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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방우청청과 수원특례시가가 2일 중소기업 수출 절차 간소화 지원사업을 체결했다.이날 양 기관의 협약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웠던 시기인 2020년 3월부터 중소기업들의 수출에 도움 되도록, 수출 절차 간소화와 원스톱 수출운송을 지원하며 시작됐다.중소기업 수출 절차 간소화 지원사업에서 수원특례시는 해외 물류비를 지원하고, 우체국은 최대 35% EMS 요금 감액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경인지방우정청(소포영업과) 또는 수원시(기업유치단)에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이승원 경인지방우정청장은 "코로나로 인해
경기
김재학 기자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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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달에 국내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26년 만에 처음으로, 11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1월 수출입 동향’ 결과, 지난달 국내 수출액은 462억7천만 달러(약 57조1천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6.6% 감소했다. 수입은 589억6천만 달러로 2.6% 감소했다.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127억 달러로 지난해 8월 93억9천만 달러를 넘어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다. 또 지난해 3월 이후 11개월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품목별로는 자동차·이차전지 같
경기
김재학 기자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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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대출금리가 하락하기 시작했다. 은행 예금금리가 19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고, 대출금리는 두 달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다. 1일 한국은행 경제 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시중은행의 신규 취급액 기준 주택담보대출의 평균 금리는 전월보다 0.11%p 하락했다. 지난해 10월 4.82%로 정점을 찍었던 주담대 금리는 11월 4.74%로 내린 데 이어 지난달도 하락하면서 두 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예금금리는 2021년 5월 이후 19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지난해 12월 시중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4.6
경기
김재학 기자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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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오는 6일부터 고양창릉·양정역세권·남양주진접2지구에서 약 2천300가구의 공공분양주택 ‘뉴:홈’ 사전청약 접수를 받는다고 1일 전했다.‘뉴:홈’ 브랜드의 첫 사전청약으로, 나눔형·일반형으로 분류해 공급한다.처음 도입하는 ‘나눔형’은 고양창릉(877가구), 양정역세권(549가구), 서울 고덕강일(500가구)에서 총 1천926가구를 진행한다.나눔형은 시세 70% 수준으로 분양받은 뒤 5년 의무 거주 기간을 채우면 원할 때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되팔아 시세 차익 70%를 가질 수 있다.고양창릉의 59㎡(172가구) 추정
부동산
김재학 기자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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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용님∼찰스님"삼성전자가 그동안 직원끼리 적용하던 ‘수평 호칭’ 사용의 범위를 경영진, 임원까지 확대한다. 앞으로 회장, 사장이나 팀장, 그룹장 같은 직위나 직책을 서로를 부르는 것은 금지된다.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 부문은 1일 사내망을 통해 ‘경영진·임원 수평호칭 가이드’를 공지하고,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삼성전자 경영진을 포함한 임직원은 앞으로 영어 이름이나 영문명의 이니셜(앞글자), 한글 이름에 ‘님’을 붙이며 상호 수평적 호칭만 사용해야 한다. 경영진이 참석하는 타운홀 미팅이나 간담회, 임원회의 같은 공식 행
경기
김재학 기자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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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침체 여파로 지난해 말 전국 미분양 주택 물량이 6만8천 가구를 넘어서며 9년 4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중 경인지역은 1만 가구를 돌파했다.국토교통부가 지난 30일 공개한 ‘1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8천107가구로 전월보다 17.4%(1만80가구) 증가했다. 이는 2013년 8월(6만8천119가구) 이후 9년여 만에 최고치다.더욱이 6만8천 가구는 국토부가 내부적으로 미분양 위험 수위라고 정한 6만2천 가구를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앞서 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4
부동산
김재학 기자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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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사상 처음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 300조 원을 돌파하며 최대 매출 실적을 올렸다. 연간 기준으로 전년도에 이어 사상 최대 매출 경신이다.다만, 글로벌 경기 둔화와 수요 부진 같은 악화된 경영 여건 때문에 영업이익은 전년도 대비 16% 감소했다.31일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70조4천600억 원, 영업이익 4조3천100억 원의 2022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간 영업이익으로는 43조3천766억 원,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302조2천314억 원이다.4분기 주요 사업별 실적을 보
경기
김재학 기자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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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출금리가 큰 폭 상승하고 자산 가격이 하락하면서 수도권 가계부채 부실화 우려가 커진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1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수도권 가구의 가계부채 지속가능성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경기·인천 수도권 가구는 우리나라 가계부채의 62.0%를 차지하며, 최근 가계부채가 급증한 시기(2019년 4분기∼2022년 1분기)에 비수도권보다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더구나 2021년 하반기부터는 대출금리가 빠르게 상승해 아파트·주식 따위의 자산 가격은 하락하는 가운데,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전국에 비해 하락
경기
김재학 기자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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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2024년까지 2년간 경인지역 내 새 아파트 34만가구의 입주가 이어질 전망이다.31일 부동산R114와 한국부동산원의 ‘공동주택 입주 예정 물량 정보’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내년 12월(2023∼2024년)까지 입주 예정 물량은 전국 79만5천822가구로 집계됐다. 이중 서울, 경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40만276가구, 지방 39만5546가구가 입주에 나선다.향후 2년간 아파트 입주 물량은 최근 2년간 입주 물량(63만3천21가구)보다 26% 증가한 수치다. 2021년엔 29만5천977가구, 지난해는 33만7천44가구
부동산
김재학 기자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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