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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기준 5천167만 명인 총인구가 2042년 4천963만 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과정에서 외국인은 2022년 기준 165만 명에서 285만 명으로 늘어나리라 추산됐다.11일 통계청은 ‘2022년 기준 장래인구추계를 반영한 내·외국인 인구추계(2022~2042년)’를 발표했다.추계는 총인구 중 내국인 구성비가 2022년 96.8%에서 2042년 94.3%로 감소하고, 외국인은 2022년 3.2%에서 2042년 5.7%로 증가하리라 봤다.내국인 생산연령인구는 2022년 3천527만 명에서 2042년 2천573만 명
경기
정일형 기자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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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이 더불어민주당 압승으로 끝난 가운데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 초접전 끝에 당락이 결정되면서 후보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적게는 851표차로 승자가 결정되면서 유권자들의 투표권 하나하나가 소중하다는 점이 다시금 부각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기지역 60개 선거구 중 가장 적은 득표 차로 승자가 결정된 곳은 용인병이다. 민주당 부승찬 후보가 8만1천538표(50.26%)를 얻어 국민의힘 고석 후보의 8만687표(49.73%)에 불과 851표(0.53%p) 앞서면서 신승을 거뒀다. 하남갑에서는 민주당 추미애 후보
4·10 총선-경기
김기웅 기자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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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경기지역 4·10 총선에서 압승한 데 더해 지방의원 보궐선거에서도 승리하면서 경기도의회도 변화를 맞이하게 됐다.민주당 승리로 도의회 국민의힘과 팽팽하게 유지하던 균형이 깨지면서 민주당이 원내 1당으로 올라섰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기준 경기도의회 의원 보궐선거 개표 결과 민주당 소속 후보들이 전원 승리했다.도의회 의원 보궐선거가 진행된 곳은 안산8선거구, 오산1선거구, 화성7선거구 3곳으로, 이들 지역구 모두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양자 대결을 펼쳤다.오산1선거구에서는 민주당 김영희(59.76
지역정치
박건 기자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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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한 것과 관련해 김동연 경기지사는 11일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던 대통령에게 보낸 마지막 경고"라고 평가했다.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드는 길은 ‘경제와 민생의 시간’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거부권 행사 등 비상식과 불공정은 대통령이 결자해지해야 한다"며 "그리고 하루빨리 이재명·조국 대표를 만나야 한다. 거기서부터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협치와 국민 통합을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전국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쳐 175석을 확보
자치/행정
김기웅 기자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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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경기지역에 전략공천을 받거나 영입인재로 투입된 인물들이 대거 고배를 마셨다. 여야는 지역을 오래 다져 온 인물을 대신해 유명세나 당의 전략적 판단으로 후보들을 내세웠지만, 오히려 악영향을 가져오면서 전략공천이 여야 공통적으로 실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기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의힘이 이번 총선을 앞두고 영입했던 인재들과 전략공천했던 경기지역 후보들은 전부 패배했다. 국민의힘은 이들 후보를 앞세워 경기지역 승리를 견인한다는 방침이었지만, 오히려 수도권 선거 패배를 넘어 총선 대패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비판
지역정치
김기웅 기자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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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가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에게 바란다’는 제하의 논평을 통해 대·중소기업·금융권이 상생하며 동반성장하는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달라고 촉구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11일 논평을 내고 "771만 중소기업은 국민 선택을 받은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 4년간 당리당략을 떠나 국가와 국민만을 바라보며 민생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이어 "우리 경제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보호무역주의 확산 속에 저출산·고령화로 성장 잠재력이 떨어졌다.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고금리·고물가·인력난에
경기
정일형 기자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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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이 보합에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경기지역은 지난주 하락에서 보합으로 전환됐다. 반면, 불안정안 매매 시장 영향에 인천·경기지역 아파트 전세는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2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보면 인천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0% 보합에서 0.02% 상승했다. 경기지역은 지난주 0.03% 하락에서 이번주 0.00%로 보합했다. 인천 지역은 서구가 청라·가좌동 위주로 0.03% 하락했으나, 중구가 중산·신흥동 위주로 0.07%, 미추홀구가 주안·도화동 주요단
부동산
허수빈 기자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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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은 다음 달 2일부터 9월 1일까지 4개월 동안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예술놀이터에서 어린이 체험전 ‘방귀쟁이 며느리’를 연다. ‘방귀쟁이 며느리’는 전통 가락과 이야기를 어린이에게 친숙한 소재로 풀어내 단순하게 관람이 아니라 구실 놀이로 신체에 기반한 활동을 진행하는 표현 놀이극이자 관객 참여형 체험 콘텐츠로, 당초 전래동화를 각색해 부끄러운 방귀를 장점으로 생각하는 며느리와 방귀 쓸모를 인정하는 시아버지로 하여금 관객들에게 긍정 에너지를 전달한다. 체험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옛이야기를 보고 들으며 몸으로 표현하면서 ‘웃음이
문화일반
우승오 기자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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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산성공원 내 시민 복합생활문화공간 조성사업이 2026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첫 삽을 뜬다.시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신상진 시장과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성공원 숲속 커뮤니티센터 건립 기공식을 연다.총 337억 원이 투입되는 숲속 커뮤니티센터는 부지면적 2만3천123㎡에 본관 2개 동과 별관 1개 동, 야외 공간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지어진다.본관 1동과 2동은 각각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이며 작은도서관과 공유사무실, 산림 치유 공간, 목공예 체험실, 실내운동 공간, 메타버스·가상현실(VR)·자
경기남부
이강철 기자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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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도시공사는 제44회 장애인의날을 맞아 오는 20일 특별교통수단과 바우처택시를 무료로 운행한다. 11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매해 장애인의날(4월 20일) 특별교통수단을 무료로 운행하며, 올해는 바우처택시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2024년 특별교통수단·바우처택시 무료 운행 대상은 장애인의날 이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장애인에 한하며, 특별교통수단(무료 운영 시간 20일 0시~자정)과 바우처택시(20일 오전 9시~오후 6시)를 이용하려면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로 전화 접수(콜센터 ☎0
경기북부
박덕준 기자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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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는 경기도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사업에 10개 초등학교 30곳이 선정됐다고 11일 알렸다. 시는 송정초 등 10개 초교에 총 5억3천200만 원을 들여 적색잔여시간표시기, 활주로형 표지병을 설치한다. 특히 송정초는 처음으로 AI보행안전시스템을 설치하며, 모든 공사의 설계를 6월 말까지 마치고 8월 착공해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56개 어린이보호구역 중 유치원 9곳, 보육시설 15곳, 초등학교 29곳 등 총 54곳에 9억1천600만 원을 투입해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기점·종점 표시, 속도제한표시등을 설치한다. 운전자들의 시
경기남부
신용백 기자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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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광주시 버스노선 체계 개편계획’ 중 일부 개편안을 오는 15일부터 시행한다.11일 시에 따르면 교통 소외지역 통학 여건 개선과 역사 환승 체계 마련을 위해 ‘광주시 버스노선 체계 개편계획’을 수립 중이다.이는 출퇴근, 등·하교 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환승체계 구축과 차고지를 중심으로 한 지·간선 체계 개편을 주요 골자로 하는 시 자체 사업으로, 지난 1월 개편계획을 우선 적용해 태전동 굴다리 하부 도로의 사고 위험과 교통 체증 일부 해소에 기여한 바 있다.이번 개편 사항은 2번 시내버스 노선과 광주12번 마을버스
경기남부
박청교 기자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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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이달 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시범운영을 마치고 다음 달 1일 정식 운영에 돌입한다.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향남 공영차고지(장짐리 산 34), 동탄 공영차고지(석우동 590의 26), 중동 공영차고지(중동 370의 1) 등 3곳이다.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총면적 5만6천7㎡ 규모로 사업용 화물자동차 주차면 특대형 29면, 대형 368면, 중형 20면 등 417면을 비롯해 별도 관리동에는 관리사무실, 이용자 화장실 등을 갖췄다.시는 화물운수 종사자들의 주차난과 불법 밤샘 주차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해 향남·동
경기남부
조흥복 기자
2024.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