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2024년 경기도 마을정원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는 2024년 박람회 개최지인 다산동 다산중앙공원 일원과 연계해 유동인구가 많은 국공유지를 활용,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정원지원센터에서 양성 중인 시민정원사는 정원문화 확산과 함께 마을정원 유지·관리,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를 위한 인적 자원으로 활용돼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박람회장 대상지 주변으로 2억 원을 들여 수목 생육과 정원조성지 토양환경 개선을 위한 수목 관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오랜 기간 이어진 남양주시와 ㈜부영주택 간 소송이 시 승소로 막을 내렸다.시는 23일 옛 도농동사무소·도농도서관 건물 매매대금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전했다.시는 2018년 옛 도농동사무소 건물 매매대금 청구 소송을 제기해 2020년 대법원에서 3억4천800여만 원을 지급받는다는 승소 판결을 받았다. 옛 도농도서관 건물도 2021년 청구소송을 제기해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함으로써 매각대금 10억3천600여만 원과 지연 손해금 3억여 원을 받을 길을 열었다.당초 시는 원진레이온㈜과 토지를 서로 매매하는 조건으로 국유재산 점용료 산정
남양주시는 탄소중립을 위해 지역 모든 산업단지에 태양력발전업이 이주 허용 업종에 포함되도록 관리기본계획을 변경했다. 진건읍 진관리 진관일반산업단지, 진접읍 금곡리 금곡일반산업단지, 진접읍 팔야리 광릉테크노밸리가 대상이다. 이에 따라 산단 내 공장 지붕이나 유휴 부지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재생에너지 생산이 가능하다. 산단 입주기업체는 전력비용 절감과 탄소중립 실천, 무역장벽 완화, 기업 이미지 상승 효과를 누릴 전망이다. 시는 이로 인해 생산하는 전력이 연간 95만㎾, 38억 원의 수익을 예상한다. 임대훈 기업지원과장은 "재생에너
원주영 남양주시의회 의원이 제298회 임시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다자녀가정 지원 확대와 8호선 적기 개통을 위한 적극적인 요청에 나섰다.원 의원은 "2022년 대한민국의 합계 출산율은 0.78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이며 현재 추세대로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며 다자녀 혜택 기준 완화와 지원정책 확대를 요구했다.원 의원은 "시는 다자녀가정 지원사업이 불과 9개로 타 지자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고, 최연소 자녀가 만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을 다자녀 가정으로 규정하고 있음에도 자체사업 9개 중 4개의 사업만 2자녀 가정에게 혜
남양주시가 지난 19일 열린 ‘2023년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사례발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행복마을관리소는 주거취약지역 주민의 생활 불편을 줄이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시는 진건읍, 화도읍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해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진건읍 행복마을관리소는 행복나눔냉장고, 걱정하지 말아요 안전한 우리동네 등 공동체 의식 함양과 지역 안전관리 사업으로 호평받았다.화도읍 행복마을관리소는 커피박 업싸이클링, 마석역 자전거도로 꽃길 관리 등 지역 환경 보호 서비스로 높이 평가받았다.한편, 시는 지난 2021년 진
남양주시가 도시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문화·교통 분야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이달부터 수동면 몽골문화촌을 재정비하기 위해 실내외 공연장 리모델링, 글램핑 카페 조성, 미디어아트 영상관과 디지털 체험관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사업비만 33억 원을 투입하며 2025년 상반기 재개장이 목표다.그동안 해당 사업은 지역 주민과 의견 차이로 늦어졌지만, 지속적인 소통으로 ‘몽골’을 주제로 스마트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조성키로 했다.이달 중에는 화도읍 창현리 325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1천129㎡ 규
남양주시는 19일 고택·종갓집 활용사업과 생생문화유산 사업, 전통산사 문화유산 사업 등 3건이 문화재청 ‘2024년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알렸다.생생문화유산 사업 분야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퇴계원산대놀이를 배우고 즐기는 ‘나비야 나비야 퇴계원가자’가, 전통 산사 문화유산 사업 분야는 ‘수진사, 조상의 길을 구하다’로 결정됐다.고택·종갓집 활용사업 분야에는 올해 궁집에서 펼쳐진 ‘영조의 막내딸 화길옹주가 보내온 청첩장’의 참신함이 인정돼 2년 연속 선정됐다.시는 현재 진행중인 2023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남양주시 이·통장 전체 워크숍이 지난 1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동해시에서 열렸다.16개 읍면동 이통장 400여 명이 참여한 워크숍은 행정 최일선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자리였다.워크숍에선 푸드닥터로 알려진 박찬우 통합의학박사의 ‘음식건강법’ 강의와 경기북부특별자치단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명회, 벤치마킹 등이 진행됐다.주광덕 시장도 현장을 찾아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시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주 시장은 "시민시장들 중 행정의 최일선에서 이통장의 직무뿐만 아니라,
남양주시는 18일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6개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업소별 품목 가격이 지역 평균 이하이고, 위생·청결 등 기준을 충족하면 지정 가능하다.신규 지정 업소는 다산동 소재 제주흑돈삼, 왕언니곱창, 오남읍 소재 시골본가, 윤아네명동칼국수, 수동면 소재 순화네만두, 진접읍 소재헤어살롱크리스탈이다. 시는 지난 9월 신청을 받아 현지실사 평가를 통해 지정했으며, 이들 업소에 지정서와 표찰을 교부했다.매월 종량제봉투와 업소별 수요조사를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15일 진건읍 사능리 왕숙지구 사업부지에서 국토교통부가 개최한 ‘왕숙·왕숙2신도시 착공식’에 참석해 정책간담회를 열었다.행사에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들 200여 명이 참석했다.왕숙신도시는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도시 건설을 위해 주택 6만6천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왕숙지구는 2027년 상반기, 왕숙2지구는 2026년 하반기 첫 입주가 목표다.주 시장은 "왕숙신도시는 미래지향
남양주시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지역 골프장 법인에 대한 지방세 기획 세무조사를 통해 취득세 등 11억 원을 추징했다.골프장 운영법인의 경우 수시로 취득세 과세 대상 물건을 취득하고 있어, 누락 개연성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4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추진됐다.실제 골프장 조성을 위한 사실상 지목변경 누락, 스프링클러시설·난방용 온수시설·주유시설 등 지방세법상 ‘개수’행위에 대한 누락, 골프장 내 입목 취득에 대한 누락 등이 나타났다.김혜정 취득세 과장은 "골프장 법인이 취득세 과세 대상 물건을 취득할 경우 취득세를 성실하게 신고·납
남양주시는 16일 철도망 확충을 위한 전략 수립 및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 철도 관련 국가상위계획 수립 일정에 따라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시에 필요한 철도망 신규노선 발굴과 유치전략 수립이 골자다.시는 교통·철도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남양주시 철도정책자문위원회’에 착수보고회 안건을 상정, 과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주요 과업 노선으로는 출·퇴근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에서 추진 중인 GTX 신규노선(D, E, F)을 비롯, 제4차 국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4∼15일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캠프’를 실시했다.한부모 가족 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사는 한부모 가족에게 휴식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코칭 전문가 강의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자리였다.첫날 초청 강사로 나선 염은희 가족코칭연구소 소장은 ‘회복하고 연결하고 성장하라’를 주제로 가족들이 강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더 건강한 관계를 구축하며 성장할 수 있다는 내용을 전했다.둘째날 ‘가족 케이크 만들기’ 시간에는 가족별 표어를 만들어 사진 촬영을 하며 캠프를 기념하는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제298회 임시회 안건으로 제출된 ‘2018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심사를 대비해 별내동 사업대상지를 방문했다.위원들은 이날 별내 복합커뮤니티센터(2단계) 건립, 별내 복합커뮤니티센터 주차타워 건립 부지를 찾아 관계자로부터 전반적인 사업 개요와 추진 현황을 청취, 사업 타당성과 경제성을 꼼꼼히 살폈다.김지훈 위원장은 "공유재산의 건립에는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사업이 적정한지 사전에 면밀한 확인이 필요하다"며 "이번 현장확인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안건 심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경복대학교 창업보육센터(BI)가 경기도의 ‘2023년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최우수(S) 등급을 받았다.도는 매년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전년도 경영실적과 보육역량, 기관 전문성, 운영 인프라, 사업계획의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에 따라 지자체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경복대는 이번 평가에서 창업지원사업 연계, 창업보육센터 전문인력 인프라, 지식재산권 등록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경복대 BI는 지난 2015년에 개설됐으며, 경기 동북부지역에서 유일하다.창업 초기자 성장에 필요한 공간과 기술, 경영, 마
남양주시는 9월 11일부터 10월 12일까지 한 달간 충청남도 단양군에서 시 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직원 통합연수를 마무리 했다.연수는 5기에 걸쳐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로 4년만에 재개된 만큼 직원들의 호응이 컸다.1박 2일로 단양군의 다양한 액티비티 체험과 전통시장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직원 만족도가 높았다.특히 마지막 기수의 명사 특강 순서에 주광덕 시장이 깜짝 초빙돼 직원들과의 격 없는 토크콘서트로 눈길을 끌었다.손채락 지부장은 "4년 만에 재개된 직원 통합연수를 시와 함께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
경복대학교가 오는 14일 오후 4시 남양주시 정약용유적지에서 열리는 ‘제37회 다산정약용문화제’에서 창작뮤지컬 ‘약용’을 공연한다.약용은 지난 2016년 시 후원으로 국내 최초로 세계문화 인물로 선정된 정약용 선생의 일대기를 뮤지컬로 창작한 작품이다.작품성을 인정받으면서 세종문화회관,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하고 다수의 상을 받았다.약용은 당시 사회의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노력하고 사회개혁을 추구했으며, 오랜 유배기간에도 학문을 연구해 500여 권의 저서를 남긴 정약용 선생의 인생을 그렸다.배우들의 움직임만으로 무대를 채워 시각적
남양주시 대표축제 ‘제37회 정약용문화제’가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조안면 정약용유적지 일원에서 열린다.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념인물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사상과 인문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축제다.지난 1986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열려 역사와 전통성을 지닌 경기도 대표 축제기도 하다.올해 축제는 ‘茶山佳景(다산가경), 사람을 잇다’을 주제로 열린다.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제례 의식인 헌화·헌다례와 회혼례, 문예대회 및 어린이골든벨, 뮤지컬 ‘약용, 역사체험연극, 버스킹 공연, 다산춤꾼 페스티벌 등이다.또 ▶다례·국궁·한복·
남양주시의회는 10일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의 연구활동 결과를 공유했다.지난 4월부터 시작된 연구모임은 ▶남양주시민 편의성 제공을 위한 지역 맞춤형 연구모임(대표의원 한근수) ▶남양주시민 및 문화예술인의 문화 욕구 조사 연구모임(대표의원 박윤옥) ▶남양주 취약계층 이용시설 공기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이경숙) ▶남양주시 대형화물차량의 주차관리 및 공영주차장 공급 여건 분석 연구모임(대표의원 김상수)으로 구성됐다.5개월여의 학술연구용역 결과를 다수의 심의위원과 각 연구단체 대표의원,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자리
남양주시가 제1회 경기도 인권행정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권행정 제도 구축과 인권정책 수립 시행의 항목에서 창의성, 파급효과, 노력도 등을 평가해 5개 시군을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했다.시는 올해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권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인권 실무부서와 남양주시 인권위원회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남양주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 계획’을 수립해 기반을 마련했다.더욱이 시 소속 직원과 남양주도시공사, 남양주복지재단 등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추진, 인권친화적 대민서비스 실현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