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부, 농부, 취업준비생, 가정주부, 의사, 공무원, 대학생, 군인. 이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이들은 안타깝게도 지난해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의 피해자들이다. 보이스피싱은 본인뿐 아니라 부모, 형제, 친구, 동료, 지인 등 우리 주변 어디에서라도 발생할 수 있다. 보이스피싱 범죄는 그 어떤 범죄보다 주민들의 협조를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 과거 보이스피싱 범죄는 피해자를 전화로 속인 후 계좌로 이체받는 계좌이체형 수법이 주류를 이뤘지만 경찰, 금융위원회 등 정부 단속이 강화되자 최근에는 은행 등 금융기관을 사칭해 저금리로
칼럼
기호일보
2021.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