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시가 고질적 적자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월미바다열차의 경영 개선에 나선다. 4일 시에 따르면 ‘월미바다열차 경영개선 종합대책’을 통해 매년 20억 원 이상의 적자를 줄이기로 했다. 월미바다열차는 2량 1편성(정원 46명)으로 경인·수인선 종착역인 인천역을 출발해 월미공원 입구, 문화의거리, 이민사박물관까지 4개 역 6.1㎞ 구간을 왕복 운행한다. 평균 10㎞ 속도로 월미도를 한 바퀴 도는 데 35분이 소요된다. 지난해 10월 기준 휴일과 공휴일 하루 평균 이용 승객은 1천400명을 기록했지만 평일에는 596명 수준에 그쳐 매년
자치/행정
정병훈 인턴기자
2024.04.05
-
인천시가 국가보훈대상자의 이동편의를 높이고자 이달부터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유료도로 통행료 감면단말기를 지원한다.2021년 9월 전국 최초로 시와 한국도로공사가 국가보훈대상자 단말기 무상 지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4년째 시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단말기 100대를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시 국가보훈대상자 중 통합복지카드(신한카드) 소유자로 5년 이내에 기존 통행료 감면 단말기 구매 실적이 없는 독립유공자, 1~7급 상이등급을 받은 국가유공자, 1~14급의 5·18 부상자, 고엽제후유증과 후유의증 대상자다.감면 차종은 유공자
자치/행정
정성식 기자
2024.04.05
-
인천시가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더 강력한 체납액 추징에 나선다. 4일 시에 따르면 시와 군·구 담당 공무원들을 포함한 ‘오메가 플러스(Ω+) 전담반(TF)’을 만들어 고액·상습 체납자에게 더욱 강도 높은 현장 징수활동을 펼친다. 전담반은 서울·경기·인천 외 지역에 출동해 바퀴 잠금·견인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합동 번호판 영치, 가택수색 같은 체납액 징수활동을 할 예정이다. 시는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오메가 추적 징수반’을 올해는 군·구 공무원들까지 확대했다. 오메가 추적 징수반은 5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재산
자치/행정
윤은혜 기자
2024.04.05
-
-
인천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역대 최대 규모인 6조1천900억 원으로 설정했다. 김상실 시 재정기획관은 4일 진행한 브리핑에서 "국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내년에 최대 규모 국비를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국비 확보 목표액은 본예산 기준 국고보조사업 5조3천억 원, 보통교부세 8천900억 원이다. 이는 ‘2023∼2027 국가재정운용계획’ 재정지출(의무지출) 연평균 증가율인 5.0%보다 1.0% 상향한 것이다. 올해 목표액보다 각 3천억 원(국고보조금)과 300억 원(보통교부세) 증가했다. 매년 시가 목표한 국비보다 더
자치/행정
윤은혜 기자
2024.04.05
-
-
-
-
인천시가 종합 월간지 ‘굿모닝인천’에 인공지능(AI) 이미지 번역 기술을 접목한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알렸다.시는 올해 기준 지역 내 주민등록인구 300만 명과 함께 재외동포청 개청으로 1천만 인천 시대를 연 것을 고려해 외국인 시민이 시정 소식을 더 가깝고 편리하게 접하도록 굿모닝인천에 다국어 접근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비스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정 소식지에 AI 기술을 접목한 것으로 디지털 시대에 맞춰 시정 홍보 효과를 높이고 시민 소통을 강화하는 행정 사례다. 굿모닝인천은 지난 1994년 ‘내 고장 인천’으
자치/행정
하민호 기자
2024.04.05
-
-
-
-
-
-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3일 수산자원 조성하고자 강화군 황산도 해역에 어린 점농어 15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방류한 어린 점농어는 지난해 11월 부화해 어패류양식장에서 150일가량 사육했고 병성감정기관의 전염병 검사로 건강한 종자로 판정받은 전장 9㎝ 내외의 우량종자들이다.점농어는 측선 위 등에 점이 많아 농어와 구분되며 서해에 서식하는 대표 어종으로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뛰어나다. 특히 인천해역에 대형어들이 출현하기 때문에 낚시 철에 각광 받는 어종이다.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어민소득을 높이고자 2005년부터
자치/행정
하민호 기자
2024.04.04
-
인천시가 제물포 스테이션-제이(Station-J)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사업 구역 내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알렸다.스테이션-제이는 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도시재생사업으로 인천대의 송도 이전으로 침체된 제물포역 일원(숭의 1.3동, 4동, 도화 2.3동 일부 해당)에 다양한 분야의 창업 유도와 거주민 삶의 질 개선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집수리 지원사업은 사업구역 내 노후주택 집수리를 원하는 주민에게 외벽, 담장, 화단 등의 외부 경
자치/행정
정성식 기자
2024.04.04
-
-
인천시는 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년 제1차 안전관리위원회 자연재난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여름철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난으로부터 인명피해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특히 시가 추진하는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침수피해 최소화 방안 및 폭염 예방대책 개선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시는 여름철 극한 호우로부터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위험지역 관리를 강화하고 위험기상 대응체계 확립, 재해예방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등 재난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선제 대응을 강화한다.또 여름
자치/행정
정병훈 인턴기자
2024.0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