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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대금 마련을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12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2천196만9천110주를 신주로 발행하기로 의결했다. 이는 총 발행 주식수(4천393만8천220주)의 50% 규모다. 발행가는 주당 1만8천550원으로 총 4천억 원 규모다. 납입일은 3월 13일이고 최종 발행가는 3월 2일 확정된다.이번 유상증자는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자금 조달의 하나로 차입 규모를 줄여 이자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일부 유상증자 방식으로 인수대금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3분
경제일반
이승훈 기자
202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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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여행을 떠나는 시민들의 편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영·유아들을 위한 키즈존과 교통약자 편의시설 공간 확대 등 인천공항 내 ‘패밀리센터’ 구축에 나선다. 8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T1) 면세구역 3층 면세품 인도장(11번 게이트 인근) 공간에 유아 휴게실·어린이 놀이시설·식음료매장 등 패밀리센터 조성을 추진한다. 규모는 총 280㎡로 사업비는 약 5억8천만 원이 투입된다. 유아 휴게실은 60㎡ 규모의 공간으로 T1 최초의 가족화장실이 들어선다. 수유실
공항/항만
이승훈 기자
20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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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이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발생한 원인 불명의 폐렴 급증에 따라 검역을 강화한다. 8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국립인천공항검역소와 공사는 지난 2일부터 중국 우한에서 인천공항으로 들어오는 여객들을 대상으로 발열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양 기관은 입국장 일부 게이트를 지정해 발열검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발열이 높은 여행객이 발생할 경우 우한 지역의 방문 여부와 경로를 확인한 뒤 격리 조치할 계획이다. 현재 우한에서 인천공항으로 들어오는 항공편은 한 주 평균 10편이다. 대한한공과 중국 남방항공,
공항/항만
이승훈 기자
20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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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에서 치명적인 항공기 사고를 유발하는 조류 충돌(버드스트라이크)과 공항 보안구역 내 야생동물 난입에 대비한 ‘야생동물통제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6일 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 조류 충돌은 2016년 11건, 2017년 9건, 2018년 20건, 지난해 5건으로 매년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인천공항 보안구역에 침입한 야생동물 역시 2016년 8건, 2017년 14건, 2018년 17건, 지난해 7건으로 나타났다. 종류별로는 고양이가 60.9%로 가장 많았고 반려견 15.9%, 유기견 13%, 고라니 7.2
공항/항만
이승훈 기자
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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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인천 중구 용유·무의지역의 ‘물’ 걱정이 해소될 전망이다. 올해 3월부터 해당 지역에 본격적으로 배수지 건설사업이 시작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5일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2016년 상수도본부는 2020년까지 290억 원을 투입해 중구 덕교동에 1만1천t 규모의 ‘용유 배수지’와 무의동에 1천500t 규모의 ‘무의 배수지’를 각각 건설할 계획을 세웠다. 당시 용유지역은 송수관로를 직결해 용수를 공급했고 무의지역은 소규모 수도시설을 통해 주민들에게 생활용수를 공급했다. 하지만 물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에
열린의정
이승훈 기자
20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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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서 중소·중견 면세점을 운영하는 시티플러스㈜의 자회사인 탑시티 면세점이 서울 세관에 특허권을 반납했다. 5일 면세 업계에 따르면 탑시티 면세점은 지난해 12월 31일 면세점 특허권 반납을 세관에 신고해 반납 절차가 완료됐다. 2016년 12월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를 취득한 탑시티 면세점은 지난해 한화갤러리아와 두산에 이어 시내 면세점 철수를 결정한 것이다.업계에선 최근 사드 사태 등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줄었고 지난해 8월 신촌역사와 명도소송 등에 휘말리면서 관세청으로부터 물품 반입 정지 명령까지 받아 영업이 어려웠다
공항/항만
이승훈 기자
20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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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가 3번째 어린이집 건립을 추진한다. 공사·자회사·협력사 직원 등 인천공항 종사자가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집 수요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서다. 2일 공사에 따르면 현재 인천공항 꿈나무어린이집은 2곳이다. 2013년 3월 제1 어린이집이 개원했고 2018년 3월 제2 어린이집이 문을 열었다. 2곳의 어린이집의 보육정원은 각각 300명이다. 공사와 자회사, 협력사 직원 자녀들이 이용하고 있다. 지난해 1어린이집의 운영예산은 약 37억 원이고 2어린이집은 약 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현재 2곳의 어린이집 정원은 600명으
공항/항만
이승훈 기자
202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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