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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수구가 오는 6월 개소하는 공공형 키즈카페 위탁운영 업체를 찾지 못해 골머리를 앓는다. 27일 구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연수형 공공 키즈카페 수탁 기관을 모집했지만 단 한 곳도 지원하지 않아 다음 달 2차 모집을 한다. 공공 키즈카페는 송도동 313의 7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658㎡ 규모로 각종 놀이시설과 프로그램실, 사무실을 갖추고 들어설 예정이다. 구는 놀이시설과 함께 돌봄서비스 확대 차원에서 다양한 교육·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저렴한 이용요금을 책정할 계획이다. 전반적인 키즈카페 운영은 위탁업체가 맡고 운영
인천
손민영 기자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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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장기 재직 해양경찰관도 국립호국원에 묻힌다27일 해양결찰청에 따르면 국립묘지의 설치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공포된 법률안에 따라 경찰ㆍ소방공무원으로 30년 이상 재직한 뒤 정년퇴직한 제복근무자도 국립호국원에 안장된다. 개정 전 법 규정은 10년 이상 군인으로 복무하고 전역 후 사망한 자를 호국원 안장 대상자로 인정했다. 경찰공무원(해양경찰 포함)은 군인과 달리 호국원 안장 대상자로 인정되지 않았다. 해당 법률안은 2022년 국가보훈부 업무보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제복공무원에 대한 예우 강화를 강조하고 "국민 안전을 위해 헌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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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인천지역 예비후보들이 줄줄이 출판기념회에서 선거구민들에게 무료로 더치커피를 나눠 준 혐의로 검찰에 고발 조치됐다. 26일 인천시 부평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예비후보와 공모자 B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개최한 A예비후보 출판기념회에서 선거구민 등 참석자에게 총 441만 원 상당의 더치커피 450개를 무료로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또 출판기념회 당시 전문 예술인을 섭외해 무료 공연을 선보인 사실도 파악했다. 공직선거법 제113조 제1항은 후보자가 선거구 관련자나 선거
인천
손민영 기자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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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 전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받지 않겠다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을 희망하는 60세 이상 노년층이 많지만, 인천지역에는 노년층 접근이 쉬운 등록기관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26일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인천지역 내 사연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은 모두 29곳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은 ▶지역보건의료기관을 비롯한 의료기관(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 등) ▶비영리 법인·단체 ▶공공기관(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노인복지관으로 나뉜다. 인천은 의료기관(18곳)과 공공기관(8곳), 비영리법인(1곳), 지역보건의료
인천
우제성 기자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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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점 종업원이 술값 환불을 거부하자 종업원의 차량 사이드미러에 손등을 다쳤다며 경찰에 허위 신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손님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았다. 26일 인천지법 형사5단독(부장판사 홍준서)은 무고 혐의로 기소된 A(65)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보호관찰과 160시간의 사회봉사도 함께 명령했다. A씨는 2022년 6월 "불상의 장소에서 주점 종업원 B씨의 차량에 충격 당했다"며 112에 허위 신고했으며, 인천미추홀경찰서에 출석해 허위 진술한 혐의로 기소됐다. 같은 해 4월 A씨는 B씨가 일하는
인천
유지웅 기자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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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은 3월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26일 전했다. 주요 추진 사항은 초교 107곳 등·하교 순찰차 배치, 화물차 교통법규 위반 단속이다.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학원·유치원 등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시설을 방문해 통학버스 신고 여부, 동승 보호자 탑승 여부 등 준수사항을 점검하고 단속도 벌인다. 또 4월 26일까지 2개월간 어린이보호구역 일제 정비와 개선을 추진하고, 특히 방호울타리와 노란색 횡단보도, 보호구역 기·종점 노면 표시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유지웅 기자
인천
유지웅 기자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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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은 다음 달 개학 시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주요추진 사항으로는 인천초교 107곳 등·하교 순찰차 배치, 화물차 교통법규 위반단속이다.인천시·인천시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학원·유치원 등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시설에 방문해 통학버스 신고 여부, 동승보호자 탑승 여부 등 준수사항에 대한 점검과 단속도 실시한다.또 오는 4월 26일 까지 2개월간 어린이보호구역 일제정비와 개선을 추진하고, 특히 방호울타리와 노란색횡단보도, 보호구역 기·종점 노면표시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유지웅 기
인천
유지웅 기자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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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가 생애 첫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초등학교 입학생들을 대상으로 ‘나의 처음 교통카드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6일 전했다.이벤트는 다음 달 10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 자녀를 둔 보호자라면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나의 처음 교통카드 이벤트 참여는 공항철도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한 뒤 채널 프로필에 있는 이벤트 링크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공항철도는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공항철도 캐릭터 ‘스피·나르’ 교통카드(1매)와 스트랩 홀더 세트를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11일 공
인천
최상철 기자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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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굴포초등학교 학부모들이 학교 운동장에 급식실을 신축하려는 인천시교육청 계획에 크게 반발하며 빈 교실 활용을 요구했다.25일 인천북부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부평구에 위치한 굴포초는 2004년 개교해 현재 학생 900여 명이 재학 중으로, 급식실이 없어 교실에서 급식을 하는 불편을 겪었다.이에 학부모들의 민원을 접수한 시교육청이 지난해 예산 약 42억 원을 편성했고, 오는 5월 급식실을 신축할 예정이다.하지만 학교 운동장 3분의 1을 급식실 부지로 활용한다고 알려지면서 학교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학부모들 반발이 일어 현재 공사 추진
인천
김동현 기자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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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묘 등록제도가 시행된 지 2년이 지났지만 등록률은 1%에 그쳐 홍보 강화 등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25일 인천시에 따르면 반려묘 등록제도는 반려묘 학대와 유기행위를 예방하고자 2022년 2월부터 시행했다. 동물등록정보를 활용해 잃어버린 반려묘를 찾을 수 있으며, 반려묘 마릿수와 품종, 연령을 통해 맞춤형 정책이나 관련 산업 발전에도 도움을 준다.등록제 시행 이후 인천지역에서 등록한 반려묘 수는 2022년 527마리, 지난해 644마리 등 총 1천171마리다.하지만 인천지역 반려묘 양육 추정 마릿수는 12만8천여 마리에 달해 등록
인천
강인희 기자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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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 과정에서 연명의료를 거부하겠다고 서약하는 인천시민이 해마다 증가한다. 25일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인천지역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누적 작성자는 모두 10만5천562명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첫해인 2018년 5천295명을 시작으로 2019년 2만4천577명, 2020년 1만1천877명, 2021년 1만8천144명, 2022년 2만30명, 2023년 2만5천639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신청이 주춤했던 2020년을 제외하고 5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같은 기간
인천
우제성 기자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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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2019∼2023년) 인천지역 동물병원의 신규 대비 폐업률이 55%를 기록했다. 2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는 6대 광역시 중 광주(54%) 다음으로 가장 낮은 수치다. 6대 광역시 신규 대비 폐업률은 광주 54%(개업 37곳·폐업 20곳), 인천 55%(개업 75곳·폐업 41곳), 대전 82%(개업 28곳·폐업 23곳), 대구 64%(개업 52곳·폐업 34곳), 부산 65%(개업 80곳·폐업 52곳), 울산 144%(개업 9곳·폐업 13곳)이었다. 반면 인천은 같은 기간 동물병원 34곳이 증가해 6대 광역시 중 가장
인천
유지웅 기자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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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는 23일부터 27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을 발령한다. 주말 동안 연안을 찾는 행락객 증가와 대조기로 해수면 높이가 평소보다 높아져 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인천해경은 갯벌 고립과 각종 연안사고에 대비하고자 조석 시간에 맞춰 안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육·해상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한다. 인천해경은 이 기간 평소보다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물이 들어오는 속도가 빠름에 따라, 연안활동 시 위험구역 출입금지, 구명조끼 착용, 물때 확인 같은 해양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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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주의보가 발효된 22일 인천지역에서 눈으로 인한 피해가 잇따랐다.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대설로 인한 피해 신고가 36건 접수됐으며, 경상환자 1명을 제외하고 모두 안전조치 건이었다.차량과 오토바이 고립, 미끄러짐 사고 등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나머지는 가로수 전도 신고 등이었다.이날 오전 1시52분께는 서구 석남동에서 오토바이가 눈길에 고립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안전 조치를 했다.오전 3시 15분께 남동구 만수동에서는 밤사이 내린 눈에 차량이 미끄러져 119구조대원들이 안전하게 조치했다. 이어 오
인천
강인희 기자
2024.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