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세수 감소 대책으로 올해 마무리 추경에서 세출예산 305억 원을 삭감하고 2024년 본예산에 추경 예산으로 반영할 순세계잉여금에서 210억 원을 앞당겨 편성한다.전진선 군수는 22일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군 예산편성안을 발표하며 "내년 예산 총액은 9천 295억 원으로 작년 대비 472억 원이 증가했으나 이는 내년도 국도비 보조사업이 498억 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전 군수는 "양평군은 세입이 올해 마무리 추경에서 521억 원 감소했고, 내년도 세입에서 315억 원 감소해 모두 836억 원 자주재원이 줄었다
양평군은 주차난을 겪는 양평읍사무소와 인근 주민 주차 편의를 도모하고자 지난 20일 양평읍 주차타워 착공식을 개최했다. 양평읍 주차타워는 양근리 658 일원에 지상 4층, 총면적 3천934㎡ 시설 규모로 주차 대수는 모두 145대다. 1층 화장실과 각 층 장애인승강기를 포함해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군비 48억 원과 도비 20억 원, 한강수계관리기금 13억 원, 모두 81억 원 사업비를 들인다. 착공식은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윤순옥 군의회 의장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개회, 내빈 소개, 주민참여감독관
양평군 양서면 복포리 근린생활시설 공사현장에서 레미콘 차량이 뒤집히는 사고가 났다.20일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께 현장에 세워진 레미콘 차량이 공사장 한가운데 쓰러졌다.소방당국은 낮 12시 35분에 신고를 받고 44분 현장에 도착했으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단순 전복 사고라고 알렸다.양평=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양평군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위기에 놓인 가구 모니터링 사업으로 ‘찬찬이 돌봄’ 사업을 꾸준히 추진한다. 찬찬이 돌봄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홀몸노인이나 장애인 거주지 16곳에 주 1회 반찬을 나누며 위기가구를 돌보는 활동이다. 장애나 건강 문제로 혼자 거주하며 제대로 식사를 하지 못해 발생할 문제를 예방하고 복지 사각지대와 위기가구를 꾸준히 살피고자 마련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반찬을 가져다 주며 안부를 확인하고, 도움이 필요한 일이 생긴 경우 면사무소 복지팀과 연계해 사각지대를 예방한다. 한구현 양
양평군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 겨울 축제 ‘겨울엔 양평’을 개최한다.17일 군에 따르면 양평 전역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농촌’을 주제로 삼고, 슬로건은 ‘농초니의 행복한 겨울나기’다.농촌 관광자원인 낚시, 별, 얼음썰매, 목장 따위를 활용해 각 사업장을 방문해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또 딸기 팝업스토어, 딸기 베이커리 판매행사, 양평 겨울을 주제로 하는 기획 전시 같은 이색 프로그램도 마련해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농초니’는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는 모든 관광객을 지칭하는 단어로,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15일 중국 짜오좡시 행정조직 최고 직위인 좌이쥔 시장을 만나 두 도시 현황과 주요 교류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좌이쥔 시장은 짜오좡시 대표 농산물인 감자와 석류, 밀을 소개하고 "한국 인삼에 관심이 많다. 양평 농산물 가공식품 수출과 짜오좡시 이커머스 시장을 잘 아우르면 좋은 교류가 이뤄지겠다"고 했다. 전 군수는 "하이테크 기술센터를 보고 짜오좡시의 발전한 기술력을 확인했다. 행정서비스센터의 통합행정시스템과 도시계획관의 도시 홍보 영상을 보고 우리 군에 도입하면 좋겠다고 느꼈다"며 "양평군은 농산물을
전진선 양평군수가 짜오좡시 첫 공식 일정으로 장홍위 중국 당서기와 환담을 하고 양 도시 주요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15일 군에 따르면 군과 짜오좡시는 2009년 ‘양평 친환경농업’을 주제로 교류 물꼬를 튼 이래 15년 동안 문화, 관광, 교육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했다. 오랜 시간 교류한 우정을 토대로 앞으로 15년은 보다 성숙한 관계로 도약하길 약속했다.더욱이 이번 방문으로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양평’의 핵심 정책을 소개하고 관내 기업 제품을 홍보하며 경제 교류 중심으로 관광과 농업 분야에서 상호 교류를 확대하기
양평군이 전진선 군수를 필두로 9명의 방문단을 꾸려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짜오좡시를 14일부터 17일까지 방문한다.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짜오좡시 교육국 대표단의 군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짜오좡시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다.군은 짜오좡시와 경제, 관광, 농업 따위 다양한 분야의 교류 방안을 나눌 계획이다. 더욱이 중국에서 유행하는 라이브커머스로 양평 특산물 해외 판로를 모색하고 수출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또 짜오좡시 관세류원과 왕로길대건강산업원, 태아장고성을 시찰해 국제 관광객 유치 협조와 관광자원 공유를 도모한다.더욱이 짜오좡
양평군 지평면 생활개선회와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지평면위원회가 관내 노인을 대상으로 장수 촬영을 진행했다.14일 군에 따르면 지평면 노인들의 아름다운 순간을 행복한 기억으로 남기고자 활동을 벌였다.생활개선회와 위원회는 단장을 하고 촬영장에 온 노인들의 촬영을 도왔다. 이 밖에도 관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한다.촬영에 참여한 노인은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서 사진을 찍으니 처음에는 쑥스러웠지만 기분이 좋고 이런 기회를 얻게 돼 고맙다"고 했다.이인수 지평면장은 "이런 행사를 진행하도록 도와준 생활개선회와 양평군지회에 감
양평군은 13일 2024년 주민참여예산 최종사업을 확정하고 공고했다.공고 사업 예산은 군 단위 제안사업 15건(1천186만 원), 읍·면 단위 제안사업 83건(3천450만 원)으로 모두 4천636만 원이다. 내년 본예산에 반영해 군의회가 의결하면 최종 확정하고 내년 시행한다.군은 지난 4월 2024년 예산을 편성하려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했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군 단위 62건, 읍·면 단위 180건으로 모두 242건이다.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에 필요한 사업과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려는 소규모 주민편익사업도 포함했다.
양평군의회가 행정 사무감사 효율적인 개선 방안 연구 용역과 양평군 재정 운용 효율화 방안 연구 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12일 군의회에 따르면 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과 운영 조례에 따라 올해 ▶군 희망발전 연구회 ‘행정사무 감사의 효율적인 개선 방안 연구’ ▶군 재정 진단 연구회 ‘군 재정 운용 효율화 방안 연구’ 주제를 삼고 연구 용역을 진행했다.군 희망발전 연구회는 의원의 의정활동 가운데 행정사무감사, 주요사업장 현장확인, 군정에 대한 질문을 분석해 미흡한 점을 점검하고 행정사무감사 따위 활동에 대한 개선방안과 전략
양평군 새마을회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벌여 1천4가구 이웃에게 온기를 전했다.12일 군새마을회에 따르면 30여 년간 매년 열린 김장나눔 행사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고자 진행한다.올해 행사는 새마을지도자 300여 명과 전진선 군수와 군의회 의원 같은 지역 인사들 참여했으며 8일 배추와 무 수확을 시작으로 9일 배추 절이기와 양념배합, 10일 김장 담그기 순으로 운영했다.더욱이 행사에 쓰인 배추와 무는 군새마을회가 지난 7월 파종작업을 벌여 수확했다.군새마을회는 배추 4천여 포기와 무우 2천여 개로 만든 김장김치
전진선 양평군수가 수산물 소비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9일 군에 따르면 챌린지는 우리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어촌 휴가를 장려하려고 지난 7월 27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시작했다.전 군수는 지난 30일 주광덕 남양주시장의 지명을 받았으며 ‘우리 수산물 안심하고 드세요’라는 메시지를 들고 챌린지에 참여했다.다음 주자로 영동군수를 지명했다.전진선 군수는 "군민의 적극 관심으로 우리 수산물 소비 참여로 어려움을 겪는 어촌지역에 도움 되길 바란다"고 했다.양평=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양평군의회가 2023년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 11월 행사로 청운면 비룡리 새마을 배추밭에서 김장배추 수확 봉사활동을 했다.9일 군의회에 따르면 봉사활동은 윤순옥 의장과 황선호 부의장, 송진욱·지민희 의원이 참여했다.수확한 배추는 30여 년간 매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김장김치 나눔을 실천해 온 군 새마을회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하고자 지난 7월 심었다.홀몸 노인 같은 취약 계층 1천4가구에 1박스 씩 전달할 5천 포기 배추 수확현장에 군의원들이 힘을 보탰다.군의회는 올해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 계획에 따라 매월 진
양평군 청운면 갈운1리 어울림공동체가 결혼 50주년을 맞은 부부 9쌍을 초청해 금혼식을 열었다. 금혼식은 부부의 소중함과 화목한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결혼 뒤 50년이 되는 해를 축하하는 행사다. 결혼 25주년 은혼식과 함께 대표적 결혼기념일이다. 지난 7일 갈운1리 경로당에서 연 행사는 전진선 군수, 정귀필 청운면장, 관내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마인드 웨딩 형식으로 진행했다. 축하공연과 신랑·신부 입장, 축하인사, 축가가 이어졌다.갈운1리 어울림공동체는 금혼식 말고도 떡 만들기·국수 만들기 체
양평군이 지역 청소년 사회경제 교육으로 발굴한 ‘효자손’팀이 2023년 소셜벤처 경연대회 청소년 부문에서 후원사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 15회를 맞았으며 예선과 본선, 결선 심사를 거쳐 수상팀을 선정했다. 효자손팀은 단월중학교 2∼3학년 학생으로 구성했다. 스마트기기 사용을 어려워하는 노인을 대신해 인터넷 쇼핑이나 온라인 판매 따위를 하며 정보 격차 해소와 함께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아이디어로 양평군 최초 소셜벤처 경연대회에 참가했다. 효자손팀 아이디어는 인구소멸
김선교 전 국회의원은 6일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지역주민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서 「현장이 답이다」 출판기념회와 북콘서트를 열었다.출판기념회에서 김 전 의원은 60년 넘는 세월 동안 발을 디디고 달려온 현장 이야기와 여주·양평의 구체적 비전을 담은 책을 소개했다.책에는 세미원 국가정원화와 GTX 라인 신설, 지역 명문고 발굴, 스마트팜 보급 같은 현안을 다뤘으며 21대 총선으로 중앙정치에 입문한 뒤 이룬 성과를 적었다.또 김 전 의원은 참석자들에게 자신이 가진 여주·양평지역의 구체적 비전을 알리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그는
양평군이 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80명을 대상으로 복지대학 교육을 마쳤다. 6일 군에 따르면 2019년부터 매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수행 능력을 강화하고자 복지대학을 운영해 위기가구를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제보하도록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군 3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초까지 매주 동·서부 권역별로 3회씩 모두 6회 진행했다. 강의는 ‘이웃의 안녕함을 채움’을 주제로 ▶고독사와 사회 고립 예방 교육 ▶공감 대화법과 상담, 소통 기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 노릇에 대한 이해 같은 명예
양평군새마을회가 해외협력사업 가운데 하나로 캄보디아 시엠립 쓰록뿌억 마을 환경 개선활동을 했다.6일 군새마을회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마을진입도로 포장공사를 했으며, 다일공동체 국제NGO와 함께 현지 지도와 점검을 벌였다.군 새마을회원 25명이 지난 30일 현장에 방문한 뒤 준공식을 갖고 4박 6일간 마을 주민 대상으로 새마을운동교육을 했다.또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숙원 사업을 청취하고, 양평에서 준비해 온 다양한 물품을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다.김성은 지회장은 "해외협력사업 가운데 하나로 이뤄진 마을진입도로
양평군 양동면이 양동면 청년회와 양동 주민 교통편의를 증진하려고 행복버스 운영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 주요 내용은 양동면 행복버스 운행에 관한 사항, 양동면 행복버스 차량 유지·관리 상호 협력이다.행복버스는 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곳에 사는 주민 교통편의를 위해 보조사업으로 운영한다. 세부 노선은 현재 노선과 중복 여부, 효율성을 검토해 이달 최종 확정한다. 12월 시범 운행할 예정이다.청년회는 양동면 대보름 행사, 중추절 노래자랑 같은 다양한 행사로 주민 복지 증진에 노력했다. 더구나 관내 행사 시 교통봉사를 했다.박영복 대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