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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재 A가공업체와 B도·소매업체가 스페인산 레몬으로 만든 레몬청과 중국산 두릅 대목에서 생산한 두릅순을 중개사이트를 통해 판매하면서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했다가 적발돼 형사입건됐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정기단속을 벌여 원산지를 거짓표시한 46개소를 형사입건하고, 원산지 미표시한 32개소에 과태료 1천180만 원을 부과했다고 26일 알렸다.이번 정기 단속은 농관원 사이버단속반 350명이 원산지 표시가 취약한 배달앱 중심으로 5천332개소를 점검, 원산지 표시가 부적절한 1천181개소
사건사고
정일형 기자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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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10여명에게 수억 원을 가로챈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평택경찰서는 26일 사기 등 혐의로 중국 국적 40대 수금책 A 씨와 공범 5명을 구속하고, 20대 수금책 B 씨를 포함한 2명과 중국 국적 송금책 C 씨를 불구속 입건해 총 9명을 검찰에 송치했다.이들은 지난 1월 26일부터 이달 7일까지 수사기관과 금융기관을 사칭해 피해자 11명으로부터 16차례에 걸쳐 약 3억4천9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다.이들은 "피해자 명의로 대포통장이 발행됐다"거나 "싼 이자로 대환 대출을 해 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인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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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매물을 보고 공인중개사와 만남을 잡은 A씨. 다음날 현장에 매물을 보러 가보니 공인중개사가 해당 매물이 아닌 타 중개대상물을 계속 권유했다.홈페이지나 SNS 등에 ‘전세도 가능, 7천만 원’ 등으로 광고를 올려 공인중개사 정보를 찾아보니 확인할 수 없는 분양대행사였다.이처럼 총선을 앞두고 다양한 지역개발 공약을 악용한 기획부동산과 봄 이사철 맞이 미끼매물 등 허위·과장 광고가 우려된다.국토교통부는 기획부동산과 미끼매물 허위·과장 광고 피해자를 최소화하고자 ‘부동산 불법행위 통합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26일 알렸다.기획부동산은
경기
허수빈 기자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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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4·10 총선에서 처음 도입되는 관내 45개 시·군·구선거관리위원회 사전투표함 등 보관장소 CCTV영상의 24시간 공개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김세윤 도선관위원장을 비롯해 위원들은 지난 25일 사전투표함 등 보관장소 등 설치 현장을 방문해 대형모니터, 열람장소 등 준비사황을 점검했다.도선관위 관계자는 "관내사전·우편투표함 보관상황의 24시간 공개를 통해 사전투표에 대한 부정선거 의혹이 불식되기를 바란다"며 "남은 기간 사전투표 등 선거과정 전반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자 더욱 최선의
경기
박건 기자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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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친모를 무자비하게 폭행한 40대 아들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 최치봉 부장판사는 25일 존속상해와 존속폭행 혐의로 기소된 A(43)씨에게 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 A씨는 2013년 11월 남양주 일대에 위치한 주거지에서 모친 60대 B씨를 폭행한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를 발로 차 넘어뜨리는 행위를 비롯해 3차례에 걸쳐 상습 폭행했다. A씨는 재판에서 "어머니를 때리거나 다치게 한 적이 없고, 있더라도 고의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최 부장판사는 "피해자의 119신고 내역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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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이 오피스텔에서 여자친구와 그의 모친을 흉기로 찔렀는데. ○…화성서부경찰서는 25일 A 씨를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 ○…A 씨는 이날 오전 9시 40분께 화성시 봉담읍 한 오피스텔에서 여자친구인 20대 B 씨와 그의 모친 50대 C 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 ○…가슴 부위를 찔린 B 씨는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 ○…옆구리를 크게 다친 C 씨도 함께 병원에 옮겨져 치료 중. ○…A 씨는 B 씨와 말 다툼 중 방 안에 있던 흉기를 꺼내 들었고, C 씨는 이들을
풀피리
박진철 기자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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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A씨는 최근 지역 병원에서 뇌출혈이 의심되니 큰 병원에서 다시 검사를 받으라는 소견을 받았다. 하지만 대학병원 2곳에서 "전공의 부족으로 검사와 수술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 한시가 급해 발만 동동 구르던 A씨는 다행히 경기지역 병원 예약이 잡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지난해부터 대학병원에서 신장 치료를 받던 40대 B씨는 상황이 나빠져 응급투석을 할 처지가 됐다. 하지만 치료 중이던 대학병원의 응급투석 예약을 잡지 못해 지역 종합병원으로 옮겼다. B씨는 "전공의와 교수가 없어 치료받던 대학병원에서는 예약이 안 된다"며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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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 전역에서 불법 펼침막 단속을 시행해 규정을 위반한 정당 펼침막 2천489개를 정비했다.수원·고양·부천·평택시는 도와 기초단체 간 합동 점검을, 나머지 27개 시·군은 자체적으로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29일까지 불법 펼침막 단속을 했다.주요 위반 유형은 설치기간(15일) 위반이 79%(1천968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펼침막 높이 등 설치 방법 위반 9%(212건), 정당명·연락처·표시기간 등 표시 방법 위반 6%(159건) 순으로 나타났다. 도는 정당의 자진 철거가 잘 이뤄지지 않아 설치기간 위반 비율이 높다고
경기
정진욱 기자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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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 인근에서 다중 추돌사고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는데. ○…2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성남시 분당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서울요금소 부근에서 5중 추돌사고가 나. ○…이 사고로 30대 A씨가 숨졌으며, 20대 B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사고는 2차로를 달리던 차량이 앞에 있던 차량을 들이받고, 버스전용차로인 1차로로 튕기면서 고속버스와 연속으로 부딪혀.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 김강우 기자
풀피리
김강우 기자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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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차도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근로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났다. 2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3일 오후 광명시 소하동 금하지하차도에서 천장 교체 작업을 하던 A씨가 7m 아래로 떨어졌다.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사건사고
김영훈 기자
2024.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