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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추진 중인 고독사 예방 정책 실효성에 의구심이 든다는 지적이다. 대상자 생사 여부만 확인하는 수준에 그치는 데다, 그마저도 정책에서 청년은 배제한 탓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12월 ‘고독사 예방·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올해 실태조사와 예방사업을 시작했다. 주요 사업은 인공지능이 대상자에게 주기마다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는 자동 안부 확인 시스템 ‘AI 케어콜’과 일정 시간 이상 냉장고나 TV 같은 전기제품 사용이나 조도 변화가 없을 경우 관계자에게 알리는 ‘돌봄 플러그’ 2가지다. 하지만 이는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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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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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채무조정 신청자는 9만1천981명으로 집계됐다. 상반기에만 지난해 전체 신청자(13만8천202명)의 70%에 달하는 채무 조정 수요가 몰렸다. 생활고로 돈을 제때 갚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그만큼 많아졌다는 뜻이다. 채무 변제 기간도 늘어나는 추세다. 평균 변제 기간이 코로나가 확산한 2020년 직후 89.2개월에서 올 상반기엔 100.5개월로 늘었다. 부채의 질도 악화일로다. 다중 채무자이며 저소득층인 취약 차주 비중이 1분기 기준 6.3%로 1년 새 0.3%p 늘었다.이러한 취약 차주 증가세는 카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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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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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일부 학교가 운동장을 주민들에게 개방한다던 약속을 저버리고 문을 닫은 채 주민 이용을 막아 논란이 인다는 보도다. 인천시교육청은 주민 체력 증진과 여가생활을 돕고자 각급 학교 운동장이나 강당을 개방하도록 권장하는 ‘학교시설 개방’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일부 학교는 운동장을 개방한다는 안내판을 설치하고도 교문을 닫은 채 주민 이용을 제한해 주민들의 원성이 높다. 학교 나름대로 부득이한 사정이 있겠지만 주민과 약속인 만큼 별도 안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요즘 지역사회와 학교의 상생을 위해 학교시설을 개방해 주민 편의와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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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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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가산단 개발계획 변경 권한을 시도지사로 위임해 산단 발전을 촉진해 나간다는 내용을 담은 산업단지 입지 킬러 규제 혁파 방안을 제4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발표했다. 더불어 지방정부 주도로 산업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지역특화형 브랜드산단 조성을 추진하도록 해 지역별로 차별화된 산단 발전을 촉진해 나간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다만, 지자체가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대상을 당초 조성한 산단으로 제한하는 바람에 일시 조치라는 지적이 나온다. 경기도내 대규모로 새로 조성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은 이번 대상에서 빠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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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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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기초생활보장 급여와 긴급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강화하는 등 시민생활 복지정책을 대폭 확대한다. 시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 중앙생활보장위원회 의결에 따라 2024년 기준 1인 가구 중위소득 기준을 2023년 대비 7.25% 인상, 4인 가구는 6.09% 올린다. 더불어 생계급여 지원 대상 기준이 중위소득 30% 이하에서 32% 이하로 변경하면서 더 많은 인원이 생계급여를 지원받게 됐다. 생계급여는 생활이 어려운 사람에게 최저 생활을 보장하고 자활을 도우며 모두 현금으로 지급한다. 시는 예산 5천557억 원을 들여 생계급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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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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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1시 일본이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했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 이후 12년 5개월 만이다. 당시 폭발로 후쿠시마 원전 1호기와 3호기 원자로가 녹아내렸고, 상당수가 외부에 노출된 상태로 방치됐다. 그간 일본은 다양한 방식으로 핵 연료를 들어내려 했으나, 워낙 방사선량이 높아 앞으로 수십 년 내 공학적 해결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런 와중에도 폭발 사고로 생긴 원자로 균열 사이를 비집고 들어간 지하수는 12년 넘게 하루 평균 100t에 달하는 오염수를 배출했다.이렇게 쌓여 후쿠시마 원전에 보관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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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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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를 동반했던 여름철 우기가 끝나 가자 또다시 가을 장마가 이어진다. 오랜 강우로 지반은 약해질 대로 약해졌다. 이로 인해 땅꺼짐 현상인 싱크홀이 도처에 발생, 시민 생활을 위협한다. 더구나 차량 통행이 빈번한 도로에서 발생할 경우 그 위험성은 상상을 초월한다.지난 24일 파주시 신촌동에서 폭 10m가량의 대형 싱크홀 현상으로 주차된 1t 트럭이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이다. 25일에는 수원종합운동장 잔디구장에서 규모는 작지만 싱크홀이 발생, 경기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같은 날 청주시 흥덕구 충북대 정문 오거리에서도 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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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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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코로나 창궐로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던 관광산업이 활기를 띤다. 중국이 지난 10일부터 한국과 미국을 포함해 78개국에 자국민 단체여행을 허용한다고 발표하면서부터다. 이에 인천시가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비해 맞춤형 전략을 마련한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시는 먼저 3대 분야 4개 중점사업을 선정·추진키로 했다. 3대 분야 사업은 관광도시 인천 브랜드 가치 제고, 방인 수요 확대 목표 차별 마케팅, 지속가능 관광 생태계 조성·지원이다. 외국 관광객들은 방문국의 역사문화에 큰 관심을 보인다. 인천의 경우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일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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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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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꼬인 매듭처럼 풀기 쉽지 않은 폐기물 처리의 이치에 합당한 대책을 마련하려는 움직임을 본격 시작했다고 한다. 시정혁신단은 24일 인천시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2026년 직매립 금지에 따른 폐기물정책 간담회’를 열고 ‘수도권매립지 4차 합의 이행과 발생지 처리 원칙에 입각한 소각장(자원순환센터) 추진’ 과제를 해결하려고 머리를 맞댔다. 시정혁신단은 간담회에서 시와 군·구 폐기물정책 추진 현황과 앞으로 계획을 청취하고 민선8기 폐기물정책 전환 로드맵 제안과 폐기물 처리시설 선진 사례를 소개했다고 한다. 이 같은 움직임은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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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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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바다와 한강을 연결하는 인천 해상 관광 실크로드 아라뱃길을 다시 열지 기대감이 커진다. 최근 아라뱃길 재개 여부를 논의하려고 유관기관 국장급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7월 체결한 ‘수도권 공동 생활권 협력을 위한 인천·서울·경기 업무협약’ 후속 대책 논의에 나섰기 때문이다. 당시 협약에서 ‘경인 아라뱃길∼한강 수상 이용 선박 운항 활성과 서해 뱃길 복원을 위한 인프라 확충’을 10개 공동 과제 중 하나로 선정했다.인천시는 서울·경기를 포함해 관계기관과 계속 협력해 해상 관광 실크로드를 개척하겠다고 했다. 또 아라뱃길을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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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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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인적 정보를 통일·관리하도록 하는 ‘출입국관리법’ 개정안이 2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그동안 외국인 인적 정보는 체계가 마련되지 않아 부처별로 다르게 표기하면서 행정업무 수행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를 통일·관리하는 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뜻이다. 대통령이 ‘외국 인력 관리 제도를 통합적으로 강구하라’고 주문한 이후 56일 만에 통과했다. 산업 현장의 인력난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감소하는 생산가능인구 대체 인력으로 외국 인력을 종합·탄력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첫 단계 작업으로 평가된다.통념과 달리 외국인 고용정책은 경력단절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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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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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백령도 항로에 2천t급 새 대형 여객선이 도입될 전망이다. 최근 인천시 옹진군에 따르면 지난 11일까지 공모한 ‘인천∼백령도 항로 대형 여객선 도입 지원사업’에 선사 2곳이 계획서를 제출해 이 중 1곳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며, 대형 여객선 운항이 시작되면 선사 운항 결손금을 20년간 지원할 계획이라고 한다.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옹진군이 진행하는 인천~백령항로 여객선사 공모는 4월 단 한 곳의 업체도 지원하지 않아 인천시의 방관에 책임론까지 불거졌던 사안이다. 당초 백령항로에서 카페리선을 운영하던 선사는 지난해 11월 재정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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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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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교사 297명이 최근 5년간 사교육 업체에 수능 킬러문항을 만들어 팔거나 입시 컨설팅을 해 주고 돈을 받은 적이 있다고 교육부에 신고해 충격을 준다. 경기도내 모 사립고 수학 교사는 7개 대형 학원·강사에 모의고사 문항 제작을 대가로 5년간 4억8천526만 원을 받았다고 확인됐다. 이는 자진 신고 교원 중 가장 많은 금액으로 알려졌다. 학원 2곳에서 5년간 3억8천240만 원을 받은 서울 모 사립고 화학 교사와 5개 학원에서 4년여간 3억55만 원을 받은 모 공립고 지리 교사가 그 뒤를 따랐다. 이들 교원은 교육당국에서 겸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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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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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공립 새내기 교사 채용 규모를 놓고 교육부와 교원단체 주장이 엇갈려 장기적인 채용 규모가 나와야 한다는 지적이다. 교육부는 차츰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교원단체는 늘려야 한다고 맞선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2024학년도 공립 새내기 교사 임용시험 사전 예고에서 채용 예정 인원은 417명(유·초등교사 239명, 중등교사 178명)으로, 지난해 502명에 견줘 85명(17%) 줄어든 수치다.이를 두고 인천교총은 최근 학부모 악성 민원에 시달리는 교사가 증가하는가 하면 교권이 추락한 참담한 현실과 일선 교사들이 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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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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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칭다오 카페리 항로를 시작으로 인천과 북중국을 연결하는 한중 카페리 9개 항로 대부분이 다음 달 중 여객 운송을 다시 시작한다. 중국 정부가 해외 단체여행 허용 60개국에서 한국을 배제한 가운데도 중국인 관광객(유커·遊客)이 급증하면서 3년 7개월 넘게 중단됐던 한중 국제여객선(카페리) 승객 운송이 재개됐다. 2020년 1월 28일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국제카페리 여객 운송 중단 조치로 같은 해 6월 15일부터 여객부두만 개장해 3년여 동안 화물 운송에만 이용해 온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의 완전한 기능 회복이다.더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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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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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이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에게 제출한 ‘이상동기범죄 대책’ 문건에 따르면 전혀 상관없는 사람을 때리는 ‘묻지 마 폭행’이 올 상반기(1∼6월)에만 전국에서 매일 3건씩 발생했다고 집계됐다. 경찰은 이들 사건 중 신체 피해가 뚜렷한 살인·상해·폭행치사 사건을 중심으로 추가 분석해 총 18건을 묻지 마 범죄로 최종 분류했다. 분노 조절이 되지 않고 술을 마신 채 우발로 범행한 경우가 9건, 정신질환이나 약물복용 의심 사례가 5건, 개인 열등감 또는 공적기관에 대한 불만이 나머지였다.묻지 마 범죄는 3가지 측면에서 일반 범죄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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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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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로 3국 안보협력 체제는 새로운 변화를 맞았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워싱턴DC 인근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정상회의를 하고 3국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선언했다. 한·미·일 정상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캠프 데이비드 원칙’, ‘캠프 데이비드 정신’, ‘3자 협의에 대한 공약’ 3건의 결과 문서를 채택했다.캠프 데이비드 원칙엔 3국 협력 방향을 명시했고, 캠프 데이비드 정신에는 구체적 협력 방안들을 담았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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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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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가 회의 실적이 저조하거나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는 위원회 정비에 나섰다는 보도다. 구에 따르면 현재 법령·조례로 구에 설치한 122개 위원회 중 39개에 대해 일제 정비 계획을 세우고 폐지·통폐합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이번 일제 정비 계획은 위원회를 정비해 위원회 운영 책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추진한다. 정부의 지자체 위원회 정비 지침에 따라 기능이 중복되는 위원회를 정비해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일제 정비를 통한 예산 절감 효과도 누릴 전망이다.구는 ‘2023년도 부평구 위원회 정비·내실화 계획’을 수립하고
사설
기호일보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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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권 침해 문제로 악성 민원이 공론화되면서 사회적 관심이 쏠리는 또 다른 곳이 공직이다. 시도 때도 없이 마주해야 하는 상습 악성 민원으로 공무원들의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다. 단순히 응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거나, 응대 속도가 느리다는 이유로 실컷 욕설을 퍼붓고 전화를 끊거나 사무실에서 큰소리를 지르는 꼬투리 잡기 식 악성 민원이 대다수다. 심한 경우에는 욕설에서 그치지 않고 협박이나 폭행을 일삼고 기물을 파손하기도 한다. 직원을 상대로 한 성희롱도 발생한다. 인천시 통계만 봐도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간다. 최근 3년간 발
사설
기호일보
202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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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서울 서이초등학교 여교사의 안타까운 죽음 후 교육계에선 ‘학생인권조례’ 유지·폐지를 두고 논쟁이 벌어진다. 특히 연이은 교사 폭행 사건 들 일부 교사들의 피해 사례가 지속 제기되면서 ‘교권 추락’ 문제가 폭발했다. 그러자 정부와 여당은 학생인권조례가 지나치게 학생 인권만을 강조해 교권을 추락시킨 주범으로 보고 개정을 주장한다. 하지만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다. 학생 인권 보호와 교사 교권 보호는 대립 관계가 아니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를 모두 보호해야 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이 시점에서 중요하게 살펴볼 조례가 하나 있다
사설
기호일보
2023.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