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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부터 5천달러로 설정된 국내 면세점 구매 한도가 폐지된다. 1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개정 관세법 시행규칙이 18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해외로 출국하는 내국인은 한도 제한 없이 면세점에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여행자의 휴대품 등에 적용되는 면세 한도는 600달러(술·담배·향수는 별도 한도 적용)로 유지된다. 가격이 400달러 이하인 1L 이하 술 1병과 담배(궐련 기준 200개비), 향수 60mL에 대해서는 별도로 관세를 면제해준다. 면세점 구매 한도가 사라지는 것은 1979년 제도 신설
Hot & Issue
연합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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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는 국내 중소 면세 브랜드 10개를 ‘2021 인천공항 면세 버팀목 브랜드’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상황을 감안해 별도의 시상식은 열지 않았으며, 상패는 인천공항공사 백정선 여객본부장 및 관계자 최소 인원이 각 브랜드 매장을 직접 방문해 개별적으로 수여했다. ‘2021 인천공항 면세 버팀목 브랜드’는 코로나19로 면세업계가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에 모범이 되는 국내 중소 브랜드를 격려하기 위해 도입한 포상 프로그램이다. 공사는 인천공항 면세점에 입점한 80여 개 국내 중소
공항/항만
안재균 기자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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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최대 위기를 맞은 인천국제공항 면세업계에 대한 추가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1일 인천공항공사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인천공항 중소·소상공인에 대한 3∼8월(6개월간) 임대료 감면율을 기존 50%에서 최종 75%까지 확대했다. 대·중견기업에 대한 감면율도 기존 20%에서 50%로 늘렸다. 이는 기존 1천724억 원의 감면금액이 4천8억 원으로 대폭 늘어나 공항 상업시설 입주기업의 임대료 부담이 한층 줄어드는 셈이다. 이번 추가 지원 방안은 3월 이후 발생한 임대료에 대해서도 소급 적용할
공항/항만
이승훈 기자
202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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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사상 최대 위기를 맞은 인천국제공항 면세업체들에게 제시할 실질적인 추가 지원 방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국토교통부와 공사, 면세업계 등에 따르면 국토부와 공사는 인천공항 면세업체 추가 지원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의 내용의 핵심은 ▶중견·대기업 임대료 20% 확대 방안 ▶공사가 앞서 제시한 임대료 감면안 중 단서조항(전년도 여객 증감에 따른 9% 인하안 포기) 삭제 등이다. 공사는 지난달 24일과 이달 15일 인천공항에 입점한 대기업 면세점 3사(롯데·신라·신세계) 대표단과 간담회를
공항/항만
이승훈 기자
20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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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은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세관 경제회복 종합 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수출입·물류업계의 경영위기 극복, 신성장 유망 수출산업 발굴, 지역상권 활성화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세관 자체 시행이 가능한 4대 분야 28개 과제를 선정했다.4대 분야는 ▶수출입·국제물류 기업 지원 ▶항공·면세점·여행자 지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유망산업 지원 ▶지역상권·취약계층 지원 등이다.우선 과감한 적극행정으로 제도와 절차를 개선해 수출입·
인천
이승훈 기자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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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와 인천공항 면세점들 간 두 번째 열린 ‘임대료 추가 인하 간담회’가 아무 소득 없이 마무리됐다.공사는 정부 협의를 통해 조속히 지원 방안을 발표한다는 입장이지만 실질적 대안이 나오지 않으면 면세업계의 실망감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17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15일 인천공항에 입점한 대기업 면세점 3사(롯데·신라·신세계) 대표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면세업계의 존립을 위협하는 사상 초유의 위기상황 타개를 위한 임대료 감면 확대 및 고용 안정 확보를 위한 상호 간 역할과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하지만 임대료 추가
공항/항만
이승훈 기자
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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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사상 초유의 위기를 맞고 있는 인천국제공항 면세점들이 임대료 추가 인하 방안을 놓고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담판을 지을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인천공항공사와 면세업계 등에 따르면 인천공항 면세업체 대표들(롯데·신라·신세계)은 오는 15일 구본환 공사 사장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당초 지난 8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구 사장의 국회 일정 등으로 연기됐다. 특히 간담회에선 정부와 공사가 앞서 제시한 임대료 감면안 중 단서조항 삭제 및 추가 대책 여부가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공사는 정부의 가이드라인을 바탕으
공항/항만
이승훈 기자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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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등 경영 악화로 대기업 면세점 2곳(롯데·신라)이 인천국제공항 4기 면세점 사업권 협상을 포기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들 면세점은 매년 상승하는 임대료 인상에 부담을 느껴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조정을 요구했지만 수용되지 않았다. 9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9일 롯데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DF4(주류·담배), 신라면세점은 DF3(주류·담배) 사업권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최소보장금은 각각 697억 원과 638억 원이다. 인천공항 면세사업권의 1년 차 임대료 납부 방식은 낙찰금액으로 고정된다. 하지만
공항/항만
이승훈 기자
20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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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면세업계가 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초유의 경영위기에 직면했다.8일 한국면세점협회 등에 따르면 올해 2월 국내 면세점 총 매출은 1조1천25억 원으로 지난해 2월 1조7천415억 원 대비 35% 이상 줄었다. 3월은 지난해(약 2조1천억 원) 대비 80∼90%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이런 상황에 최근 시내 면세점들과 인천공항 등 출국장면세점은 영업시간을 추가 단축하거나 주말 영업을 중단하고 있다.신라면세점은 이달부터 주말과 공휴일에 제주점 문을 닫기로 했다. 제주공항점도 지난달부터 임시 휴업 중이다.신세계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제
유통
이승훈 기자
20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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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이 반토막 난 면세업계의 임대료 인하를 포함한 지원 방안 요구가 받아들여질 것으로 보인다.26일 한국면세점협회와 인천·한국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IPA) 등에 따르면 최근 면세점협회는 인천·한국공항공사, IPA에 코로나19 사태가 완료되는 시점까지 면세점 임대료와 인도장 영업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해 달라는 공문을 전달했다.면세점협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달 20일 이후 주요 공항과 항만에 입점한 업체들의 매출이 50∼70%가량 급감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부 시내면세점은 확진자 방문으로 일시적 휴점에 들어가
유통
이승훈 기자
202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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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처음으로 지난해 도입된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면세점의 매출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3월부터 입국장 면세점에서 판매가 가능해지는 담배 품목이 매출 반등의 기회로 작용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면세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 전체 매출액은 총 346억 원이다. 당초 공사가 예상한 매출액 645억 원 대비 절반 수준에 그쳤다. 지난해 매출액의 월별 현황은 6월(5월 31일 매출 포함) 55억 원, 7월 42억 원, 8월 48억 원, 9월 43억 원, 10월
공항/항만
이승훈 기자
202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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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서 중소·중견 면세점을 운영하는 시티플러스㈜의 자회사인 탑시티 면세점이 서울 세관에 특허권을 반납했다. 5일 면세 업계에 따르면 탑시티 면세점은 지난해 12월 31일 면세점 특허권 반납을 세관에 신고해 반납 절차가 완료됐다. 2016년 12월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를 취득한 탑시티 면세점은 지난해 한화갤러리아와 두산에 이어 시내 면세점 철수를 결정한 것이다.업계에선 최근 사드 사태 등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줄었고 지난해 8월 신촌역사와 명도소송 등에 휘말리면서 관세청으로부터 물품 반입 정지 명령까지 받아 영업이 어려웠다
공항/항만
이승훈 기자
2020.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