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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29일부터 3주간 절도와 사기, 민생범죄, 지명수배자 일제 검거에 나선다.대상은 어구 절도와 마을 어장·양식장, 선박 침입 절도는 물론 수사기관에 출석하지 않거나 소재 불명 또는 도피 수배자,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행위 따위다.해경청은 일제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승선원 변동 시 수배 여부 확인을 강화하고, 해상 불법 어업 범죄 신고 시 승선원 대상 수배 조회를 강화할 방침이다.해경은 지난해 추석 연휴 3주간 벌금 납부(B급 수배) 9천500여만 원에 달하는 76건, 67명을 검거했다. 최근에는 심야에 정박 중인 어선에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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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도 오르고 월세는 비싸고 버티기 힘드네요."인천대학교에 재학중인 대학생 김모(21)씨는 다음 달부터 아르바이트를 하나 더 늘리기로 했다. 방학기간 하루도 빠짐 없이 아르바이트를 해왔지만 개강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부담이 커져서다.타지 생활을 하는 김 씨는 부모님의 도움을 받는다 한들 생활비는 턱없이 부족하다.김 씨는 "부모님의 지원에 모든 걸 맡길 수 없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지만 월세와 생활비를 감당하기엔 부담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최근 지속되는 고물가 여파로 인천지역 대학생들이 생활비 부담에 울상을 짓는다.28일 부동산
인천
유지웅 기자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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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는 26일부터 30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을 발령했다. 이 기간은 대조기로 해수면 높이가 평소보다 높아져 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연안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인천해경은 갯벌 고립 같은 연안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조석 시간에 맞춰 항·포구, 갯바위 같은 안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육·해상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한다.해경 관계자는 "기상 악화 기간에는 연안안전사고 가능성이 높아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하며 위급상황 발생 시 즉시 해경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조석표를 비롯한 다양한 해양안전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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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의 자회사 ㈜인천메트로서비스노조 노동자들이 사측의 불성실한 교섭 태도를 규탄하며 처우 개선을 요구했다. 민주노총 인천본부 공공운수노조 인천메트로지부는 지난 26일 인천시청에서 인천메트로서비스노동자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들은 "지난해 임금교섭을 진행했지만, 사측은 교섭을 진행할수록 후퇴안만을 제시했다"며 "인천지방노동위원회 노동쟁의 조정기간 중 공익위원의 권고로 진행한 교섭에서조차 더 후퇴안을 제시하는 상식 밖의 교섭행태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인천교통공사와 ㈜인천메트로서비스는 자회사 노동자들에게 총액인건비를 적용하라
인천
우제성 기자
202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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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조성한 청소년 문화마당 이용률이 저조해 활성화 대책이 요구된다.25일 인천시에 따르면 청소년들에게 춤 연습할 공간을 제공하고자 5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 2006년부터 청소년 문화마당 공간을 조성·운영 중이다.시는 시청 등 지하철역 4곳에 총 9곳의 춤 연습 공간을 조성했다.매년 수만 명의 청소년들이 이용했으나 코로나19로 운영이 2년간 중단된 뒤 이용자 수가 급격하게 감소했다.운영 중단 전인 2019년에는 이용자 수가 4만5천 명이었으나 2022년 6월 운영을 재개한 뒤 지난해에는 2천600명으로 큰 폭으로 줄었다. 하
인천
강인희 기자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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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사노동조합이 교육부가 발표한 늘봄학교 계획에 우려를 나타내고 개선과 시정을 요구했다. 교육부는 지난 24일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교육개혁으로 사회 난제 해결’이라는 비전 아래 중점 추진할 10대 과제를 선정했다. 여기에는 초등학교 정규수업 말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봄학교’를 올해 1학기 2천 곳 이상, 2학기에는 모든 초등학교에서 운영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2025년까지 ‘교원과 분리된 운영체제’ 구축을 목표로 올해 1학기부터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2학기에는 모든 초
인천
김동현 기자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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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민경욱(61·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1심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류호중)는 25일 선고공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민 전 의원 등 4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증거가 계양구선거관리위원회 직원 진술뿐인데다 당시 플랜카드 내용이나 형식에 비춰 기자회견인 듯 해 선거운동으로 보기 어렵다"며 "혐의가 합리적 의심 없이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앞서 검찰은 지
인천
윤소예 기자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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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군부대 내에서 발생하는 형사 사건에 대한 원활한 수사 업무 진행을 위해 해군 제2광역수사대와 실무 협력을 강화한다.양 기관은 최근 해군 제2 함대 사령부에서 수사 실무 협의회를 열고 , 개정된 군사법원법 주요 내용 공유와 군부대 내에서 발생한 특정 사건의 신속하고 투명한 해결을 위한 수사 절차 개선을 비롯해 각 기관 수사 기능 비상연락망을 통해 수사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또, 정기적으로 군·경 수사협의회를 열어, 상호간 수사 절차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군인, 군무원의 인권 보장과 군 수사의 투명성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