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안양시의회 교섭단체 소속 의원들은 14일 안양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양시민의 염원인 박달스마트밸리 사업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반대한다며 사실을 왜곡한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국회의원과 안양만안지역위원회는 안양시민 앞에 즉각 사죄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과 지역위원회는 지난 6일 ‘국민의힘 의원들은 박달스마트밸리 추진 거부를 당론으로 해 박달스마트밸리 사업에 반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안양시는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과 관련해 제대로 된 사실을 시민에게 알려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앞서 국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4일 19개 일반고 및 특목고 교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학교교육과정 디자인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 1부에서는 2022 개정교육과정에 대한 총론 및 학생의 다양한 선택과목 개설을 위한 학기제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이해를 중점 다뤘고, 2부에서는 교사들이 직접 학기제 편성 및 운영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도 시간에는 각 고교 교감을 비롯한 업무담당 교사 및 희망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2015 개정교육과정과 2022 개정교육과정의 차이, 미래 사회 변
안양시가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방화문 닫아두기’ 홍보에 나선다.방화문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나면 불길과 유독가스가 다른 곳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나, 시민들이 이를 인지하지 못해 열어두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이에 시는 시민들이 평상시 방화문을 닫고 생활할 수 있도록 스티커 배부 등 적극적인 홍보로 시인성을 높여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방화문 설치 대상인 연면적 1천㎡ 이상의 건축물은 관내에 공동주택 및 업무시설 등 총 4천303곳이다.‘방화문 닫아두기’ 홍보 사업은
안양대학교는 교육부와 법무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평가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4일 알렸다.인증 유효기간은 오는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2년간이다.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IEQAS)’는 고등교육 기관의 질적 관리 및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해 교육부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국제화 역량을 갖춘 대학을 인정하는 제도다.안양대는 유학생들의 불법 체류율과 국제화 사업계획 및 인프라(조직·예산), 학생 선발 및 입학 적절성, 중도 탈락률, 언어능력, 등록금 부담률, 유학생 학
안양소방서는 13∼15일 안양2동 일대 재개발지구 폐건물을 활용해 문 개방 훈련을 진행한다. 문 개방 훈련은 화재 현장에서 구조·구급 등 긴급상황에 대한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했다. 안양소방서 소속 현장대원들은 다양한 상황에서의 문 개방 기술을 익히고, 효과적인 팀워크와 소통을 통해 안전수칙과 절차 교육도 병행한다. 구조대원 이동훈 소방사는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하는 이번 훈련으로 보다 더 신속하고 안전한 대처가 가능하리라 기대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장재성 서장은 "현장대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
안양시는 ‘안양사이버과학축제’ 명칭을 ‘안양 스마T움 축제’로 새롭게 변경한다고 13일 알렸다.안양시 과학축제는 지난 2002년 ‘안양사이버축제’로 문을 열어 2009년 제8회부터는 ‘안양사이버과학축제’란 이름으로 개최해왔다.지난해에는 시 승격 50주년 및 축제 20주년을 맞아 영국의 엔터테이너 로봇 ‘타이탄(TITAN)’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특별행사를 진행해 4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현장을 찾았다.시는 과학축제 20주년을 넘어 4차 산업혁명 시대 급변하는 과학기술 트렌드를 반영하는 새 출발을 위해 지난해 ‘안양시 정보화 조례’를
안양시의회 허원구(비산1·2·3동, 부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양시 출자·출연기관 출연금 정산에 관한 조례’가 시의회를 통과했다고 13일 알렸다. 허 의원은 "지자체의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 산하 출자·출연기관은 매년 순세계잉여금이 발생해 자체 재정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 지급 출연금·전출금은 증가하고 있다"며 조례 제정의 배경을 설명했다.제정안 주요 내용은 ▶회계연도 마감 등 정산검사의 사유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 출연금 정산보고서 제출 ▶출연금 정산 지침을 마련, 해당 업무 담당 공무원 또는 공공기
안양대학교 실용음악과는 안양대와 국제교류 자매결연 맺은 일본 아이치토호대학 학생들에게 한국 K-POP의 생생한 현장체험을 제공한다.실용음악과는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안양대에서 어학연수 및 문화탐방을 하는 일본 아이치토호대학 학생 대상으로 ‘K-POP 오디션 체험’ 및 ‘K-POP 걸그룹 쇼케이스 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오는 19일 진행되는 일본 대학생을 위한 ‘K-POP 오디션 체험’은 ‘KISS OF LIFE’ 여자 4인조 걸그룹이 소속된 ‘S2엔터테인먼트’의 보컬트레이너 겸 신인개발실 책임자 최유리 교수(안양대
안양시가 올해부터 청년 가구 이사 비용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시는 올해 1월 1일 이후 안양시로 전입하거나 안양시 내에서 이사한 후 전입신고를 완료한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가구에게 1인당 최대 50만 원 한도 내에서 이사비와 중개보수비를 지원한다.지원 금액은 이사비용 20만 원 한도, 중개보수비 30만 원 한도로 합계 최대 50만 원이며, 생애 1회 지원받는다.소득 및 재산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청년 본인 무주택자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 및 월세 60만 원 이하 건물에 거주하는 경우다.월세가
안양시청소년재단은 K리그 2 FC안양의 올 시즌 활약을 응원하며 1부 리그 승격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연간회원권을 구매했다고 알렸다.재단은 지난해 7월 FC안양 공식 후원단체 하나인 FC안양 리더스클럽과 청소년의 건강한 문화스포츠 활동 지원과 지역 연고구단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시설 이용 청소년 및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과 가족 884명을 대상으로 FC안양 홈경기 관람을 지원받은 바 있다. FC안양은 오는 3월 1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와의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4 시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목격자 행세를 하려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안양만안경찰서는 12일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2시께 안양시 만안구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던 중 인도 울타리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다. 그는 사고 후 운전석에서 나와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나는 목격자"라고 증언했다. 그러나 경찰의 계속된 추궁 끝에 A씨는 "사실 내가 운전자"라고 진술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확인됐다. 안양=이정탁 기자
안양시가 최근 증가하는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고자 올해 휴대용 촬영장비(웨어러블 캠) 140여 대를 추가 보급한다고 알렸다.시는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지난해까지 시청과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51대를 보급해 사용해왔다.시는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으로 담당 공무원들의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예방할 필요성이 크다고 판단해 올해 휴대용 촬영장비를 추가 구매한다.이후 사용 빈도와 부서 선호도를 고려해 올 하반기 추가 배부할 예정이다.앞서 시는 지난해 3월 시 청사에서 발생한 공무원 폭행 사건에서 웨어러블 캠에 촬영
안양시드림스타트센터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으로 ‘즐기며 실천하는 아동권리교육&보드게임 교실’을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보장돼야 하는 아동 4대 기본권리(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를 아이들이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하고 누리도록 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보드게임 강사가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보드게임도 진행한다.아이들은 또래와 게임을 하며 자연스럽게 의사소통 능력과 사회성을 기르고 창의력 및 집중력, 사고력을 키우게 된다.최대호 시
안양시는 청년 관련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청년 챗GPT’ 서비스를 제공한다.시는 다양한 분야의 수요를 예측해 정책을 수립하는 과학적 행정을 구현하고자 지난해 민간데이터와 공공데이터를 융합한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 모델을 개발했다.이 사업 일환으로 안양시 대시민 빅데이터 대시보드 ‘데이터로 보는 안양(https://bigdata.anyang.go.kr)’에 ‘청년 챗GPT’가 추가됐으며, 시는 지난달 시범운영을 마쳤다.시가 구현한 ‘청년 챗GPT’는 정책, 생활환경, 소비패턴 및 유동인구, 일자리 등 각종 청년 관련 정보를
안양산업진흥원은 8일까지 4일간 명절을 맞아 ‘지역상생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장기적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마련됐다.조광희 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지난 5일부터 관내 전통시장인 관양·남부·박달·호계·중앙·석수 시장 6곳에서 식사를 하거나 설 제수용 들 구입 등 장을 봤다.진흥원은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으로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부서별 전통시장 내 식당 이용하기 및 장보기 행사를 추진 중이다.한편,
안양시는 여권 재발급 업무와 관련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9일 알렸다.정부24 사이트(gov.kr) 또는 휴대폰 앱을 이용해 여권 재발급을 신청하면, 여권을 수령할 때 한 번만 민원실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여권 온라인 재발급 대상은 18세 이상이면서 2008년 8월 25일 이후 발급된 전자여권을 소지한 자다.정부24 사이트를 이용해 신청할 경우 여권사진 파일 등록→발급 수수료 결제(유효기간 10년·58면 기준 5만 3천 원)→안양시 종합민원실 수령기관 선택 순으로 신청하면 된다.미성년자, 생애 최초 전자여권 신청자,
안양소방서는 지난 7일 소방안전체험관에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직원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안양소방서 소방안전체험관은 화재, 지진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시뮬레이션 체험을 제공, 실제 상황에서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장소로 누구나 소방안전에 관한 체험이 가능하다.체험에 참여한 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소방안전체험관에서 배운 지식을 교육 현장에서 활용해 학생들에게 실질적 안전교육이 가능하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고 소방서 측은 설명했다.장재성 소방서장은 "더 많은 기관과 개인이 소방안전체험관을 찾아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문
안양대학교 입학처는 설 연휴 기간 중 2024학년도 신입생과 편입생 등록 관련 업무를 계속한다고 9일 알렸다.안양대는 2024학년도 수시 문서등록자와 정시 최초 합격자 등록금 납부 기간(2월 7∼13일) 중 11일과 12일 이틀간 입학처 전 직원이 출근해 학생 등록 상담과 지원 업무를 진행한다. 또한 합격 소식을 기다리는 편입학 예비 합격자를 위해 연휴 기간에 추가 합격자를 발표한다.2024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 충원 등록 마감일은 오는 21일까지이며, 편입학 충원 등록 마감일은 오는 16일까지다. 충원 발표 초기에는 홈페이지에서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월부터 가정통신문을 학교를 거치지 않고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학부모에게 발송하는 ‘학부모 공통안내 가정통신문 일괄 발송시스템’을 전면 시행한다고 알렸다.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교는 그동안 교육지원청에서 전달받은 공문을 편집 및 내부결재를 거쳐 홈페이지와 알리미 앱에 등록, 학부모에게 안내하는 업무 부담이 있었다. 이번 일괄 발송 시스템을 이용한 교육지원청의 직접 안내로 학교 업무 부담을 줄여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지난 1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연동 테스트를 마친 교육지원청은 이달부터 ‘학부모
안양시의회 장명희(안양 1·3·4·5·9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안양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 8일 제290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장 의원에 따르면 ‘골목형상점가’는 동네 골목 상인들에게 전통시장에 준하는 자격과 혜택을 주는 제도이지만, ‘2천㎡(약 605평) 이내 면적에 30개 이상 점포가 들어가야 하는 까다로운 지정요건 탓에 문턱이 높은 실정이었다. 이에 조례안은 골목형상점가의 밀집도 기준을 ‘2천㎡ 이내 소상공인 점포 25개 이상’으로 줄이고 골목형상점가 면적 산정 시 주차장, 도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