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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자녀 앞에서 아내를 폭행하고 자해 한 5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부장판사 최치봉)은 6일 아동복지법위반(아동유기·방임·아동학대),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53)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또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예방강의 수강을 명령했다.A 씨는 2019년 9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초등학생이던 자녀들 앞에서 아내인 B 씨를 폭행하고 자해 협박한 데다 아이들을 숲속에 방치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남양주시 내 한 아파트 인근에서 B 씨가 길을 찾지 못해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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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10시 3분께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 한 아파트 단지 인근 세탁소에서 불이 났다."세탁소에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접수한 즉시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소방당국은 인원 128명과 펌프차를 비롯한 장비 42대를 동원해 현장에 출동했다.이어 화재 발생 약 2시간 만에 대응 1단계를 해제, 큰 불을 껐다.이 불로 60대 A 씨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주민 5명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연기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에게 창문 폐쇄와 외출자제 방송 요청을 했다.경찰과 소방당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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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다 온라인 카페에서 신상정보가 공개된 김포시 공무원이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6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3시 40분께 인천시 서구 도로에 주차한 차량에서 김포시 9급 공무원 30대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A 씨는 발견 당시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고, 차 안에서는 극단적 선택을 한 정황이 드러났다.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지난달 29일 김포 도로에서 진행한 포트홀(도로 파임) 보수 공사와 관련해 차량 정체가 빚어지자 항의성 민원에 시달렸다고 확인했다.더욱이 한 누리꾼이 온라인 커뮤니
사건사고
이정택 기자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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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경고를 무시한 채 헤어진 여자친구를 다시 스토킹한 30대 남성이 붙잡혔는데. ○…수원남부경찰서는 5일 A씨를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 중. ○…A씨는 지난 4일 오전 전 여자친구인 20대 B씨 주거지를 찾아가. ○…B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 위치를 확인한 후 스토킹 행위를 경고하고 지구대로 복귀. 그러나 이를 어기고 다시 B씨 주거지를 찾은 A씨는 인근에 잠복했던 경찰에 붙잡혀. ○…그는 "이별을 했지만 B씨에게 돌려받을 돈이 있어 연락을 하고 찾아갔다"는 취지로 진술. ○…경찰은 긴급응급조
풀피리
김강우 기자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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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검찰은 5일 의정부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오창섭) 심리로 열린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의 결심공판에서 "배우자를 살해한 피고인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A씨는 지난해 11월 23일 낮 12시 40분께 의정부시 주거지에서 아내 B씨가 모욕하는 말을 했다며 격분,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범행 직후 A씨는 잠적했고, 사건 3일 만에 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내에게 잔소리를 듣고 홧김에 범행했다"고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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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가 실버경찰봉사대를 운영하면서 부정 수급한 활동비를 절차를 무시한 채 반환해 논란이다. 구리시지회는 자원봉사활동 사실이 없는 봉사대장(노인회장)이 실비보상비를 받게끔 참가 횟수 서명부 따위를 허위 작성해 부정 수급했다.기호일보 취재 결과,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33조 보조금 부정 수령자에 대한 환수는 보조금 또는 간접보조금의 지급 목적과 다른 용도로 사용한 경우 기한을 정해 반환하도록 했다.시는 2020년부터 ‘구리시 자원봉사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제21조를 근거로 업무 수행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
경기
윤덕신 기자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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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하남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위탁 운영한다.5일 성빈센트병원에 따르면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하남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운영을 맡아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교육과 상담·관리를 전담한다.센터장은 순환기내과 허성호 교수가 맡았으며 신경외과 이동훈 교수와 내분비내과 김규호 교수, 서울아산병원 순환기내과 이승환 교수가 자문의로 활동한다.성빈센트병원 관계자는 "최상의 진료 시스템을 갖춘 심뇌혈관병원을 운영하는 만큼, 이번 위탁 운영으로 각종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인 고혈압
보건/의료
김강우 기자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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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해온 소아·청소년 야간진료를 중단했다. 전공의 근무지 이탈 여파다.5일 안성시에 따르면 공공 의료 서비스 확대를 위해 안성병원에 전문의, 간호사, 행정 직원의 인건비와 소아 전담 병동 개설비를 지원해 소아·청소년 야간 진료를 했다.하지만 3명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가운데 A대학병원 파견 인력 1명은 최근 파견 기간이 만료됐고, 또 다른 1명은 건강상의 이유로 최근 사직했다.안성병원은 A병원에 신속한 인력 파견을 요청하고, 지난달 23일부터 전문의 1명을 채용하려고 절차를 진행 중이다.그
보건/의료
김강우 기자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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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번지점프, 집라인과 같은 레저스포츠 시설에 대해 긴급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조치는 지난달 26일 안성 스타필드 번지점프 기구에서 이용객이 추락으로 사망한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재발 방치 차원에서 이뤄진다. 5일 도에 따르면 도는 각 시·군을 대상으로 실·내외 번지점프, 집라인 사업장에 대한 현황 파악을 요청했다.체육시설이나 놀이시설 등은 관광진흥법이나 체육시설법 등 개별법에 따라 등록해야 하지만 번지점프나 집라인은 관련 규정이 없다. 이에 건물주가 신고만 하면 운영을 할 수 있어 설치 기준이나, 안전 기준이 없는 안
경기
정진욱 기자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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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0시 34분께 이천시 신둔면 한 콩나물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목격자의 119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원 60여 명과 펌프차를 비롯한 장비 20여 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약 3시간 30분만에 불을 껐다.당시 비닐하우스에 있던 A 씨와 B 씨는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이 불로 비닐하우스 2개 동과 컨테이너 7개 동이 소실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 내부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걸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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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감사원의 정기감사에서 드러난 전 도시계획위원 A씨의 일탈행위에 대해 모든 법적 책임을 묻기로 했다. 4일 감사원과 시에 따르면 A씨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심의에서 분당구 이매동 일원 3만1천21㎡를 시가 매입하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A씨는 그 대가로 토지주 B씨에게서 2020년 5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현금 4억여 원을 건네받은 정황을 포착, 감사원은 이들을 뇌물공여·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해 11월 검찰에 수사 요청했다. 시는 지난 2020년 7월 시행되는 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도시공원으로 지정된 사유지
경기
전광현 기자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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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들과 술을 마시던 20대 남성이 전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하다 붙잡혀.○…부천원미경찰서는 4일 A씨를 폭행 및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A씨는 지난 3일 오전 부천시 원미구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성 B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그는 랜덤 채팅 앱으로 만난 미성년자 2명과 주거지에서 술을 마시던 중 B씨를 폭행. 당시 A씨는 B씨가 다른 남자와 술을 마셨다는 사실을 알자 손으로 때리다 흉기까지 꺼내 협박. B씨의 비명을 들은 이웃 주민 C씨가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신고자 거주층을 탐문
풀피리
김강우 기자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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