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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친모를 무자비하게 폭행한 40대 아들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 최치봉 부장판사는 25일 존속상해와 존속폭행 혐의로 기소된 A(43)씨에게 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 A씨는 2013년 11월 남양주 일대에 위치한 주거지에서 모친 60대 B씨를 폭행한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를 발로 차 넘어뜨리는 행위를 비롯해 3차례에 걸쳐 상습 폭행했다. A씨는 재판에서 "어머니를 때리거나 다치게 한 적이 없고, 있더라도 고의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최 부장판사는 "피해자의 119신고 내역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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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이 오피스텔에서 여자친구와 그의 모친을 흉기로 찔렀는데. ○…화성서부경찰서는 25일 A 씨를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 ○…A 씨는 이날 오전 9시 40분께 화성시 봉담읍 한 오피스텔에서 여자친구인 20대 B 씨와 그의 모친 50대 C 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 ○…가슴 부위를 찔린 B 씨는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 ○…옆구리를 크게 다친 C 씨도 함께 병원에 옮겨져 치료 중. ○…A 씨는 B 씨와 말 다툼 중 방 안에 있던 흉기를 꺼내 들었고, C 씨는 이들을
풀피리
박진철 기자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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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A씨는 최근 지역 병원에서 뇌출혈이 의심되니 큰 병원에서 다시 검사를 받으라는 소견을 받았다. 하지만 대학병원 2곳에서 "전공의 부족으로 검사와 수술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 한시가 급해 발만 동동 구르던 A씨는 다행히 경기지역 병원 예약이 잡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지난해부터 대학병원에서 신장 치료를 받던 40대 B씨는 상황이 나빠져 응급투석을 할 처지가 됐다. 하지만 치료 중이던 대학병원의 응급투석 예약을 잡지 못해 지역 종합병원으로 옮겼다. B씨는 "전공의와 교수가 없어 치료받던 대학병원에서는 예약이 안 된다"며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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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 전역에서 불법 펼침막 단속을 시행해 규정을 위반한 정당 펼침막 2천489개를 정비했다.수원·고양·부천·평택시는 도와 기초단체 간 합동 점검을, 나머지 27개 시·군은 자체적으로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29일까지 불법 펼침막 단속을 했다.주요 위반 유형은 설치기간(15일) 위반이 79%(1천968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펼침막 높이 등 설치 방법 위반 9%(212건), 정당명·연락처·표시기간 등 표시 방법 위반 6%(159건) 순으로 나타났다. 도는 정당의 자진 철거가 잘 이뤄지지 않아 설치기간 위반 비율이 높다고
경기
정진욱 기자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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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 인근에서 다중 추돌사고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는데. ○…2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성남시 분당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서울요금소 부근에서 5중 추돌사고가 나. ○…이 사고로 30대 A씨가 숨졌으며, 20대 B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사고는 2차로를 달리던 차량이 앞에 있던 차량을 들이받고, 버스전용차로인 1차로로 튕기면서 고속버스와 연속으로 부딪혀.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 김강우 기자
풀피리
김강우 기자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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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차도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근로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났다. 2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3일 오후 광명시 소하동 금하지하차도에서 천장 교체 작업을 하던 A씨가 7m 아래로 떨어졌다.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사건사고
김영훈 기자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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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에 보관중인 12억 원 상당의 전자기기를 훔쳐 판매한 20대 직원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1부(고법판사 문주형·김민상·강영재)는 최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A 씨의 항소를 기각했다.A 씨는 자신이 일하는 쿠팡 회사 창고 내 장비 관리 권한을 이용해 2018년 10월부터 2022년 2월까지 12억 원 상당의 노트북 581대를 몰래 가져가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다.노트북을 판매한 돈은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 했다.재판부는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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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오후 10시 37분께 화성시 정남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60대 A 씨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집에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력 57명과 장비 18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약 50분 만에 불을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에서 불티가 튀어 불이 난 걸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사건사고
조흥복 기자
20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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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인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돌봄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서비스 사업을 지원한다.매립지공사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4개 공공기관 협의체인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가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공모 분야는 1인 가구 사회서비스 를 비롯해 복지 돌봄, 노인 일자리, 소셜벤처 지원사업 등으로, 혁신네트워크 공동기금을 활용해 기업 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공모 기간은 다음 달 5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공사
인천
최상철 기자
20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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