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구원이 최근 연구성과와 대표적인 학술행사를 모아 시민과 공유하는 ‘2020 인천연구원 정책소통 주간’을 운영한다.15일 인천연구원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11월 6일까지 정책소통 주간이 이어진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회의 연장에는 패널들만 참석하고 일반시민은 온라인 방송으로 인천 시정 연구의 방향을 볼 수 있다.첫 행사인 개회식은 시장과 시의장의 축사, 연구사업 추진현황과 정책소통 프로그램 소개 등을 사전 녹화해 오는 20일 오전 9시 유튜브 인천연구원 채널에 게시한다.같은 날 오전 10시 30분 남북협력 및
인천시 부평구는 15일 사계절 아름다운 꽃길 조성을 위해 부평둘레길에 꽃나무 식재공사를 추진한다.이번 부평둘레길 꽃길 조성사업은 둘레길 주변에 사계절에 걸쳐 꽃이 피는 다양한 종류의 꽃나무와 초화를 심어 부평둘레길을 지역의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이용객들이 늘어나면 굴포천 먹거리타운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총 3억9천만 원이며, 부평둘레길 구간에 철쭉 등 14종 3만2천100주를 식재한다. 이달 중에 착공한 후 11월 준공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부평 구민은 물론
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해 지역 내 농가의 모든 우제류(소·염소 등)를 대상으로 정기 구제역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축종별 백신 프로그램’에 따라 진행하는 이번 접종은 축종별 항체 양성률이 기준치 이상(소 80%, 염소 60%)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매년 4월과 10월 6개월 단위로 실시하는 일제 접종이다. 구에서는 공수의를 동원해 접종반을 편성하고, 수의사 공무원 입회 하에 접종을 진행하고 이를 확인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구제역 발생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구제역 예방접종·임상검사 및
인천시 미추홀구가 코로나19로 체험탐방 활동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직업체험 프로그램 ‘찾아가는 워너꿈다리’를 진행했다.15일 구에 따르면 미추홀구진로교육지원센터와 학부모진로지원단이 직접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4일 용현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직업카드를 활용한 진로강점 찾기, 진로동기부여 교육 등이 실시됐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흥미로운 직업체험활동으로 진로 고민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김정식 구청장은 "미추홀구 진로교육 서포터즈 학부모진로지원단 활동이 학생 진로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인천시 계양구의회 기획주민복지위원회는 최근 지역 내 계양노인복지관과 계양보훈회관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제224회 임시회’ 집행부 업무보고에 앞서 주요 시설을 사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활동에는 황순남 위원장을 포함한 기획주민복지위원회 소속 이충호·민윤홍·윤환·신정숙 의원이 참여했다. 이날 의원들은 시설에 대한 현황 보고와 시설 운영 관계자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시설운영에 따른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며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구민과 함께하는 의회로 자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2동 행정복지센터가 아파트 마을 골목특성화 사업을 완료했다.15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으로 매소홀로 475번길 일원 신동아3차 아파트에는 문화가 숨쉬는 주민 생활공간을 위한 현대미술 작품 타일벽화 갤러리가 조성됐다. 또 주승로 52번길 일원 신동아4차 아파트에는 목재형 아트월을 조성해 주민작품 전시나 게시판 활용 등이 가능한 공간이 마련됐다. 아울러 LED조명을 설치해 안전한 보행로 조성과 도시경관 개선도 마쳤다.학익2동 주민자치위원들과 신동아 3·4차 아파트 주민들은 마을 골목특성화 사업 공사현장에서 작업자에
인천시 남동구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인 ㈜진우식품과 민속물산으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 500가구에 전달할 빵과 조미김을 기탁받았다.15일 구에 따르면 식품제조연합회 소속 회원사로 평소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들 업체는 릴레이 식품기부 일환으로 업체에서 생산중인 빵과 조미김을 후원했다.홍성민 ㈜진우식품 대표와 이선희 민속물산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생각하며 함께 극복해 나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이강호 구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기업운영에도 따뜻한
"제8대 연수구의회 전반기에는 초선 의원들의 열정과 에너지, 재선 의원들의 지혜와 경력을 활용해 현장 중심의 지역 현안과 민원사항 해결에 집중했습니다. 후반기에도 다양한 민원현장에서 구민 여러분께 더 가까이 다가가며 초심을 잃지 않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의장을 맡은 김성해 인천 연수구의회 의장은 현안사항 해결과 주요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연수구 발전을 위한 현안사항으로는 화물주차장, 악취·교통 문제, 청소년수련관 건립, 워터프런트 조성,
"제8대 서구의회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의장이라는 커다란 역할을 맡겨 주신 55만 구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가슴에 안고 구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의회의 품격과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인천 서구의회 처음으로 전·후반기 의장을 모두 맡게 된 송춘규 의장은 남은 임기 동안의 의정활동 방향을 이같이 제시했다. 송 의장은 전반기 2년 동안 서구의회의 의정 역량 강화를 통해 의회 위상을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회기 동안 36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민생과 관
인천내항 재개발에 시민들이 참여하는 ‘인천형 재생’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해당 부지에 대한 시의 권한이나 관련 조례가 전혀 없어 당장은 쉽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14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인천항만공사(IPA)는 내항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29일 해양수산부에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4월부터 관련 용역을 진행했고, 일반 시민의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도 7월 실시했다.IPA는 시민 의견 및 지난해 1월 시가 발표한 내항 재개발 마스터플랜을 기반으로 실현 가능한 계획
인천시가 지역 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 ‘관광발전 추진전략’ 정비를 마쳤다. 시는 14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인천 관광발전계획 수립 연구 결과보고회’를 갖고 연구를 통해 설정한 관광발전 5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인천 관광 실태에 대한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9월 착수했다. 인천만의 관광 정체성을 확립하고, 관광자원의 연계성 강화를 통해 국제관광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혁신적 관광정책을 수립하고자 지난 8월까지 11개월간 실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로 여행 추
인천시가 ‘제56회 시민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대응과 확산 방지에 힘쓴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시는 아직도 코로나19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코로나19 대응 및 지원에 노력해 준 각계각층 유공자에게 시장표창을 수여한다고 14일 밝혔다. 표창 분야는 ▶방역 분야 ▶의료 분야 ▶드라이브 스루(D/T) 등 선별진료소 운영 ▶자원봉사 분야 ▶재난안전 분야 ▶기부단체 등이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묵묵히 사회의 귀감이 된 시민, 방역활동에 기여한 의료기관 및 단체 등이 포함된다. 특히 시는 그동안 언론매체
인천시가 외국인 환자 유치 인프라 조성 및 편의 증진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시는 14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 메디컬 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 포상식은 의료 해외 진출과 외국 의료인 국내 연수, 외국인 환자 유치활동·실적 등을 매년 평가해 의료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인천시가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또 부평구 소재 상원의료재단 부평힘찬병원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해 인천시가 명실상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의료관광 도시
추석 연휴 이후 인천에서 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이 나오는 등 확진자 수가 계속 늘어나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14일 인천시에 따르면 직원 확진자가 발생한 남동구의 한 주점에서 방문자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인천지역 전체 확진자 수는 982명이 됐다. 남동구 모 주점을 방문한 A(36)씨 등 20∼40대 주민 6명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주점의 직원 B(28)씨는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의 정확한 감염 경로는 아직 조사하고 있다. A씨 등은 B씨의 확진 이후 남동구보건소 선별
인천시가 진행한 부평 미군기지 개방 행사장에서 전광판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9분께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부평 미군기지 ‘캠프 마켓’ 개방 행사를 위해 소형 무대에 설치한 LED 전광판이 쓰러졌다. 이 사고로 시민 6명이 전광판에 맞거나 깔리면서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중 1명이 머리 부위를 크게 다쳤으며, 5명은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넘어진 LED 전광판의 크기는 가로 3m, 세로 1.5m로 알려졌으며 부상자 중 대부분은 60∼80대 노인들인 것
국민의힘 대변인인 배준영(인천 중·강화·옹진)국회의원이 사전 선거운동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인천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이희동)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배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배 의원은 올해 4·15 총선을 앞두고 지역 행사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하는 등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던 인천경제연구원 직원 2명에게 월급을 주고 선거와 관련한 일을 시킨 혐의 등도 받았다.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결코 법을 위반하지 않았다"며 "재판에서 명명백백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인천시 옹진군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됐다가 북한군에 의해 사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A씨 유족이 당시 어업지도선 ‘무궁화 10호’에 탑승한 동료 9명의 진술조서를 정보공개 청구했다.해수부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어업지도원 A(47)씨의 형 이래진(55)씨는 14일 해양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가 난 지 24일째인데도 수사당국은 여전히 갈팡질팡하고 있어 국민들에게 혼란만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이 씨는 "동생의 당시 상황을 나름대로 재구성했다"며 "동생이 북한군에 체포돼 (해상에서)이끌려 다닌 시간에 이미 익사했거나 심정지
코로나19를 계기로 인천지역 예술인 지원정책이 확대된 가운데 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14일 인천문화재단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창작활동이 위축된 지역 예술인들을 위해 추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인천예술인 이음카드’를 지난 12일부터 발급하고 있다. 이 카드로 예술인들은 기존 인천이음카드에서 제공하는 캐시백에 추가로 최대 5%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지역 문화계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들을 지원하는 사업 취지에 대해 긍정적인 분위기다.하지만 사업 대상이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이
81년간 채워진 자물쇠가 드디어 풀렸다. 일제에 이어 미군의 장막에 둘러싸였던 부평 캠프 마켓이 인천시민 품으로 돌아왔다.14일 오전 9시께 부평 캠프 마켓에서는 개방 행사를 준비하는 인천시 관계자들이 분주히 움직였다. 시민들에게 소개할 전시와 각종 물품 등을 둘러보고 영상 송출과 기념촬영 등을 위해 동선을 꼼꼼히 살폈다.10시 30분 박재민 국방부 차관이 주한미군에게서 인수한 캠프 마켓 정문 열쇠를 박남춘 시장에게 전달하면서 캠프 마켓 개방행사가 시작됐다. 박 시장은 81년간 인천시민에게 닫혔던 캠프 마켓의 정문 자물쇠를 열고 홍
인천시가 2025년까지 자체매립지 확보뿐 아니라 소각시설 현대화 및 신규 확충도 마무리 짓겠다고 발표했지만 구체적인 대책은 없어 답보 상태에 놓였다. 14일 시에 따르면 2025년까지 1천여t의 소각시설 확충을 위해 ‘인천시 자원환경시설 친환경 현대화사업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올 연말까지 추진하고 있다.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군·구별 또는 권역별로 소각시설 설치를 추진한다. 문제는 시가 신규 소각장 설치 가능 지역을 모색하고 있지만 주민수용성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시는 지난 2월 10개 군·구에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