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최근 손소독제 600개를 전통시장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18일 구에 따르면 지난 15일 열린 이번 나눔 행사는 구 종합자원봉사센터 푸르미가족봉사단이 후원했으며, 신기시장과 석바위시장 등 전통시장상인회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전달됐다. 또 센터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면마스크 나눔활동, 지역사회 방역활동 등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윤계림 소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자원봉사자들의 나눔과 참여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손소독제를 후원해준 푸르미가족봉사단에게 감사드
인천시 부평구 부평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겨울철 혹한기를 대비해 저소득 취약 가정에 전기매트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나눔은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상자들의 가구를 방문해 상담한 결과, ‘집이 오래돼 겨울에 보일러를 틀어도 따뜻하지 않고 가스비만 많이 나온다’는 의견을 반영해 준비한 사업이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전기매트로 한랭질환을 미연에 방지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겠다는 목표다. 이들은 전기매트를 전달하면서 복지상담도 병행했다. 이 과정에서 파악된 대상자들
해외시장에서 성능과 품질을 인정 받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초대형 굴착기가 한국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두산인프라코어는 기업 내 굴착기 라인업 가운데 가장 큰 모델인 80t급 굴착기 ‘DX800LC’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DX800LC’는 최신 기술이 집약된 두산인프라코어 플래그십(Flagship: 대표기종) 모델로, 한국공학한림원이 발표한 ‘2019년 산업기술성과 15선’에 선정돼 한국 산업계를 대표하는 우수 기술 제품에 꼽히기도 했다.또 DX800LC는 두산인프라코어가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 중인 5t급 굴착기(D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16일 송도사업소 자원회수센터에서 자원 재활용 확대를 위해 반입 관계자들과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현재 송도자원회수센터는 아직 시민들의 분리배출이 미흡해 수거과정에서 재활용에 적합지 않은 품목들이 섞여 반입돼 자원선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수거업체들이 재활용품 수거 전용차량 운영 준수와 재활용 불가 품목 수거를 금지하고 각 구는 시민들의 분리 배출 참여 홍보와 자원관리사 운영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공단은 수시 반입검사를 통해 선별작업 효율을 향상시키기로 했다.특히 공단은 반입 검사 시 재활용이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어린이집 급식재료 공동구매 업체로 선정된 25개 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18일 구에 따르면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남동구어린이급식지원센터 관계자 등 9명으로 구성된 ‘공동구매 추진위원회’가 서면·현장평가를 진행한 결과, ㈜아워홈, 대상(주) 등 총 25개 공급업체를 선정했다.이에 따라 남동구 전체 339곳 어린이집은 선정된 업체 중 희망하는 곳과 별도의 1대1 계약을 진행한 후 1년간 어린이집의 수요에 맞는 식재료를 적기·적량에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이강호 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어린이집에 양질의 급식
인천시가 바이오 관련 산학연 집적화에 이어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까지 유치하면서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에 날개를 달 전망이다.15일 시에 따르면 인력양성센터 유치는 부족한 바이오 분야 인력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관련 분야 인력 배출이 본격화되면 인천 바이오산업 발전에 중추적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는 기대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3년까지 바이오공정(생산시설 및 품질관리) 분야 신규 인력 수요는 1만6천554명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인력 공급은 총 1
인천시가 시민의 날을 맞아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공식 선언했지만 주민수용성 등의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 2025년 매립을 끝내려면 해당 시점까지 자체매립지와 소각장을 착공해야 하지만 후보지조차 발표하지 못하는 실정이다.박남춘 시장은 15일 자원순환 정책 대전환을 위한 시민공동행동 발표를 통해 "자체매립지 확보와 친환경 소각장 조성 등 쓰레기 독립을 위해 가장 기초적으로 필요한 것들을 마련하는 데 평균 5년 이상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시간이 없다"며 "시민들께서 힘을 모아 주셔야만 이뤄낼 수 있다"고 밝혔다.시는 이날
인천시 연수구가 문재인 대통령의 유치 지지 서한을 담아 ‘2021 제5차 학습도시 국제회의’ 유치를 신청했다. 15일 구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박병석 국회의장, 유은혜 교육부 장관 등 60여 명의 유치 지지 친필 서한문을 담은 학습도시 국제회의 유치 신청서를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에 제출했다.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가 주최하는 학습도시 국제회의는 세계 평생학습을 대표하는 유네스코 국제회의다. 전 세계 64개국 229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회원도시 대표 등 5천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유치신청서에
오는 12월 31일부터 적용하는 인천시내 버스 노선 개편안이 정해졌다.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버스정책위원회를 열어 지역 197개 시내버스 노선 중 절반 이상을 변경하거나 폐지하고 인천e음 버스 노선 도입 등으로 현재보다 6개 노선이 늘어난 203개 노선 운영을 주요 골자로 한 개편안을 통과시켰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시내버스 197개 노선 2천303대를 대상으로 노선 개편을 추진했다.주요 개편 내용을 보면 종전 83개 노선은 놔두고 83개 노선은 변경했다. 25개 노선은 폐지한다. 대신 13개 간선과 지선버스, 18개 인
라면을 끓이다 화재사고를 당한 초등학생 형제와 관련해 인천시교육청의 돌봄정책이 국정감사에서 질타를 받았다.15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인천·경기·서울교육청 국정감사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재난안전사고 대응 등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교육환경에 대한 다양한 질의가 오갔다.국민의힘 배준영(인천 중·강화·옹진)의원은 라면을 끓이다 화재사고를 당한 초등학생 형제 사건을 코로나 시대에 발생한 비극이라고 표현한 후 도성훈 교육감에게 시교육청 차원의 돌봄정책 강화를 주문했다.
인천시 계양구의회가 최근 코로나19를 이유로 의회 방청 불허 조치를 하자 지역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인천계양평화복지연대는 15일 논평을 내고 "계양구의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를 이유로 구의회 방청을 제한했는데, 구의원들과 공무원들은 실내에서 회의를 진행해도 괜찮은지 의문스럽다"고 질타했다.이어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에서도 지역주민의 알 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방법은 많고, 타 기초의회에서는 방역수칙을 지키며 주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며 "계양구의회의 방청 불허 사유는 궁색한 변명이며, 오히려 구민들
인천지역에서 빈 일자리가 많은 곳은 어디일까. 15일 인천여성가족재단이 발간한 ‘구인·구직 분석을 통한 여성일자리 확대방안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인천지역 전체 산업의 구직인원 부족률은 1.7%인 것으로 조사됐다. 유효한 노동수요는 있는데 적합한 근로자를 채용하지 못한 산업 분야는 지난해 상반기 기준으로 협회·단체·수리·기타서비스업이 2.5%로 가장 많았고 예술·스포츠·여가관련서비스업과 운수업이 2.4%로 인력 부족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인력 부족률이 가장 낮은 산업 분야는 전기·가스·증기·수도(0.2%)와 부동
‘함바(건설현장 간이식당) 브로커’의 총선 불법 개입 사건에 연루돼 검찰 수사를 받은 무소속 윤상현(인천 동·미추홀을)국회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이희동)는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윤 의원과 공범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윤 의원은 올해 4·15 총선 당시 경쟁 후보였던 안상수(73)전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이 지난달 공직선거법 위반, 무고,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함에 따라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돼 검찰 조사를 받았다. 검찰 관계자는 "윤 의원의 혐의사실 중 공소시효가 남아 있
인천시 부평구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인 ‘더샵 부평’ 아파트가 바로 옆 아파트의 일조권을 침해한다며 제기된 공사금지 가처분신청이 기각됐다. 인천지방법원 민사21부는 십정동 A아파트 소유자 257명이 인천도시공사를 상대로 낸 공사금지 가처분신청을 지난 14일 기각 결정했다. 하지만 A아파트 소유자들의 소송 대리인인 법무법인 도시와사람이 즉시 항고함에 따라 서울고등법원에서 다시 한 번 다뤄진다. 재판부는 공공임대아파트인 더샵 부평의 공사를 중지하면 지역사회에 미치는 파장이 크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
인천시가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실현시키고 발생지 처리 원칙에 충실한 자원순환 정책을 추진한다.박남춘 시장은 시민의 날을 맞아 15일 인천애뜰에서 ‘자원순환 정책 대전환을 위한 시민공동행동’ 발표를 통해 "2025년으로 설정해 놓은 수도권매립지 종료시계는 한 치의 망설임과 물러섬 없이 달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한 자원순환 정책에 따라 앞으로 시는 건설폐기물과 사업장폐기물은 각 민간업체가 전국에 위치한 사설 매립장을 이용해 자체 처리하도록 조치한다. 관계 법령에 따라 건설·사업장 폐기물 처리주체는
시각장애인들의 세종대왕으로 알려진 송암 박두성 선생의 ‘훈맹정음’이 문화재로 등록된다.문화재청은 15일 시각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위한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한글점자 훈맹정음 제작 및 보급 유물’과 ‘한글점자 훈맹정음 점자표 및 해설 원고’를 문화재로 등록예고했다.훈맹정음은 인천 출신 박두성 선생이 1926년 11월 4일 반포한 우리나라 최초의 6점식 점자다. 박두성 선생은 일본식 점자로 왜곡된 역사를 배우던 우리나라 아이들을 걱정해 7년여의 연구 끝에 고유 문자체계인 한글점자를 완성했다.이번에 등록예고된 ‘한글점자 훈맹정음 제작
인천시가 우리나라는 물론 아시아 첫 정부 주도 바이오 인재 교육기관 유치에 성공했다. 시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 공동 공모사업인 ‘한국형 국립바이오공정연구교육센터(NIBRT) 프로그램 운영-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는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기관’을 비전으로 하는 국가 주도 시설이다. 2025년까지 국비 527억 원, 시비 192억 원, 그 외 건물 신축 등 총 1천398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앞서 시는 공모를 위해 인천테크
‘청년 김구 역사거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15일 인천시 중구에 따르면 2019년부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년 김구 역사거리 조성사업’의 광장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시설 심의를 통과했다.청년 김구 역사거리 조성사업은 백범 김구 선생과 인연이 있는 인천감리서 터 주변을 정비하고, 신포로 약 200m 구간에 인도 조성과 공공조형물 설치 등을 통해 테마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번 교통안전시설 심의 결과로 신포 문화의거리 로터리에 약 300㎡의 광장이 생김에 따라 난립한 불법 주차 방지와 더불어 기존의 불합리한 교통환경을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123호인 윤석재 아너가 최근 인하공업전문대학에 장학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15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선학대리점 대표인 윤석재 아너는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학업에 성실하게 임하는 인하공전 학생들을 돕기 위해 장학금을 마련했다. 인하공전은 윤석재 아너의 모교이기도 하다. 이번 장학금은 인하공전 20명의 학생들에게 10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