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현웅인천 부평을 예비후보가 지역 전문가로서 쇠락한 부평을 다시 살려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5일 부평구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집권여당의 젊고 유능한 전략공천 후보로서 부평 발전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 발전 차원에서 2027년으로 예정된 한국지엠 하이브리드 생산시설을 조기에 구축하겠다"며 "7호선 급행을 통해 부평~강남 출근 30분대 시대 개막과 갈산지구 특별정비구역 지정, 선도지구와 복합쇼핑몰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입법
더불어민주당이 현역 안민석 의원을 컷오프하고 영입인재 25호 차지호 교수를 오산에 전략공천한 가운데 곽상욱 전 오산시장이 차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표했다. 곽상욱 전 시장은 5일 오산신협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에서 ‘오산의 변화와 혁신’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산지역 총선 예비후보인 차지호 카이스트 교수는 본인이 지난 12년 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젊은 도시, 교육도시 오산을 한 차원 더 발전시킬 비전과 식견을 가진 국제사회의, 우리나라의, 우리 민주당의 젊은 인재"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이소영(의왕·과천·사진)국회의원은 5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의왕을 위한 총선 1호 공약으로 ICD(내륙컨테이너기지) 일대에 ‘미래 그린 모빌리티 거점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의원은 "4년 전 저는 의왕시민께 GTX-C 의왕역 정차를 이뤄 내겠다고 약속드렸고, 그 약속을 지켰다"며 "이제는 교통 접근성 개선에 머물지 않고 의왕을 모빌리티 혁신 거점도시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첨단 모빌리티 산업의 심장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의왕ICD는 2026년 말 점용 기간이 만료되면 코레일로 부지와 관련 시설물이
국민의힘 김도식 하남을 예비후보가 대표 공약인 ‘서울과의 동행’ 후속 공약으로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 사업을 하남에 도입하겠다고 5일 알렸다.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서울시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주거모델로, 젊은 세대의 가장 큰 부담인 주택과 돌봄 문제 두 토끼를 동시에 잡는 대책이라는 게 김 예비후보의 설명이다. 서울시의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은 양육가족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공간’을 만드는 데 방점을 둔 정책으로, 아이를 낳아 키우는 동안 이사 걱정 없이
국민의힘 이수정수원정 예비후보가 5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만나 지역 최대 현안인 영통소각장 이전을 논의했다.이 예비후보는 한 장관과 만나 "현재 영통소각장 직선거리 280m에 중학교가 있고 1㎞ 안에 학교가 9개나 있으며, 반경 500m 내 가구 수가 4천100여 가구에 이른다"며 교육환경 보호법상 상대적 보호구역을 안전한 교육환경 보호 차원에서 현행 200m에서 300m 이상으로 넓히는 특별법안을 제안했다.이 예비후보가 제안한 소각장이전특별법이 통과하면 영통소각장 직선거리에서 280m 안에 학교가 있는 만큼 영통소각장 이
더불어민주당 이재강의정부을 예비후보가 의정부 3대 분야 12개 지역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5일 경기도 평화부지사 경험을 살려 의정부를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알렸다. 공약은 ▶교통의 중심 사통팔달 의정부 ▶상생하는 의정부 경제 ▶모두가 행복한 의정부 3대 분야로 나눴다. 먼저 교통분야 공약으로 지하철 8호선 연장 조속 추진, 마을버스 준공영제, 공공버스 신규 노선 신설(민락·고산∼장암), 용현산업단지∼영석고 앞 도로 개설, 고속버스터미널∼공항터미널 추진(고산동) 5개 공약을 내세웠다. 이 예비후보는 지역 일자
더불어민주당 공영운화성을 예비후보가 5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총선 영입인재로 발탁된 공 예비후보는 1964년생으로 경남 산청에서 태어나 진주동명고등학교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문화일보 기자 출신으로 2005년 이사대우로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전략개발팀장과 해외정책팀장, 홍보실장(부실장)을 거쳐 전략기획담당 사장을 역임했다. 그는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며 "지난 18년간 현대자동차에서 일하며 화성시민들 도움 덕분에 1만3천 남양연구소와 1만4천 기아차 화성공장의 성장과 혁신을 함께했다"며 "화성에서 산업을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미추홀갑)의원이 5일 검찰의 불구속 기소에 대해 명백한 선거 개입이라고 주장했다. 돈 봉투 의혹 이후 수개월이 지났음에도 경선을 앞둔 시점에 검찰이 언론을 통해 알려 시기가 모호하다는 의견이다. 허 의원은 "누구를 도와주기 위한 기소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돈 봉투를 본 적도 없으며 나에게 줬다는 사람도 없고, 검찰도 증거를 제시하지 못한 상태다. 검찰을 통해서도 불구속 기소에 대해 전해들은 바가 없이 언론 기사와 기자들한테 연락을 받은, 그야말로 황당하기 그지없다"며 당혹감을 표했다. 허종식 의원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4·10 총선을 앞두고 정책선거 분위기 조성과 선거정보 제공을 위해 킨텍스 등과 협업해 ‘선거 정보Zone’(포토존) 운영을 개시했다고 5일 알렸다. 선거 정보Zone은 일산 킨텍스에서 4∼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2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투표함 모형 포토존과 선관위 캐릭터 조형물이 설치돼 방문객은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선거 홍보Zone 운영 기간에는 ‘정책선거 참여 인증샷 이벤트’도 한다.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참여자 인스타그램에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지정해 준 해시태그와 함께
국민의힘이 부천을에 박성중 의원, 시흥을에 김윤식 전 시흥시장, 평택을에 정우성 포항공대 교수, 화성을에 한정민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 연구원을 우선 추천해 후보로 확정했다. 하남갑과 포천·가평은 경선을 치른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 이 같은 내용의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부천을에 우선 추천된 박성중 의원은 서울 서초을 선거구에서 재선을 지낸 현역으로, 이번 선거에서도 서초을에 공천을 신청했다.하지만 국민의힘은 서초을에 신동욱 전 TV조선 앵커를 후보로 확정했고, 박 의원도 험지 출마 의사를 보이면서 부천을 선거구에 우
인천시 연수구 송도4동 행정복지센터에 들어선 마을방송국이 개청 후 제대로 운영되지 않아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다.5일 구에 따르면 송도4동 행정복지센터는 송도동 104의 2에 총 사업비 약 44억 원을 들여 총면적 4천448.15㎡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 2022년 3월 업무를 시작했다.주요 시설로는 ▶1층 민원실 ▶2층 주민자치실, 주민자치회의실, 마을방송국, 북카페 ▶3층 북카페, 강의실, 소모임실 ▶4층 요리교실, 바리스타실, GX룸 1·2 ▶5층 대강당이 있다.마을방송국은 주민 소통과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주민
경사로 차량 밀림 방지를 위한 고임목 설치 의무화(하준이법)가 시행된 지 4년이 흘렀지만 인천지역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모양새다.5일 오전 9시께 찾은 미추홀구 용현동 주택가 골목은 가파른 비탈길임에도 고임목 등 미끄럼 방지 장치를 설치한 차량은 찾아볼 수 없었다.일부 운전자들은 고임목 의무화 법규를 인지하지 못했으며, 귀찮다는 이유로 설치하지 않은 운전자도 다수였다.김모(45)씨는 "지금껏 경사로에서 사고가 난 적이 없어 심각성을 느끼지 못해 사용하지 않는 편이다"라며 "귀찮은데 언제 일일이 끼우고 집으로 들어
인천시 미추홀구가 주안도시개발사업 손실액 374억 원에 대해 책임 당사자들에게 구상권 청구에 나서 법정 싸움을 예고했다.5일 구에 따르면 2012년 주안2·4동 도시개발1구역 사업을 시작하면서 복합개발시행자와 구체적 시행 협약을 맺었으나, 사업 추진 과정에서 협약 변경으로 초과사업비 부담 의무에서 벗어난 시행자가 초과분 374억 원을 구에 청구해 고스란히 받아 챙겼다.감사원은 지난해 인천시 정기감사 당시 이 과정에서 구가 시행자의 초과사업비 부담 의무 해제와 협약이행보증금 납부 의무를 부당하게 면제하는 특혜를 제공했다고 지적했다.시
인천시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관련 선거여론조사 결과를 왜곡 공표한 혐의가 있는 예비후보자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A씨는 선거여론조사 결과를 인용·공표하면서 본인과 당내 경쟁자들이 타 정당 후보자들과 가상 대결한 결과에서 본인에게 유리한 부분만을 추출해 짜깁기했다. 또 타 정당 후보자들에 대한 내용은 기재하지 않는 방법으로 본인이 당내 경쟁자와 가상 대결에서 1위를 한 듯 표현한 이미지를 선거구민 1만9천여 명에게 문자로 대량 발송하며 선거여론조사 결과를 왜곡 공표한 혐의를 받는다. ‘공직선거법’ 제96조(허위
대포계좌 수십 개를 범죄조직에 제공하고 2억여 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인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대포계좌 모집 총책 20대 A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중간 관리책인 20대 B씨 등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A씨 등은 지난해 2∼12월 대포계좌 47개를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조직이나 도박사이트 운영자 등에게 제공하고 2억5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이들은 매달 사용료로 500만∼800만 원을 받고 대포통장과 함께 공인인증서와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를 범죄조직에 함께 넘
윤석열 대통령은 5일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17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각 부처 청년보좌역과 2030정책자문단, 청년정책조정위 위원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일반 청년 460여 명도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청년들이 그 누구보다 중요한 국정운영 동반자"라며 "제가 여러분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BTS, 블랙핑크, 손흥민, 김하성, 이상혁 선수 등을 언급한 뒤 "뛰어난 우리 청년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여야 대표가 5일 각각 격전지를 찾아 지원사격에 나섰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전날 천안을 방문한데 이어 이날은 충북 청주를 찾았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서울 영등포갑 지역구를 방문했다. 한 위원장은 청주를 찾아 "우리가 하는 건 약속이 아니라 실천"이라며 야당과 차별을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상인들과 간담회에서 "우리는 소수당이고 국회에서 이재명 대표 같은 분들에게 밀리고 있지만 그렇지 않다. 우리는 대통령을 보유한 집권여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은 "충청은 ‘치우치지 않는 마음’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제기된 의혹을 추가해 특검법을 재발의했다.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할 특검 도입을 위한 기존 특검법안이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와 재표결 부결로 폐기되자 법안을 보강해 다시 발의한 것이다. 권인숙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법안에는 기존에 있던 주가조작 의혹과 민간인 대통령 순방 동행 의혹 등에 더해 서울∼양평고속도로 관련 김 여사 일가 특혜 의혹과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특검 수사 대상에 추가하는 내용이 담겼다. 권 의원은 5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특검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