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19일 정식운영을 앞둔 진접역 환승주차장을 방문 점검했다.환승주차장은 진접역 개통에 따라 주차불편 해소와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건립됐다.연면적 6천450㎡, 지하2층 지상2층 규모로 차량 181대를 수용한다.내달 3일까지 무료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후 4일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자치위는 이날 사전 점검에서 소관부서로부터 사업현황을 보고받고 주차장, 관리실 등 시설 전체를 세심히 살피며 시민이 불편할 점은 없는지 꼼꼼히 챙겼다.김지훈(국힘) 위원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하남시와 2024 하남미래교육 협력지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부속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0일 알렸다.하남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하남시는 2024 하남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에 약 62억의 사업비를 투입한다.이번 부속합의는 ▶교육자치 활성화를 통한 함께 성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지역 연계 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미래 교육 실현을 목표로 3개의 추진과제 아래 20개 세부 사업을 담고 있다. 세부 사업으로는 학교 안·밖 마을체험학교, 제안
평택시가 오는 29일까지 관내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경영안정을 위한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융자지원 신청을 각 읍·면·동을 통해 접수한다.시에 따르면 도 농업농촌진흥기금은 농어업 경영자금과 농어업 생산유통시설자금을 저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성된다.먼저 농어업 경영자금은 농업 경영에 소요되는 경영비로, 농가당 최대 6천만 원, 법인 등 단체 2억 원 이내로 연리 1%, 2년 이내 일시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농어업 생산유통시설자금은 생산·유통·가공 시설 설치 등에 필요한 자금으로, 농가당 최대 1억 원 이내로 연리 1%, 3년 거
오산시의회가 중앙· 남촌·신장1·초평·신장2동에서 열린 2024년 정월대보름맞이 동별 주민화합 척사대회 동참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0일 알렸다.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열린 이번 척사대회는 성길용 의장을 비롯해 이상복·전도현·송진영·조미선·전예술 의원 등이 2024년 새해에 모든 가정이 풍요롭고 행복하길 기원하고 주민 간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성길용 의장은 "척사대회 준비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모든 주민 여러분과 단체, 동 공무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하며 "오늘 척사대회을 통해 다시 한번 주민들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인천 남동을·부평갑 선거구에 이어 19일 인천지역 세 번째 경선지역구로 연수을을 결정했다. 경선 대상자는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과 김진용 전 인천경제청장, 민현주 전 국회의원 등 3명이다. 함께 공천을 신청했던 민경욱 전 국회의원과 백대용 새로운 미래를 위한 청년 변호사모임 이사장은 공천 배제됐다. 이에 따라 연수을은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국민의힘이 단수공천 없이 경선지역으로 선정함에 따라 조만간 절차에 따라 경선이 치러질 예정이다. 민주당은 정일영 국회의원과 고남석 전 연수구청장 간의 경선이 예고돼 있
경기도내 경전철인 김포골드라인과 용인에버라인, 의정부경전철이 각각 수요예측에 실패하면서 문제가 잇따르지만, 지자체들이 경전철 건설에 계속 뛰어드는 형국이다.경전철 건설은 선거철마다 단골 공약으로 떠오르는 실정으로, 총선을 앞둔 시기인 만큼 경제성 검토에 주의가 요구된다.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발표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노선 12개 중 서울8호선 연장, 덕정옥정선을 제외한 10개 사업은 경전철 추진이다. 후보노선에 포함된 병점봉담선, 스마트허브선, 송내부천선을 포함하면 도내 총 13개 경전철
인천시의 제2인천의료원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보건복지부가 제2의료원 설립에 필요한 절차인 예비타당성 조사에 부정적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1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 제2의료원 설립 기본계획과 타당성조사 용역 보고서를 통해 2029년 개원을 목표로 부평구 산곡동 캠프마켓 A구역 일부 4만㎡ 부지에 총면적 7만4천863㎡, 500병상 규모 인천 제2의료원 종합병원 건립계획을 확정했다.인력은 의사 108명, 간호사 489명 등 총 952명이 필요하다고 예상했으며 부지매입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는 4천272억 원이다.일반적으로 예타는
더불어민주당 계파 갈등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최근 진행된 후보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일부 비명계 의원들이 배제돼 논란이 예고된다. 19일 지역 정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 특정 지역구를 중심으로 비명계 후보들의 이름을 제외한 여론조사가 진행됐다. 이재명 대표가 지난 14일 SNS에 ‘새 술은 새 부대에’라며 인적 쇄신을 예고한 지 3∼4일 만이다. 인천에서는 4선 중진이자 대표적 비명계 의원인 홍영표(부평을)국회의원이 제외된 상태에서 여론조사가 이뤄졌다. 여론조사는 민주당 당원들을 위주로 진행했다고 알려졌다. 홍 의원
국토교통부 장관을 지냈던 국민의힘 원희룡인천 계양을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원 예비후보는 19일 인천시청을 방문해 귤현탄약고 이전을 언급하며 "민주당 대표들이 선거 때마다 탄약고 이전을 이야기했지만 국방부에 확인해 보니 전화 한 통, 공문 하나 주고받은 적이 없더라"고 주장했다.귤현탄약고 이전은 계양구 주민들 숙원사업으로 꼽힌다. 귤현탄약고는 64만㎡로 귤현역 인근에 운영 중이다. 조성 당시에는 산속에 있었지만 현재는 아파트 단지를 포함해 인근에 1만여 명이 거주한다.계양구 주민들은 2007년부터 탄약
‘의료 대란’이 초읽기 들어갔다.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사직 시점으로 제시한 19일 경기지역 상급종합병원에서도 수백 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아주대병원은 이날 오후 5시 현재 전공의 130명이 사직서를 냈다. 이 병원 전공의 230여 명의 60%에 달하는 수치다.가톨릭대학 성빈센트병원, 고대안산병원, 한림대병원에서도 사직서 제출이 잇따라 정확한 숫자를 파악 중이다.이들 병원 전공의는 성빈센트병원 130여 명, 고대안산병원 140여 명, 한림대병원 100여 명이다.본원 전공의들과 함께하겠다는 원칙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공천을 앞두고 ‘특정 후보’를 제외한 여론조사를 곳곳에서 진행하면서 내홍에 휩싸였다.당 지도부는 해당 여론조사가 당 차원에서 진행한 게 아니라고 반박했지만, 비명계 인사들 사이에서는 비주류를 탈락시키려는 수순으로 인식하는 흐름이 강해진다.19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최근 평택갑에서는 민주당 후보 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가 진행됐는데, 현역인 홍기원 의원이 배제돼 논란이 일었다.해당 여론조사는 홍 의원은 제외한 채 이재명 당대표 정치테러대책위원인 김동아 변호사, 조용덕 당 부대변인, 임승근 전 지역위원장의 후
국민의힘이 의정부을 경선 대상자를 결정하면서 선거 분위기가 달아오른다.지난 16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의정부을 국회의원 공천 면접 결과, 이형섭 전 의정부을 당협위원장과 정광재 대변인을 경선 후보로 발표했다.의정부을 선거구는 김재연 도당 부대변인과 이영세 도당 부위원장, 임호석 도당 대변인을 포함한 모두 5명이 공천 면접을 봤다.19일 오전 이영세·김재연 전 예비후보는 정광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두 예비후보는 정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이번 선거에서는 반드시 더불어민주당을 이길 후보를 공천해야 한다. 정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정승연 인천 연수갑 예비후보는 19일 연수구청 브리핑룸에서 연수 원도심 재도약 비전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 예비후보는 연수 원도심 재도약을 위한 연수 발전 비전을 담은 ‘연수활력 3-5-4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3대 혁신·5대 활력·4대 거점을 통해 올해를 ‘연수 원도심 재도약 원년’으로 삼고 원도심 재도약 청사진을 공개했다. 먼저 주거혁신·교통혁신·복지혁신으로 ‘새로운 연수’ 미래비전을 실현하고 100년 가는 명품도시, 서울 30분·영호남 2시간대, 연수복지 행복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또 명품산천, 문화활력,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하남 예비후보의 이색 선거운동이 화제다.박 예비후보는 평소 자가 운전하며 선거운동 일정을 소화하는데, 일정이 많은 날은 택시를 이용한다.그는 "지역 사정에 밝은 택시기사한테서 하남시민들이 많이 찾는 핫플레이스를 알게 되고, 하남시 교통문제 등 지역 현안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을 받는다"고 귀띔했다.박 예비후보는 또 호수공원 등 산책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모습이 이제는 익숙한 풍경이 됐는데, 이는 ‘친환경과 기후위기 대응’에 관한 박 예비후보의 평소 소신으로 직접 아이디어를 냈다고 한다.박 예비후
국민의힘 김도식 하남 예비후보의 선거운동이 시민들의 눈길을 끈다. 분구가 예정된 하남을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김 예비후보는 새벽과 저녁 후보자 이름을 밝혀 주는 LED 조끼를 입고 디지털 패널을 목에 건 뒤 출퇴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한다. 특히 1m가 넘는 사다리 끝에 올라서는 열정을 보여 멀리서도 한눈에 김 후보를 알아보게끔 했다. 또 그가 귀에 착용하는 건 빨간색 블루투스 헤드폰으로, 추위에도 매일 아침 밝고 열정적으로 인사할 수 있는 이유는 경쾌한 음악을 듣기 때문이라고 했다.김 예비후보는 "아이유, 우효
국민의힘 김은혜 성남분당을 예비후보가 ‘재건축 1+1 분양’ 중과세 폐지 공약을 발표했다. 가구 유형 변화에 맞춘 세제 개편에 따라 1기 신도시 재건축에 속도를 붙이고, 임대 공급 확대로 주택 가격 안정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김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1990년대 4~5인 가구에서 30여 년이 지난 지금은 1~2인 가구가 대세가 됐다"며 "기존 중대형 이상 아파트를 중소형으로 바꿔 가야만 주택 가격을 안정시키는 수요맞춤형 공급이 된다"고 했다. 이어 "정작 중대형을 중소형으로 유도하는 대표 정책인 재건축 1+1 분양을
국민의힘 홍정석 용인을 예비후보는 19일 아이들이 행복한 용인을 위한 두 번째 약속으로 첨단산업 특화 국제중·자사고 기흥구 유치 구상을 발표했다. 홍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1호 공약으로 ‘한국의 스미스소니언’ 반도체 어린이과학관 설립을 발표한 데 이어 이날 2호 공약을 발표하며 ‘정책선거’ 행보를 이어 갔다. 그는 반도체, 인공지능(AI), 로봇 3대 첨단산업에 특화한 자립형 사립고를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실현 방안은 2가지 안으로 제시했다. 1안은 처인구에 있는 용인한국외대부고를 모델로 경희대학교를 비롯해 기흥구에 있는 대학과
국민의힘 이행숙 인천 서을 예비후보는 19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서울5호선 연장 노선에 인천시 안 확정을 촉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면담에 이어 정부세종청사에서 서울5호선 노선 인천시 안 조속 확정을 요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그는 대광위 위원장에게 "대광위의 일방적인 조정안은 인천·김포시민 모두가 누리는 노선이 아니다"라며 "철도는 100년을 보고 신중히 진행해야 할 사업으로, 완성된 인천시 안이 있었음에도 철저히 검단 원도심을 외면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울과 가까운 수도권임에도 버스를 타고 최소
장정구 전 인천시 환경특별시 추진단장이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19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소통과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신나는 정치를 통해 서구의 미래를 장정구가 함께 열어 가고자 한다"며 "기후와 생물다양성 위기는 인권문제로 노인과 어린이, 서민이 가장 먼저 심각하게 고통받기에 사회, 경제, 문화, 환경 전반의 변화가 절실하다"고 말했다.장 전 단장은 시 환경특별시 추진단장과 녹색연합 정책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해양수산부 민관해양환경정책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한다.장정구 전 단장은 "20년을 한결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