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푸르미가족봉사단이 26일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에 큰 글자 도서 654권을 기증했다.푸르미가족봉사단은 고령자와 시력이 좋지 않은 시민을 위해 큰 글자 도서를 전달했다.미추홀도서관이 큰 글자 도서를 기증받은 것은 개관 이래 처음이다. 기증받은 도서는 도서관 1층 나눔터에 비치된다.미추홀도서관은 도서 기증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푸르미가족봉사단에 감사장을 전달하고, 기증명패를 달기로 했다. 이재훈 기자 ljh@k...
유정복 인천시장이 26일 인천신항 한진컨테이너터미널을 찾아 컨테이너 작업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인천 한진컨테이너터미널은 부지가 48만㎡에 이르고 초대형 크레인과 컨테이너 외관 촬영시스템 등 첨단 IT기술과 장비를 갖춘 컨테이너 전용터미널로, 연간 120만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할 수 있다.유 시장은 "인천항은 조수간만의 차이와 얕은 수심으로 4천TEU 이상 대형 선박의 이용이 어려웠지만 신항...
인천환경공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의 카네이션 교실’을 운영한다.올해로 9회째인 사랑의 카네이션 교실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단체반·가족반 등 모두 1천2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올해의 경우 청라사업소가 있는 청라국제도시 인근 주민 1천 명에게도 카네이션이 전달된다.사랑의 카네이션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인 청라사업소에서 6개월간 소각열로 재배한 카네이션 모종을 어린이가 화분에 옮겨 심어 부모에게
렛츠런문화공감센터 인천연수가 마사회 휴일인 매주 화요일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활승마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26일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센터에 따르면 미국·독일 등 선진국에서 이미 대중화된 재활승마치료는 지난 2010년 한국마사회에서 국내에 첫 도입했다.마사회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공동 시행한 연구 결과, 신체·정서장애로 고통받는 아동을 대상으로 재활승마치료를 실시하자 우울과 불안...
인천도시공사가 26일 인천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영종도 용유 노을빛타운 민간 참여 공동사업 설명회를 열었다.용유 노을빛타운은 인천국제공항과 가깝고, 공항철도역과 공항고속도로, 인천대교를 통해 수도권과 연결되는 교통의 요지다.인근에는 을왕리와 왕산해수욕장이 인접해 자연 관광요소 역시 우수하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여기에 인천공항 국제업무단지(IBC-Ⅱ) 복합리조트 개발로 시너지효과가 기대되고
인천 송도 액화천연가스(LNG) 탱크증설 논란에 대한 행정심판위 결정에 연수구가 단단히 뿔났다.인천시 행정심판위원회가 사실상 한국가스공사의 손을 들어주는 판결을 내리면서 구가 난처한 처지에 몰렸기 때문이다.26일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행정심판위 결정은 탱크증설 논란의 앞뒤 상황은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행정의 일관성도 잘 따지지 않은 듯하다"며 "인천시 행정심판위가 같은 행정기관인 구의 편이 아닌 한국가스
인천시가 ‘유커(遊客)’ 관광명소인 송도석산 개발사업을 두고 전전긍긍하고 있다. 토지소유주는 인천도시공사지만 수년째 개발계획만 세웠지, 토지 매각이나 민간사업자 유치 등 하나도 성사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25일 시에 따르면 송도석산 부지에 대한 3단계 개발계획이 세워지고 후속 대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별다른 해법이 보이지 않고 있다.일단 도시공사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로 유명세를 탄 송도석산을 ...
한국가스공사의 송도 LNG 탱크 증설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시 행정심판위원회는 25일 한국가스공사가 제출한 ‘연수구 LNG 탱크증설 승인 보류행위 금지 요청’에 대한 심의를 벌여 일부 인용 결정했다.일부 인용이란 구의 승인 보류 행위는 중단하되 승인을 해주거나 불허하는 등 허가권은 구에 주는 행정 결정이다.이 같은 결정에 한국가스공사는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공사 관계자는 "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탱크
송도 LNG탱크 증설 사업의 승인 여부를 결정할 인천시 행정심판을 앞두고 한국가스공사와 해당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누구의 손을 들어줘도 정상적으로 공사가 진행되기는 쉽지 않아 결국에는 주민지원금 규모에 따라 승인 여부가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가스공사와 연수구에 따르면 가스공사가 구를 상대로 제기한 탱크 증설 승인 보류에 대한 이의제기가 25일 행정심판위에서 결정 난다.문제는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인천시 이관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시와 한국도로공사가 일반도로화 구간 시설물 인수 사업을 본격화했기 때문이다.인천시와 한국도로공사는 인천시 남구 용현동 인천기점과 서인천나들목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구간에 대한 시설물 이관 작업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이를 위해 양측은 16개 분야, 32명으로 구성된 인천시 인수단을 구성하기로 했다.인수단은 다음 달 2일 현장 점검을 벌이게
4·13 총선에서 새누리당을 탈당한 당원과 시의원들이 일제히 복당했다.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지난 22일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어 임정빈·김금용 시의원과 홍순목 서을 국회의원선거 후보 등 7명에 대해 복당을 허가했다고 24일 밝혔다.복당 대열에 합류한 나머지 인물은 이봉락·박향초·김익선·이관호 남구의원 등 4명이다.홍 전 후보는 황우여 의원 공천에 반발해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투표일을 앞두고 사퇴했고, 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4·13 총선에서 낙천·낙선운동을 벌인 인천지역 시민단체 회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해 파장이 일고 있다. 대상자는 인천평화복지연대 이광호 사무처장과 참여연대 안진걸 사무처장으로, 두 사람 모두 총선시민네트워크 운영위원과 총선넷 공동운영위원장으로 낙천·낙선운동을 벌였다.공직선거법상 온라인상 특정 후보자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온라인 선거운동은 일부 허용되지만 기자회
수도권매립지의 대체매립지를 어떠한 방식으로 조성할 것인지에 대한 공이 다시 수도권 4자 협의체로 넘어갔다. 24일 대체매립지 확보 추진단에 따르면 인천시와 서울시, 경기도가 오는 7월 예정된 추진단 회의 전까지 대체매립지를 3개 시도 공동으로 사용할 것인지, 아니면 각 지역별로 따로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용역 방식을 결정하게 된다. 이처럼 대체매립지 조성 방법 결정을 앞두고 있지만 지난해 6월 합의된 ‘수도권 ...
6천 명의 중국 아오란그룹 관광 유치로 국내 사상최대 기록을 세운 인천에 또다시 ‘유커(遊客)’가 몰려온다. 초한류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인천 활영지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른 덕분이다.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국내뿐 아니라 중국 등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인천 촬영지인 송도국제도시, 월미도를 중심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한류관광 콘텐
인천검단새빛도시에 중동 오일머니를 투입하는 ‘인천 검단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이 본격적인 땅값 협상에 돌입했다.인천시와 스마트시티사가 오는 6월 말까지 종합실행계획 용역과 사업 착공 합의를 끝내기로 한 만큼 치열한 눈치작전이 예상된다.시와 검단스마트시티사는 21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검단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보고회에는 스마트시티사 자베르 하페즈 사장과 변주영 시 투자유치...
총선을 막 끝낸 인천 정치권이 또다시 격랑의 선거전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내년 대선에 이어 인천시장 선거로 이어지는 정치 프레임 때문이다.당장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인천지역 13개 의석 중 7석을 차지하며 제1당으로 올라선 더불어민주당은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유정복 시장을 겨냥한 공세에 나설 태세다. 대선을 승리로 이끌어야 지방선거에서 유리하게 위치를 갖
인천시 남동구 서창2지구에 주민 숙원인 초등학교 1곳이 더 생긴다.더불어민주당 윤관석(인천 남동을)국회의원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회의에서 ‘서창지구 제3초교 건립’이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투융자심사를 통과한 서창지구 제3초교는 교육청 학교설립계획 입안 절차를 거쳐 본격 추진된다.그동안 서창2지구는 초·중·고교 설립이 지연되면서 주민 불만과 조속한 학교 유치에 대한 민원이 상당했다. 특히 2012년부터 주민
똑같은 세금을 내고도 당연히 받아야 할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인천 영종 주민들의 상실감이 커지고 있다. 수도권 2천500만 시민이 누리는 ‘전철·버스 통합환승할인’을 받지 못하는 억울함을 풀어줄 정부기관이 단 한 곳도 없기 때문이다.19일 인천시와 영종 주민들에 따르면 인천·서울·경기도와 국토교통부가 협의를 통해 공항철도를 포함한 수도권 전철 27개 노선과 버스에 대해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를 시행하고 있다. 수도
인천시의회가 최근 발생한 동구 송현동 중앙시장 싱크홀(땅 꺼짐)사고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유일용 의원은 19일 열린 제232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하루에도 주민 수백 명이 오가는 시장 한복판이 백주 대낮에 뻥 뚫렸다"며 "사고 후 2주가 넘었는데도 안전진단을 핑계로 관계 기관이 늑장 대책을 펴고 있다"고 쓴소리를 냈다.현재까지 싱크홀 발생 원인으로 중구 신흥동과 김포 양촌면을 잇는 제2외곽순
인천도시공사가 인천 경제자유구역 ‘용유 노을빛타운’을 민간 참여 공동사업으로 추진한다.18일 공사에 따르면 용유 노을빛타운을 공연·박물관·쇼핑 등을 포함하는 새로운 유형의 복합 관광단지로 조성해 인천관광 거점으로 개발한다.사업대상지 인근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추진 중인 IBC-Ⅱ 카지노복합리조트가 들어설 예정이다.공사는 이와 연계한 국제 관광객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합 관광단지로 용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