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의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 허가를 두고 인천 시민사회가 반발했다.인천평화복지연대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민피해 대책 없는 인스파이어 리조트 카지노업 허가에 유감을 표명했다.문체부는 지난 24일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에 대해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을 허가했다.영종지역 주민들은 지역 상생 방안 없는 카지노 인허가 불허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주무부처인 문체부에 상생 방안이 마련되도록 협조를 구했다.인천평화복지연대는 "지역 상생 방안 마련이 무시된 채 카지노업 허가를 내준 문체부의 결정
인천
우제성 기자
2024.01.25
-
인천 농구 명문 A고등학교 코치가 금품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학교 내부에서 해임을 놓고 진통을 겪는다.A고는 수십 년에 걸쳐 유명 농구 선수들을 배출한 농구 명문고다. B코치는 20여 년 동안 지휘봉을 잡을 정도로 지역 농구계에서 신임이 두터운 인물로 알려졌다.그러나 지난해 7월 일본 고교팀과 교류전을 치르면서 방문 학생들 식사를 챙긴다는 명목 아래 농구부 학부모들이 돈을 걷어 B코치에게 건넸다. 이에 불만을 가진 일부 학부모들이 문제를 제기하며 불거졌다.농구부원 학부모 C씨는 "1인마다 20만 원씩 약 200만 원을 걷어 일
인천
김동현 기자
2024.01.25
-
인천지역 운동부 학생 수가 꾸준히 감소하면서 체육꿈나무 양성에 위기가 찾아왔다. 24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지역 운동부 학생 수는 3천163명이다. 초등부 765명, 중등부 1천262명, 고등부 1천134명이다. 인천 운동부 학생 수는 3년 전과 비교해도 크게 줄어들었다. 2020년도 운동부 학생 수는 3천426명으로 초등부 903명, 중등부 1천321명, 고등부 1천202명이었다. 체육의 새싹이라 불리는 초등부 수가 큰 폭으로 줄었다. 학생 수가 줄자 운동부를 운영하는 학교도 크게 감소했는데, 2020년 254곳
인천
유지웅 기자
2024.01.25
-
정부가 올해 이·통장 기본수당 표준액 인상을 결정하면서 인천지역 기초지자체 부담이 커졌다. 그동안 세수 부족 여파 등으로 곳간 채우기에 안간힘을 쏟는 기초지자체가 상승분을 반영할 예산을 추가 확보해야 하는 까닭이다. 24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는 ‘2024년도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 기준’을 개정했다. 올해부터 인천지역도 이·통장 기본수당이 현행 30만 원 이내에서 40만 원 이내로 늘었으며, 상여금도 연 80만 원을 지급받는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국가안전시스템 종합대책’에 따라 읍면동 안전관리 기능이 강화
인천
우제성 기자
2024.01.25
-
인천시 연수구에 위치한 A초등학교에서 다문화 밀집지역 특성을 고려해 2024학년도 신입생 학급 편성 수를 올려 달라는 민원을 제기했다.23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A초는 다문화가정이 많은 연수구에 위치했으며, 2024학년도 신입생 예비소집일에 57명이 등록해 3학급을 편성했다.그러나 A초에서 근무하는 B교사는 지역 특수성을 감안해 한 학급을 늘려야 한다며 시교육청 민원게시판에 글을 올렸다.B교사는 "신입생 모집 홍보를 열심히 했지만 우리나라 사정과 이해가 부족한 다문화가정이 많아 모집기간 뒤 6명이 추가 등록했다. 그러나 최초 예비
인천
김동현 기자
2024.01.24
-
-
-
-
-
-
-
해양경찰청은 설 명절을 맞아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22일부터 26일간 민생침해범죄 특별점검반을 가동한다.특별점검에는 전국 외사경찰관 60명을 투입해 농수축산물 밀수·유통행위, 원산지 둔갑 판매, 매점매석 사재기로 인한 시장 유통질서 교란, 유통기한 경과, 폐기 대상 식품 판매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더욱이 일본산 수산물의 국민 불안 해소와 안전한 수입 농수산물 유통질서를 확보하고자 시민들이 많이 찾는 전국 유명 수산시장,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지의 수입산 먹거리 원산지 표시를 집중 점검한다. 원산지 허위 표시는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1.22
-
인천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의 마음건강 관리와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2일 알렸다.찾아가는 상담실은 정신건강 전문가가 소방관서를 직접 방문해 일대일 심리상담과 치료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지난해에는 소방공무원 3천284명 중 1천415명이 개인상담을 받았다. 또 위험군 관리인원 500명은 전문 심리상담사가 정기적으로 심층상담을 진행했다.엄준욱 소방본부장은 "소방공무원의 건강한 몸과 마음이 인천시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소방대원의 심신건강을 세심히 살펴 시민에게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강인희 기자
2024.01.22
-
인천 부평지역 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 환자가 증가세를 보인다. 22일 인천시 부평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지역 내 발생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누적 환자 수는 총 35명으로 집계됐다.이는 같은 기간 인천에서 발생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누적 환자 수인 208명의 16.8%에 해당하는 수치다.최근 들어 부평지역 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증가세를 보인다. 실제로 구가 제공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12월 첫째 주 8명이었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인천
우제성 기자
2024.01.22
-
-
-
-
해양경찰청은 미래형 첨단 해양경비체계 마련을 위한 한국형 해양상황인식체계(MDA) 플랫폼 구축 3년 차 사업을 추진한다. MDA는 해양에서 발생하는 모든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우리나라의 안보·안전·경제·환경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예측하는 체계다. 2020년 도입된 MDA는 주변국과의 해양 분쟁, 불법 외국 어선, 밀입국을 비롯해 바다에서 발생하거나, 바다를 통해 국내로 유입되는 각종 안보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해양 재난 정보를 신속히 파악해 국민 안전을 강화하는 5년간의 연차적 사업이다. 3년 차인 올해는 그동안 구축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1.22
-
해양경찰청은 2024년 신규직원을 지난해보다 163명 증가한 483명(경찰직 400, 일반직 83명)을 채용한다. 채용은 상·하반기로 나눠 시행되며 상반기 채용은 3월 중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최종합격자는 8월 발표될 예정이다. 상반기 채용 경찰직은 변호사 3명, 함정 요원 15명, 외국어(중어) 10명, 드론 5명, 해양 기상 2명, 해경 학과 15명으로 총 81명이다. 헬기 조종사(경위 10명, 전문경력관 8명)분야는 2월 중 공고를 내고 신속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4월 중 발표 예정이다.일반직은 해양오염 방제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