시 플래티넘 등급을 받았다.뇌졸중은 뇌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이 터지거나 막혀 뇌 일부가 손상되면 그 부위에 해당하는 신경 기능이 마비되며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의정부시협의회가 의정부시 저소득층을 돕고자 600만 원 상당 백미 200포를 기부했다. 지난 13일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상협 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백미 200포는 저소득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배부할 예정이다. 이상협 협의회장은 "의정부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동근 시장은 "관내 소외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넨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의정부시협의회 관계자에게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의정부지청은 14일 양주지역 공동주택 건설 현장소장 간담회를 열고 현장 안전조치 사항을 점검했다.이 자리에는 옥정신도시에 공동주택을 건축하는 12개 현장소장이 참석했다.의정부지청은 관내 중대재해 현황과 사고 사례를 알리고,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어진 현장 순회 점검에서는 근로자를 만나 안전모와 안전대 따위 개인보호구를 철저히 착용하고 안전하게 작업해 달라고 당부했다.경기북부지역은 9월 말 기준 사고사망자가 33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2명 감소했으나 건설업은 1
의정부시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경전철을 이용하도록 수능 당일 특별수송 안전대책을 시행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오는 16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13개 모든 편성 열차와 15개 역사에 ▶통상근무자 18명 ▶교대근무자 11명 ▶안전요원 13명 모두 42명을 투입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시는 수송 중 어떤 상황에서도 빠르고 안전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더욱이 경전철 노선 가운데 학교 인근 구간에서는 영어 듣기평가 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35분간 열차 소음을 최대한 줄이고자 감속운행할 예정이다. 또
의정부시가 미래가치 공유의 날을 열고 재정위기를 체질 개선 기회로 삼아 건전한 재정 운용 기반을 마련하자고 다짐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월례행사로 진행하는 미래가치 공유의 날은 시장과 직원이 시 발전 비전과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중점 추구할 미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공유의 날은 시청 대강당에 직원 130여 명과 함께 ‘의정부시 재정 현황’을 주제로 진행했다. 현재 시가 겪는 재정 어려움을 전체에 걸쳐 되짚고 위기 극복 노력 방안을 공유했다. 박혜경 기획예산과 예산팀장이 최근 여러 해 동안 시 재정 여건 변화와 세입·세
의정부시가 굿네이버스, 넥슨과 손잡고 어린이들이 뛰어놀 행복한 공원을 만든다.12일 시에 따르면 넥슨재단이 후원하고 굿네이버스가 추진하는 ‘공공형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는 도 최초 시행한 민간기업 후원 공모사업으로, 시와 성남시가 1개소씩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 사업 대상지인 하늘빛어린이공원(신곡동 702의 4)은 주거밀집지역과 청룡초등학교 근처에 있다.하늘빛어린이공원은 2016년 생태놀이터로 조성했지만 시설이 오래돼 어린이들의 흥미가 떨어져 기능을 상실한 채 휴게 공간으로 사용 중이다.시는 세밀한 현장 분석과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미군 공여지 개발 같은 현안을 해결하는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9일 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원 장관에게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침 개정과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상위계획 변경을 강력 건의했다.시는 지난 70년간 군사도시로 주한미군 공여지 8개소와 한국군 부대 11개소에 부지를 제공하며 국가 안보에 희생했다. 그러나 수도권 과밀억제권역과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 보호구역 같은 중첩규제로 지역발전에 필요한 가용부지가 턱 없이 부족한 실정이다.이에 김 시장은 반환공여구역과 주변 지역을 소규모
의정부시의회가 의정부1동 신흥마을 일원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9일 시의회에 따르면 본격 한파에 앞서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연탄 가격이 올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고자 마련했다. 취약계층 난방비 부담을 덜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도록 모두 2천100장 연탄을 지원했다. 더욱이 시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은 갑자기 찾아온 한파 속에서도 가정에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시의회는 올해 복지관 배식 봉사, 사회복지시설 위문 같이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벌인다. 최정희 의장은 "주민들이
의정부시 녹양역 인근에 최고 59층 높이로 조성하는 ‘녹양역 더씨엘59’가 10일 주택홍보관을 열고 추가 조합원 모집을 한다. ‘녹양역 더씨엘59’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지어진다. 토지사용권원을 100% 확보한 사업지로, 설립인가 승인을 완료해 착공만 앞둔 상황에서 마지막 조합원을 모집한다.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할 예정으로, 펜트하우스를 제외하고 전용면적 65~84㎡ 중소형 위주로 구성해 실수요자의 높은 관심을 예상한다. 대단지 규모에 걸맞게 피트니스클럽과 골프클럽, 중앙광장 같은 시설을 다양하게 조성한다. 더구나 의정부시 최고 높이
의정부시가 녹양동 우정 공공주택지구와 인근 녹지 1천972필지(2.96㎢)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9일 시에 따르면 당초 지정기간이 11월 4일 만료돼 5일부터 2024년 11월 4일까지 1년 연장했다.해당 구역은 공공주택 개발 대상지로 지가 상승과 투기 거래가 우려돼 토지 거래 제한 필요성이 제기됐다.이로써 시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녹양동 우정 공공주택지구 일원과 낙양동(2필지) 일부 임야 모두 1천974필지(3.05㎢)다.해당 지역 토지를 거래하려면 시장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 없이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비보이 대회 ‘2023 Battle De Meaux’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는 매년 4개국을 초청해 개최하는데, 올해는 한국·이탈리아·프랑스·알제리 대표 비보이들이 참가했다. 대한민국은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 소속 배영수·김종호 단원과 객원 단원인 비보이 릴밤이 팀을 이뤄 상대와 3대3 배틀 형식으로 실력을 겨뤘다. 시 대표 비보이단은 준결승에서 이탈리아 팀을 상대로 4-1 승리를 거뒀다. 결승전에서는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프랑스 팀을 4-1로 누르고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이 교원의 IB 프로그램 실천역량 강화와 공감대를 확산하려고 IB 관심학교 수업 공개를 지원한다.9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솔뫼초등학교는 도교육청이 운영하는 IB 관심학교 30교 가운데 한 곳이다.솔뫼초는 개념기반 탐구학습을 주제로 공개 수업과 IB 관심학교 콘퍼런스를 8일 진행했다.IB 관심학교는 IB 프로그램 탐색과 교원 실천 역량 강화를 집중 운영한다. 학생이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아보는 탐구과정에 초점을 맞춘 개념기반 탐구학습을 진행한다.공개 수업은 6학년 과학 ‘건강한 삶’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수업 뒤 IB
의정부시는 경기도에 단선철도로 건설하는 7호선 연장구간(도봉산∼옥정) 복선화를 강력 건의하고 적극 검토를 요청했다.8일 시에 따르면 현재 공사 중인 7호선 연장구간은 단선철도로 복선철도인 7호선과 직접 연결한 구조다. 이에 시는 열차 운행계획 수립이 어렵고, 잦은 열차 교행으로 불규칙한 운행을 예상한다. 또 승객 수요가 늘어나도 차량을 증차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전문업체 용역 결과, 단선 운행의 구조 문제로 차량과 신호 따위가 고장 나면 양방향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된다. 아울러 단선 구간 열차 운행이 지연되면 7호선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가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센터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려고 ‘기후위기 대응 토크&콘서트’를 14일 진행한다.8일 센터에 따르면 토론회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자원봉사센터의 임무’를 주제로 지구를 지켜나갈 방법에 대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함께 의견을 나눈다.더욱이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시 자원봉사센터 실무자가 함께 참여해 지금까지 이어온 탄소중립 활동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센터는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의 탄소 중립 신천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토론회를 마련했다.정진선 센터장은 "탄소 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