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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을 통해 몬스테라 알보의 잎사귀를 불법 거래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강력한 감시가 요구된다.종자산업법에 따르면 정해진 절차에 맞춰 종자업을 등록하지 않은 개인이 잎사귀나 가지를 잘라서 파는 삽수 방식의 식물 거래는 불법이다.하지만 온라인 주요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종자업으로 등록하지 않은 개인이 잎사귀를 파는 식물 거래가 횡행한다.잎사귀만을 판매하는 이유는 몬세테라 알보 잎사귀는 주로 잎 줄기 끝부분을 잘라 물에 담가 두면 뿌리가 자라나 번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4일 당근마켓을 비롯한 주요 중고 거래
인천
강인희 기자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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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 이관 반대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온다.인천시민연합은 지난 2일 SL공사 앞에서 규탄성명서를 내고 SL공사 노조의 공사 이관 반대 주장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인천시는 서울시, 경기도, 환경부와 함께 맺은 4자 합의를 바탕으로 대체매립지 확보와 SL공사 이관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SL공사 노조가 공사 이관을 강력하게 반대하는 상황이다. 노조는 4자 합의 사항을 조속하게 파기하고 새로운7 정책 개선 합의를 요청했고, 대체매립지 확보와 조성이 먼저임을 강조했다.노조와 인천시 갈등이 심화하자 시민연합도
인천
윤은혜 기자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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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KBS 지역방송국 설립 국회토론회’가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인천언론인클럽과 인천방송주권찾기 범시민운동본부, 배준영·김교흥·박찬대·허숙정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인천시와 인천시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정부와 여야 정치권이 ‘지역방송 활성화를 위한 KBS 재정 건전성 확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개최한다. 방송법 제44조는 KBS가 ‘국민이 지역과 주변 여건과 관계없이 양질의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중앙집중형 수직적 네트워크’ 체제로 지역방송의 지역뉴스 의무할당제
인천
하민호 기자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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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세 연납 제도 혜택이 법 개정으로 사라질 예정이지만, 힘든 서민경제를 고려해 예전 수준으로 다시 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자동차세 연납은 연 2차례(6월, 12월) 후납 형식으로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내면 세액 10%를 공제해 주는 제도다.그러나 정부가 다른 세금과의 형평성이나 시장금리 격차 탓에 2020년 지방세법을 개정하면서, 2023년부터 매년 순차적(6.4%→4.57%→2.75%→0%)으로 혜택을 줄여갔다.올해는 2년 전 10%와 견줘 절반 정도에 불과한 4.57%로 혜택이 쪼그
인천
김동현 기자
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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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는 설 연휴 기간 발생한 화재 원인 중 대부분이 부주의로 조사됐다며 화재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인천에서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총 68건의 화재가 발생했다.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주거시설은 아파트 8건, 단독주택 7건, 다세대 주택 5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원인은 부주의가 50%(12건)으로 가장 많았다.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장기간 외출시 사용하지 않는 전열 기구의 전기 플러그를 뽑아두고 가스레인지 중간밸브가 잠긴 것을 확인해야 한다"며 "화기를
인천
강인희 기자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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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아동전문보호기관의 열악한 근무환경 탓에 상담원들의 퇴직률이 높다고 나타났다.31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아동학대 사례관리 건수는 2020년 2천477건, 2021년 2천761건, 2022년 2천216건이었다.이 기간 인천지역 아동전문보호기관 4개소에서 53명의 아동학대 상담원이 사례관리를 했다. 이들의 1인당 평균 사례관리 수는 46건으로, 전국 시도별 평균 상담원 사례관리 건수(36.7건)보다 높았다. 인접 지역인 서울과 경기보다도 사례관리 건수가 10건 이상 게 나타났다.하지만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상담원 근로
인천
강인희 기자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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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과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일부터 12일까지 설 명절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다. 경찰은 설 연휴기간 주요 범죄 증가에 대비해 특별방범대책을 시행한다. ▶맞춤형 범죄예방계획 수립 ▶민생치안 강화 ▶공동체치안 활성화 ▶공직기강 확립 4가지 방침으로 세우고 빈틈없는 경찰 활동을 전개한다. 연휴기간에는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증가할 우려가 큰 만큼 재발 우려 가정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가정 내 범죄에 대해 초동·보호조치 등 전일 사건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해 피해자 보호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관리
인천
유지웅 기자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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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이 기후환경 위기에 대응하려고 중점 추진한 채식 선택 급식이 성공 정착하려면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3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채식 선택 급식은 2021년 기후환경 위기에 대한 경각심과 육류 위주 식단인 학생들 건강을 개선하려는 취지로 시교육청을 비롯해 일부 수도권 교육청들이 본격 도입·시행했다.이에 인천 모든 학교는 월 두 차례 채식 선택 급식을 하며, 선도학교(2024년 11개 교 공모)로 선정된 곳은 주 한 차례 시행과 채식 교육이 이뤄진다.그러나 4년 차에 접어든 사업인 만큼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려면 일
인천
김동현 기자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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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기초단체에 ‘무장애 통합놀이터’가 턱없이 부족해 아동친화도시라는 말이 무색하다는 지적이다.30일 인천시에 따르면 아동친화도시로 지정된 지자체는 10개 군·구 중 남동구, 동구, 서구 3곳이다.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지자체들은 장애, 언어, 인종에 상관없이 아동들의 건강한 발달에 대한 권리를 보장하고자 노력해야 한다.하지만 인천 아동친화도시 지자체들은 장애아동들도 이용 가능한 무장애 통합놀이터 수가 크게 부족하다고 나타났다.현재 무장애놀이터가 조성된 곳은 서구 절골공원과 주차어린이공원뿐이다.이 때문에 남동구와
인천
강인희 기자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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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남동구에 사는 기초생활수급자 김모(65)씨는 다가오는 설이 마냥 달갑지만은 않다. 지난해와 마찬가지인 4일의 명절 연휴로 끼니 걱정이 크다. 혼자 사는 김 씨에게 4일이라는 기간은 연휴보다는 지옥에 가깝다.김 씨는 "설 연휴로 경로식당이 문을 닫을 텐데 걱정이 태산이다. 이번 설은 어찌 버텨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부평구에 사는 기초생활수급자 박모(71)씨도 사정은 매한가지다. 폐지를 주워 생활하는 박 씨는 연휴기간 고물상이 닫아 경제활동이 어렵다. 또 같이 사는 가족이 없어 연휴기간을 오직 라면으로만 버틸 계획이
인천
유지웅 기자
2024.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