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그림을 통해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제10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 그리기 부문 고등부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김준서(인천 인제고 1년)군의 수상 소감이다. 2020년 제8회 대회에서 중등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은 그는 지난해 우수상을 받을 정도로 수원화성 그림그리기에 대한 실력과 관심이 남달랐다. 김 군은 "3년 전부터 매년 참가하고 있는데, 그림을 준비하면서 한국의 전통적 건축물의 재료 중 하나인 기와의 다양한 무늬들을 살리기 위해 색 하나하나 신경을 써서
"함께 대회에 참여한 동생에게는 미안한 마음도 들지만, 앞으로도 동생과 함께 수원화성의 멋진 모습을 그려 보겠습니다."제10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에서 그리기 부문 초등부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김서영(인천담방초 5년)양은 "지금 사는 곳은 인천이지만 매년 대회 참가 전 항상 부모님, 동생과 함께 수원화성을 다녀오곤 했다"고 전했다.김 양은 "2020년부터 대회에 매번 참가했는데, 올해는 봄꽃이 많고 날씨가 화창한 날 수원화성을 산책하고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났다"고 전했다.이어 "특히 올해는 화성행
"타임머신이 있다면 조선시대로 가서 정조대왕의 능행 모습과 훼손되지 않은 완벽한 수원화성의 모습을 그려 보고 싶습니다."제10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 그리기 부문 초등부 경기도교육감상을 수상한 이시우(수원영동초 4년)군은 수상 소감을 이같이 전했다. 이 군은 "수원화성과 정조에 대해 배우고 난 뒤 반하게 됐고, 정조의 효심으로 시작된 수원화성이 백성을 아끼는 정조의 애민정신과 정약용의 지혜까지 더해져서 축조됐다는 걸 알고 그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해 보고 싶었다"고 대회 참가 이유를 밝혔다. 이어 "상을 받게 됐다는 얘기
김인영(민·이천2)경기도의원은 경기도내 농정 분야 발전과 이천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 행보를 펼친 공로로 제2회 기호자치의정대상 지역일꾼 부문 수상자에 선정됐다. 제10대 도의회 후반기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 의원은 농업, 축산업, 어업, 임업 등 도내 농정해양 분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대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경기도 본예산 기준 최초로 올해 농정 관련 예산이 1조 원 규모에 육박하는 데 기여하면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농업·농촌 현실 개선에 공헌했다는 평가다. 또 농민기본소득,
서현옥(민·평택5)경기도의원은 제10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현안 해결 등에 앞장선 성과를 바탕으로 제2회 기호자치의정대상 공약이행 부문 수상자에 선정됐다. 서 의원은 평택시의원을 거쳐 2018년 7월 도의회에 입성, 경기도 및 경기소방재난본부 등과 수시로 소통·협력하면서 주민 안전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는 평가다. 평택·당진항 경계 분쟁에 대한 경기도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평택지역 주된 현안으로 꼽히는 경계 분쟁 문제와 관련한 경기도의 관심을 환기시
제2회 기호자치의정대상 우수입법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황대호(민·수원4)경기도의원은 교육행정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교육 분야 발전을 위한 폭넓은 입법활동을 펼쳐왔다는 평가다.황 의원은 진로·직업 탐구를 통한 학생 스스로의 진로 모색과 역량 개발을 위한 체계적 직업교육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전국 최초로 ‘경기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를 제정했다. 고질적 학벌 중심 구조에서 발생하는 사회문제와 더불어 코로나19 사태로 교육 격차가 극대화되는 상황에서 황 의원은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를 바탕으로 각 교육지원청의 직업교육 활성화를
이종인(민·양평2)경기도의원은 도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로 제2회 기호자치의정대상 우수의정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기도의 주요 정책과 예산을 기획·총괄하는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도정 현안 해결과 균형발전, 평화통일 기반 마련 등에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였다. 강원도의회 평화지역개발촉진지원 특별위원회와 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간 정담회 등을 통해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양 의회의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 ‘경기도 평화정책자문위원회 설치·운영 조례’를 개정해 전국 지자체 최
시흥시의회 이상섭(민·정왕2·3·4·배곧)의원이 제2회 기호자치의정대상 지역일꾼 부문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지역 발전과 주민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지역 숙원사업 해결과 발로 뛰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큰 성과를 일궜다는 평을 받는다.이 의원은 그간 도시건축 전문가로서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정왕동 재생사업, 배곧, MTV, V-city, 오이도 해양복합레저타운 개발 추진 등을 통해 시흥시를 보다 발전된 해양관광도시로 발돋움시키고자 매진했다. 또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하고자 의정활동에 전념했다.이와 함께 지역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의왕시의회 박형구(국힘·오전·고천·부곡)의원은 초선답지 않은 적극적인 자세로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선 성과를 인정받아 제2회 기호자치의정대상 공약이행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의원이 시의원에 도전한 이유는 지난 20년간 의왕시민과 함께 더불어 살면서 받았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함이었다. ‘민원 해결사’라는 애칭을 가진 그는 그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실천궁행(實踐躬行·말만 앞세우지 않고 몸소 실행한다)의 자세로 적극적인 공약 이행을 실천하며 의정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책임을 다하는 의원이 되고자 도시공사 사장의 인사청문회를 처음
제2회 기호자치의정대상 기초의원 우수입법 부문 수상자인 용인시의회 김운봉(국힘·구갈·상하·상갈·보라·지곡)의원은 활발한 입법활동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입법 해결사’다.그가 입법 과정에서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점은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의 의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일이다. 이는 그가 재선 의원으로 활동하며 펼친 입법활동에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는 ‘용인시 지식재산 진흥에 관한 조례’, ‘용인시 도시농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용인시 성인문해교육지원에 관한 조례’, ‘용인시 북한이
제2회 기호자치의정대상 기초의원 우수의정 부문 수상자인 수원시의회 김호진(민·율천·구운·서둔)의원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시키는 등 주민들의 주요 숙원사업 해결에 앞장선 점이 높게 평가됐다. 제11대 수원시의회 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정 전반에 대한 감시와 견제, 합리적 대안을 제시한 점도 그가 선정된 이유 중 하나다.특히 김 의원은 수원시민의 대표적 거주 형태인 공동주택 지원제도 개선에 앞장섰다. 고령층 복지에도 관심이 크다. 대표적 사례가 갈수록 증가하는 노인인
◇대상(교육부장관상) ▶인천경원초 이수혁◇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능동초 홍다올◇대상(인천광역시장상) ▶금암초 병설유치원 박병준 ▶인천담방초 김서영◇대상(경기도지사상) ▶엄사초 안재민 ▶부평서여중 한수빈◇최우수상(인천광역시장상, 경기도지사상, 인천광역시교육감상, 경기도교육감상, 인천광역시의회의장상 경기도의회의장상) ▶노틀담유치원 이은비 ▶미상지유치원 최수연 ▶한샘 미술학원 서지아 ▶한스랭어학원 이효연 ▶크리아트 고덕센트럴아이파크원 김이솔 ▶고은유치원 안시
따뜻한 햇살과 차가운 공기가 하모니를 이루며 풍요로운 가을이 물씬 느껴지는 계절입니다.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이지만 2021년 제10회 미래도시그리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열정을 다해 참여해 주신 모든 학생 여러분께 칭찬과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여러 학생들의 정성 들인 작품들을 심사하면서 획일화된 어른들과는 다른 아이들만의 상상력이 무한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바로 그 점이 미래도시그리기대회의 원동력인 듯합니다. 올해도 역시 많은 훌륭한 작품들이 출품됐습니다. 이들 작품을 바라보며 심사위원들은 행복하고 즐거운
"그냥 바다를 좋아하는 마음으로 그렸는데 너무너무 큰 상을 받아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좋아요. 여기저기 자랑할 거예요."최근 열린 제10회 미래도시그리기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홍다올(11·화성 능동초)양은 초등학교 저학년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빠른 속도로 수상 소감을 쏟아냈다.불과 2개월 전 미술학원에 등록한 뒤 본격적으로 미술을 시작한 홍 양이지만 그림에 대한 열정은 남달랐다. 특히 바다에 대한 사랑과 관심은 끝이 없다.홍 양은 자신의 작품에 대해 "미래에는 바닷속 불가사리 집에 요리하는 로봇이 있고, 꽃게 T
"언젠가 바닷속을 이동하는 자동차의 모습을 그려 봤어요. 늦어도 100년 후면 이렇게 되겠죠?"올해 전국단위 공모 방식으로 열린 제10회 미래도시그리기대회 초등부 대상(인천시장상)은 인천 담방초등학교 김서영(10)양이 차지했다.김 양은 이번 대회와 인연이 깊다. 2019년과 2020년 연속으로 참가해 장려상과 입선을 각각 수상했기 때문이다. 김 양은 "대상을 타고 보니 훨씬 더 기쁘다"며 "기분 좋은 일이 많이 생기는 대회인 것 같다. 내년에도 참가하고 싶다"고 밝혔다.김 양은 사람들과 자동차들이 투명한 해저터널 속을 오가는 모습을
"그리고 싶었던 동네를 그려 봤어요. 하늘을 나는 고래도 그런 생각에서 나왔어요."제10회 미래도시그리기대회 유치부 대상(인천시장상)은 충남 계룡 금암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박병준(5)군에게 돌아갔다. 박 군은 유치원생에게서 나올 수 있는 통통 튀는 창의력을 8절 도화지 위에 마음껏 펼쳐 보였다. 큼직한 고래와 갖가지 소라들이 바다 아닌 하늘 위를 날아다니는 것이 대표적이다. 반면 창과 방패 든 사람 하나하나를 그림 곳곳에 집어넣고, 물고기를 모두 다른 색으로 그려 넣는 등 5살 답지 않은 세밀함도 드러냈다. 박 군에게 수상 소감을 묻
"엄마가 잘못 말한 줄 알고 의심했는데 정말 상 받는 거예요? 지금도 믿겨지지 않고 얼떨떨해요."제10회 미래도시그리기대회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이수혁(9·인천경원초)군은 인터뷰 내내 자신의 수상 사실을 재확인하는 등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이 군은 "이번 대회는 평소에 상상만 했던 도시를 그리고, 누군가가 함께 볼 수 있다는 생각에 그리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자신의 출품작에 대해선 "음식을 먹을 때 도시를 구경하면서 먹으면 좋을 것 같아서 모양을 만들었고, 바퀴가 달려 움직이는 음식점이라면 사람들이 편리하게 먹을 수 있겠
"정말 수상할 줄 몰랐는데, 큰 상까지 받게 돼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아요."제10회 미래도시그리기대회에서 초등부 대상(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안재민(12·충남 엄사초)군의 소감이다.안 군은 자신이 사는 도시와 멀리 떨어진 도시를 편리하게 드론을 타고 가는 세상, 해상풍력발전의 대표 상징인 터빈이 바다 위를 둥둥 떠다니며 날개가 돌아가는 모습 등을 훌륭하게 표현해 대상을 받았다.안 군은 "친환경 에너지 활성화로 환경오염 문제가 점차 사라져 자동차 매연이 없는 깨끗한 공기 안에서 살 수 있는 모습을 그림 안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래에는 우주와 지구를 마음대로 넘나들 수 있는 고속전철이 주행하는 걸 상상했어요. 바닷속에도 사람이 살 수 있고, 거북이랑도 함께 뛰놀 수 있는 바다도시의 모습을 그리고 싶었어요."최근 공모전으로 치러진 전국단위 제10회 미래도시그림그리기대회에서 중등부 대상(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한수빈(13·부평서여중)양은 또박또박 자신의 작품을 설명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하게 된 한 양은 평소 그림 그리기에 관심이 높았다고 한다. 한 양은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기가 재미있었어요. 내가 상상하는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이 즐거워요
청소년들의 춤에 대한 열정이 살아 숨 쉰 ‘2021 전국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이 지난 23일 비대면 행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본보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꿈을 향한 무(舞)승부’를 주제로 올해 3회째 개최됐다.이날 오후 2∼4시 청소년수련관 한울관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총 12개 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전국에서 내로라하는 9~24세 ‘춤꾼’들로 구성된 본선 진출 팀들은 지난해 대회보다 12개 팀이 늘어난 65개 팀이 참여한 예선을 뚫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