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국에서 태어난 북한이탈주민 자녀는 ‘북한이탈주민지원법’에 따른 지원을 받지 못하고 규모조차 파악되지 않는다.10일 이원욱(민주·화성을) 국회의원이 통일부에서 받은 ‘제3국 출생 북한이탈주민 자녀 지원 현황’에 따르면 제3국 출생 북한이탈주민 자녀는 정부에서 정착지원금, 주거지원금, 취업장려금을 받지 못하고 자산형성을 위한 계좌 개설이나 병역상 혜택에서도 배제된다.2022년 6월 기준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온 북한이탈주민이 누적 3만 명을 넘은 가운데 통일부는 제3국 출생 북한이탈주민 파악하지 않는다고 확인됐다.겨우 지난해 교육부 조
소병훈(민주·광주 갑)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은 10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확보한 특별교부세는▶퇴촌면 청소년 문화의 집 진입도로(리도201호선) 확·포장공사(8억 원) ▶2022년 하반기 광주시 생활안전 방범용 CCTV 확충사업(7억 원)에 쓴다.퇴촌면 청소년 문화의 집은 퇴촌면 광동리 129의 3 일원에 건축할 예정으로 진입도로 폭이 좁아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방범용 CCTV는 33곳에 확대해 설치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다른 시군에 견줘 면적이 넓고 급격한 도시개발에 따라 유동 인구가 많아 시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지난 8일 인천시 연수구 옥련시장과 스퀘어원 광장에서 생활 민원과 당 개혁 의견을 청취하는 ‘시민 소통의 날’을 열었다.이날 행사는 시민, 당원과 소통하고 함께 인천 미래를 만들어가자는 정승연 시당위원장의 공약을 실천하고자 마련했다. 시민 소통의 날은 월마다 첫 번째 토요일로 정했다. 접수한 민원과 지역현안은 지자체, 지방의회와 협력해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이날 행사에는 정승연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희·정해권 시의원과 김영임·박현주·한성민 연수구의원이 참석해 지역 주민의 정책 제안과 민원을 경청했다.
경기도의회가 다양한 활동으로 도 재정 운용의 발전을 도모하는 전반기 ‘예산정책위원회’를 구성했다.10일 도의회에 따르면 예산정책위원회를 이끌 위원장에는 윤종영(국힘·연천)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김회철(민·화성6)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아울러 국민의힘 한원찬(수원6)·최병선(의정부3)·방성환(성남5)·이영희(용인1)·오세풍(김포2)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태희(안산2)·박진영(화성8)·김동규(안산1)·이홍근(화성1)·김진경(시흥3) 의원이 참여한다.예산정책위원회는 도정·교육행정 주요 정책 예·결산과 주요 시책사업 재정분석 연구, 예산정
과천시의회 윤미현(국힘) 의원이 기초·광역의회 현역 여성의원이 참여하는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사무총장으로 취임했다.윤 의원은 지난 7∼8일 양평 미리내 힐빙센터에서 열린 전국여성지방네트워크 전국대표단 세미나에서 사무총장에 임명됐다.윤미현 사무총장은 "여성의 대표성 확대와 건강한 정치문화 발전을 위해 여야를 막론하고 현직 여성 광역·기초의원 1천100여 명으로 구성된 만큼 당을 넘어 지방정치 시대를 주도하도록 교육과 정책발굴을 지원하고자 전국을 발로 뛰겠다"고 했다.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구리시의회는 7일 정은철 위원장을 비롯해 이경희 간사, 양경애·신동화·김성태·김용현·김한슬 의원은 제317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022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2022년도 구리시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 의결했다.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022년도 구리시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 가결했다. 이어 2022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에 대한 심의 결과 민원상담관 활동수당 등 7건 3억 469만 4천 원을 삭감해 일반
"과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한결같이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 속에서 답을 찾겠다는 약속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있습니다."취임 100일을 맞은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취임 후 100일의 시간을 돌아보고 또 앞으로 무엇에 더 집중해야 하는지 생각할 기회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100일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과 향후 시정 운영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의 주요 현안인 환경사업소 이전과 위례~과천선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원안 확정, 청사 유휴지의 과천 환원 등과
펜타닐과 같은 오피오이드계 마약류 진통제인 옥시코돈을 처방받은 환자가 지난해 하루 평균 7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서영석(부천 정) 국회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옥시코돈을 처방받은 환자 수는 전체 25만 5천992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논란이 된 마약류 진통제 펜타닐 패치의 한해 처방환자 수 17만 1천869명보다 더 많은 수준이다.옥시코돈은 펜타닐과 같이 신체적·정신적 의존성을 일으킬 수 있는 의약품으로 중등도 및 심한 통증의 완화 목적에 사용되는 진통제다. 식약처의 의료용
오산시의회는 지난 6일 제272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지난해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 승인안 등 승인안 2건, 이어 오산시 주민투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6건, 의견제시 2건을 심의하고, 보고 2건 등을 처리했다.또한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되는 집행부의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해 문제점 및 대책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이번 현장방문 주요 사업장으로는 ▶동부대로 지하화 공사 ▶오산문화원 건립공사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금암동~지곶·서랑동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고영인(민주·안산단원갑) 의원은 6일 보건복지부를 대상으로 한 국감에서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개통으로 수급자가 상당한 고통을 겪는 상황과 관련, 결함을 조치하지 않고 개통한 이유를 따져 묻고 개통 뒤에도 결함 현황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고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시험운용결과서에 따르면, 시스템 결함은 3천608건이 발생했고 개선 의견은 152건이었다. 결함 중 17.67%를 조치하지 않은 상태로 개통했고, 개선의견에 대한 조치 결과는 없었다.시험결과 보고서를 분석한 결
장거리 통학으로 일부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경기도에선 올해 용인특례시가 처음으로 안심통학버스를 도입해 운행 중이다.안심통학버스는 지난해 6월 전자영(민주·용인4)경기도의원이 시의원일 때 ‘안심통학버스 운영·지원 조례’를 제정해 진행한 사업이다. 올해부터 본격 운행한 안심통학버스는 학부모와 학생들한테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내는 데 성공했다.물론 반응이 좋다 보니 확대 요구가 쏟아졌고, 여러 가지 보완할 점도 나왔다. 안심통학버스가 첫걸음을 떼는 데 큰 몫을 한 전 의원을 만나 보완점과 확대 방향을 들어봤다.다음은 전 의원과
제9대 의왕시의회 개원 후 첫 행정사무감사가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의왕시 본청 4국 27개 과와 보건소, 평생교육원을 비롯해 각 동 주민센터, 의왕도시공사와 출연기관인 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의정활동의 꽃’이라 불리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의원들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강원도 속초에서 연찬회를 열고, 원 구성 이후 처음 맞이하는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철저한 정책 분석으로 대안까지 제시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창수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예년과는 다른
재정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립대가 총장 연봉을 3억~4억 원대 지급해 과연 적절한지 의문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민주·오산)의원이 5일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2021년 전국 사립대 4년제·전문대 총장 연간 급여 현황’에 따르면 4년제 143개 사립대 평균 연봉은 1억6천만 원으로 조사됐다. 4억 원 이상은 2곳, 3억 원대는 4곳, 2억 원대는 17곳이고 1억 원 이하는 15개 대학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사립대 4년제 총장 최고 연봉은 경동대(4억3천만 원)였고 백석대(4억2천만 원), 포항공대(3억7천만 원), 한림대(
김학엽(국힘)인천 서구의원이 5일 청라나들목 입구 앞에서 청라나들목 통행료 인하와 진출입로 확장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김 의원은 국토교통부와 청라나들목을 관리하는 신공항하이웨이㈜에 청라나들목 교통 체증 개선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그는 "상습 정체로 청라나들목 혼잡이 유발되면서 사회적 비용이 증가해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되나 관계 기관은 외면하기에 부당함을 알리고자 시위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라요금소 진출입 연결 구간이 1개 차로여서 교통 체증을 유발하고, 출구 진입로도 오른쪽 끝 1개 차로로 전방 2~3㎞부
안산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과 잇따라 정책간담회를 갖고 시정 현안을 논의했다고 5일 알렸다.지난달 29일과 지난 4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진행한 간담회는 이민근 시장과 김대순 부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시정 운영방향과 시가 추진 중인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시의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더구나 ▶시민시장 부지활용방안 기본구상 수립 용역 ▶공공체육시설 보수와 기능 보완 ▶원곡동 다목적노인여가복지관 건립 ▶고잔아이사랑놀이터 건립 ▶성포광
안양시의회는 지난 4일 안양시수어통역센터와 ‘안양시의회 본회의 수어통역 업무 협약’을 맺었다.이날 협약은 안양시의회 본회의 방송 시 화면 오른쪽 하단에 수어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청각·언어장애인의 알권리 충족과 의정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체결했다.양 기관은 일정한 자격 이상을 갖춘 수어통역사를 배치하고 수어통역 수당을 지급하기로 약속하고, 앞으로도 계속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최병일 의장은 "이번 협약으로 수어통역 서비스가 제공돼 청각·언어장애인의 알권리가 충족되리라 기대한다. 앞으로도 취약계층 권익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10대와 20대에서 마약중독과 도박중독으로 치료받은 환자 수가 크게 늘어 젊은층의 중독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서영석(부천정) 국회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2021년) 마약중독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32%, 도박중독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83.7% 증가했다고 나타났다.마약중독 환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연령대는 20대로 5년간 105.6% 증가했다. 10대 마약중독 환자 수는 2017년 16명에서 2021년 21명으로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같은 기간 10
우리나라 지방법원 기준으로 7일 이내 보석 처리 준수율이 2017년 42%에서 2021년 28%로 대폭 감소했다고 나타났다.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권칠승(민주·화성병) 의원이 대법원에서 받은 ‘보석 청구 처리 현황’에 따르면 ‘형사소송규칙’ 제55조에 따라 최근 5년간(2017~2021년) 7일 이내 처리된 보석은 36%에 불과하고 해마다 처리 기간이 7일 이상에서 많게는 3개월을 초과한다고 나타났다.자세하게 살펴보면 최근 5년간(2017~2021년) 보석을 허가한 건수는 2천204건에서 1천620건으로 27% 정도 감소했고
구리시의회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제317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한다.이번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에서는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비롯해 2022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2022년도 구리시 기금운용계획 변경 안 등을 심의 의결할 계획이다.특히 정은철 위원장을 비롯해 이경희 간사 양경애·신동화·김성태·김용현·김한슬 의원 등 7명은 은 집행부의 추경 증액요구액 776억 4천 100만원천( 본 예산의 10.16%)에 대한 사업부서 질의 답변을 통해 세입과 세출 등 주요 정책사업 예산편성에 대한
화성시의회는 5일, ‘제215회 제1차 정례회’ 중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9월 15일부터 21일간 진행된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2021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2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안’에 대해 의결했으며 ‘화성시 지역발전연구센터 설립 및 운영 조례 폐지 조례안’, ‘화성시 수출업무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화성시 장애아동재활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화성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1건의 일반안건 중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