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지난 13일 로버트 매츠(Robert Matz) 대표와 교직원,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해 영종도에서 해변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유엔글로벌콤팩트 회원인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2020년부터 ‘메이슨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플로깅 활동도 이 중 하나로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2021년 이후 매년 참가하고 있다.로버트 매츠 대표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매년 플로깅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
HMM(옛 현대상선)은 14일 해양환경보전을 위해 반려해변인 인천시 중구 영종도 거잠포해변에서 정화활동을 펼쳤다. 반려해변 정화활동에는 올해 입사한 HMM 신입사원을 비롯해 임직원, 해양경찰, 덕교어촌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HMM은 지난해 1월 해양환경공단에서 해변 입양을 승인받은 후 연 3회 이상 거잠포해변에 버려진 폐플라스틱, 어업폐기물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산책로 녹지공간 정화활동을 했다.반려해변 제도는 기업·단체 등이 특정 해변을 지정해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해변 입양 프로그램이다. 1986년 미국 텍사
인천 강화군가족센터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농업회사법인 전통음식연구원과 함께 ‘행복한 건강밥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문가 지도로 강화군의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요리하고 맛보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지난 11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4일까지 운영한다.박우석 센터장은 "자신만의 건강한 식사를 준비하고 자립적인 생활 능력을 형성하기 바란다"며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어울리는 활동을 마련해 다같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인천소방본부는 최근 남동소방서에서 ‘제10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알렸다. 이번 대회는 학생과 일반인 12개 팀에서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심정지 발생 상황에 따른 대처를 짧은 연극 형식으로 표현했다. 인천소방본부는 상황 설정과 스토리 전개, 심정지 환자 발견과 구조 요청 등 평가항목에 따라 심사를 진행했으며, 수상 대상은 학생부와 일반부로 구분해 한 팀씩 선정했다. 학생부에서는 인천보건고 학생들로 구성된 ‘심쿵해’팀이, 일반부에서는 인하공업전문대 학생으로 구성된 ‘인공호흡’팀이 각각 대상의 영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최근 서구자원봉사센터에서 정보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PC 기증식’을 열었다고 14일 알렸다. 기증식에는 인천시장애인정보화협회 서구지회장과 서구 장애인정보화 무료 교육원생 등이 참석했다. 사랑의 PC 기증은 기관·기업 등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 컴퓨터를 기증받아 수리해 정보화 소외계층에 무상 보급하는 운동이다. 정보 격차 해소는 물론 내용연수가 지난 정보화기기를 재활용해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공사는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을 추진 중인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에 불용 처리된
인천시 미추홀구는 ㈜씨티콘이 공기정화시스템, 조명등, 벤치 스마트폰 등 8천580만 원 상당 조경시설물을 기부했다고 14일 알렸다. 스마트셸터와 스마트퍼걸러는 도로변의 극초미세먼지와 유해가스·악취를 효과적으로 줄이고 바이러스를 살균하는 공기제어시스템이 탑재돼 야외 활동 중에도 맑은 공기를 마시며 쉬는 휴식 공간이다. 구는 이번에 받은 물품을 이달 중 도화동 쑥골광장에 설치할 계획이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인천시 남동구 간석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지역 내 음식점 ‘벽골제 추어탕’에 착한 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착한 가게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월 3만 원 이상 일정 금액을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의미하며, 기부금은 간석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 복지 사업을 위해 사용된다.박문태 벽골제 추어탕 대표는 "지역주민들에게 오랫동안 추어탕 맛집으로 사랑받은 것에 대한 감사와 보답을 하고자 기부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활동뿐 아니라 봉사활동에도 자주 참여하겠다"고 전했다.강인희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최근 본청 교직원을 대상으로 ‘건강 챙김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14일 알렸다.올해로 3년 차를 맞은 행사로 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와 협업해 스트레스 측정과 상담을 지원했다.도성훈 시교육감은 ‘건강 챙김의 날’에 직접 참여하며 스트레스, 누적피로도, 신체활력도, 심장건강도, 자율신경건강도 등 신체 컨디션을 점검하고 직원들 참여를 독려했다.도 교육감은 "바쁜 일정으로 스트레스 관리가 쉽지 않은 직원들이 건강 챙김의 날로 자기 상태를 돌아보고 꾸준히 건강을 챙기도록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
"우리는 나무가 아닌 꿈을 심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인천공항 인근 산책로에서 공사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느티나무 등 250주의 나무를 심는 식목행사를 진행했다.임직원들이 직접 나무를 사고 인생 문구를 제출하면 공사가 문구가 새겨진 명패석을 만들어 식재된 나무 앞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단순한 식목(植木)이 아닌 식몽(植夢) 행사였다는 게 공사의 설명이다. 명패석에는 행사 참여자 이름과 함께 각자의 ‘꿈’을 자유롭게 담아내 수십 년이 흘러도 찾아와 훌쩍 커 버린 나무 앞에서 확인할 수 있다.행사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는 11일 강화군,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수질 분야 전문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수질환경보전회 거버넌스 회의’를 개최했다. 2022년부터 ‘강화지역 농업용 저수지의 수질과 환경보전’을 주제로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손을 맞잡고 발전 방안을 꾸준히 이어 나가기 위해 마련한 회의다. 2년간 활동에 대해 서로 피드백하고, 강화지역 특유의 농업용수 수질관리 여건을 분석하고 현안과제를 발굴해 ‘현안 해결형 수질환경 거버넌스’로 거듭나기 위해 토론회를 병행했다. 유승호 지사장은 "수질 보전은 공사만의 노력으로는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지난달 11일부터 4주간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 태안양식연구센터에서 진행된 ‘친환경양식 기술 교육 중급과정(바이오플락 흰다리새우)’을 통해 2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이번 교육은 공단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 중인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으로 ‘바이오플락’이라는 친환경 양식 기술을 흰다리새우 양식에 접목해 입식부터 출하까지의 전 과정이 진행됐다.바이오플락 기술의 원리와 이해 , 바이오플락 수질관리, 내수면(저염분) 이온조절 , 새우양식의 질병과 대책 , 친환경 수산물인증 방법, 양식 기자재 제작 ,
인천시가 11일 인천시교육청,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두산퓨얼셀과 함께 수소 영재 육성을 위한 ‘수소에너지 캠프’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시는 수소에너지의 안전성, 친환경성 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시교육청은 수소에너지 기초탐구 교육과정 운영과 에너지 분야 진로 탐구를 지원한다.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는 에너지 발전 현장 시설 견학 지원과 관련 직무를 소개하고 수소에너지 관련 기업인 두산퓨얼셀은 수소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교육과 에너지 관련 진로·적성 탐구를
인천시 연수구 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가천청소년봉사단이 만든 빵을 후원받아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희망빵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알렸다.이번 사업은 한부모가정, 장애인, 홀몸 노인 등 지원이 필요한 이웃 25가구에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 단원들이 손수 만든 빵과 쿠키를 전달하는 사업으로 오는 11월까지 연 4회 진행될 예정이다. 가천청소년봉사단은 지난 2016년 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 이후 희망빵 후원을 비롯한 벽화 그리기, 국토 순례, 재능기부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으로 주위 어려운
인천부평경찰서는 11일 청천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 확산을 위한 등굣길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부평경찰서를 비롯해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인천북부교육지원청 등 66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지도 활동 ▶스쿨존 주변 운행 차량 감속 운전 유도와 불법 주·정차 차량 지도 단속을 통한 교통질서 확립 ▶어깨띠와 피켓 활용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운전 등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계도활동으로 진행됐다.부평경찰서 관계자는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
인천시 서구 가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5060 1인 중장년 고위험군 10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희망꾸러미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는 식료품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회적 고립도와 가구 취약성 고위험군으로 지원이 필요한 10가구에 앞으로 9개월간 협의체 위원들이 일대일 매칭 방식으로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식품 꾸러미를 나눌 예정이다. 이숙희 가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최근 고독사 발생 건수가 증가해 이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외로움에
인천대학교 지역동행플랫폼은 최근 총 세 차례에 걸쳐 ‘문화예술 분야 지역 활성화를 위한 대학의 연계 방향’을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0일 알렸다. 이번 콘퍼런스는 인천대 지역동행플랫폼이 ‘수도권 역차별 인천의 다양한 사례와 대응’을 주제로 마련했는데 생활문화, 공연예술, 미술전시 등 각 분야 전문가 12명을 초대해 진행했다.김동원 단장은 "인천 청년예술가들의 지역 유입 혹은 뿌리내릴 수 있는 지원과 대안이 요구된다"며 "지역의 미시적 문화예술 분야 기초조사가 반드시 필요할 뿐 아니라 정책과 제도 접근 방식에 혁신과 그에 상응
하남시 동부신협은 기쁨지역아동센터와 최근 아낌없이 주는 나무 작은도서관에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알렸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10명의 아동을 위해 1년간 10회 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식을 시작으로 ‘관계 형성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보람찬 시간을 보내고, 신협에서 직접 준비한 ‘눈높이 경제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적절한 경제관념과 안전한 금융생활을 가르친다. 또 동부신협 견학·체험, 직업 체험활동, 문화 체험활동, 놀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사관계 증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과 모범근로자 등 6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우수 기업인상은 우수한 기술력과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에 수여한다.선정 기업인은 ▶㈜평산기공 서임순 대표이사 ▶제일정밀㈜ 김흥곤 대표이사 ▶㈜대주기계 김동진 대표다.구는 우수 기업인으로 선정된 기업에 우수기업인상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남동구 선정 우수중소기업 현판’을 수여했다.모범근로자 표창은 기업 제품 생산성 향상과 기술 개발을 통한 업무 안정화에 기여한 ▶평산볼트기공사 진대길 부장 ▶㈜제이에
인천시 부평구 삼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초·중·고등학교 모범 학생 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매년 기금 마련에 동참하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올해 400만 원을 모금했으며, 이 가운데 200만 원을 장학금으로 쾌척했다. 김원효 부일중 교장은 "장학금을 전달한 동 주민자치회에 감사하다"며 "미래 주역인 아이들에게 온기를 나누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권남인 동 주민자치회장은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우제성 기자 godok@k
인천중앙도서관은 최근 청소년 문화공간 다누리에서 2024 청소년 자치기구 ‘누리다’ 제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누리다’는 인천 중고생으로 구성한 청소년 참여 기구로, 청소년이 주체가 돼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자율적 의사결정으로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은 3월 면접을 거쳐 총 45명의 지원자 중 제4기 위원 21명을 최종 선정했으며 기획팀, 영상제작팀, 홍보팀으로 나눠 12월 말까지 홍보영상과 휴먼북 인터뷰 영상 제작, 청소년 프로그램 기획·모니터링, 다누리 운영을 위한 제안 활동을 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다누리는 35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