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는 오는 22일 오후 7시 ‘2023년 크리스마스 트리 문화축제’를 개최한다.이번 크리스마스 축제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희망찬 2024년 새해를 맞이하는 ‘송년음악회’ 형식으로 준비되었다.공연은 동구 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을 시작으로 슈퍼스타K 시즌2 2위를 기록한 가수 ‘존박’의 무대가 열린다.이어 미스트롯 시즌2 9위를 기록한 트로트가수 ‘황우림’, 그리고 ‘뮤럽’과 ‘미지니’등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하여 계묘년 한 해를 장식할 화려한 무대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공연 시간은 오후 7~9시까지다. 입장권
성남문화재단이 세계 문화 수도인 프랑스 파리를 사진으로 조망하는 특별기획전 ‘매그넘 인 파리’ 전시를 연다.재단과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세계적 보도사진 에이전시 매그넘 포토스 소속 사진작가 39명이 포착한 파리의 모든 것을 담은 다큐 사진전이다.세계 역사에서 혁명 깃발이 가장 많이 나부낀 도시이자 문화와 예술, 패션, 낭만의 도시 파리의 어제와 오늘, 내일을 보여 주는 현장을 카메라 렌즈로 생생하게 전한다.1947년 창립 이래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보도사진 에이전시로 꼽히는 매그넘 포토스는 20세기 사진
부천 폴리스튜디오에서 폴리(foley·음향효과) 녹음을 작업한 영화 ‘노량:죽음의 바다’가 20일 개봉한다. 올해 3월 개관한 부천 폴리스튜디오(경인로60번길 40)는 수도권 유일 공공 폴리 전문 녹음실이다. 영화 ‘노량:죽음의 바다’를 비롯해 영화 ‘가문의 영광:리턴즈’ 등 여러 영화·영상 콘텐츠들이 부천 폴리스튜디오에서 폴리 녹음 작업을 거쳐 제작됐다. 폴리스튜디오는 영화를 더욱 실감나게 구현하고자 촬영 이후 발소리, 바람소리 등 여러 가지 효과음을 만들어 내고 녹음하는 시설이다. 소리 재창조로 영상의 몰입도를 더하고 콘텐츠 완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공연’ 마지막 무대로 오는 22일 세종국악당에서 ‘이무송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재단은 올해 넌버벌 퍼포먼스, 가곡, 뮤지컬, 대중가요,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을 시민들이 무료로 즐기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으로 선보였으며, 2023년 대미를 장식할 12월 공연은 여주시 홍보대사 ‘이무송’이 풍성한 악기들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다. 이무송이 사회와 보컬을 맡고 20인조 밴드, 발레리나 홍세희, 가수 엄지애가 함께한다. 캐럴 ‘Holy Joly Chr
인천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오는 29일까지 부평구청역사 안 느린갤러리에서 인재 양성 미술교육 프로그램 ‘예술, 잇다’ 작품전시회를 연다. ‘꿈속에서’란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인천지역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 9명이 인천 문화예술가와 결연해 작품활동을 거쳐 탄생한 미술작품 19점을 선보이며, 지하철 부평구청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감상하도록 오픈 갤러리로 운영한다. 전시에 참여한 학생은 "‘예술, 잇다’ 프로그램 참여로 취미로만 즐겼던 그림을 더욱 진지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술교육 프로그
서부개척시대를 배경으로 문명이 뿌리내리는 과정을 담은 장르를 서부극이라 한다. 미국영화 등장과 함께 시작된 웨스턴 장르는 193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황금기를 이뤘다. 서부영화를 거론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바로 존 포드 감독인데, 1939년 영화 ‘역마차’를 시작으로 ‘황야의 결투’(1946), ‘리오 그란데’(1950)로 전설을 써 내려갔다. 포드 감독은 후기작인 ‘수색자’(1956)와 ‘리버티 밸런스를 쏜 사나이’(1962)에서 서부영화에 대한 자기성찰을 담아내기도 했다. 사실 감독의 필모그래피 중 서부극이 차지하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311회 정기연주회 ‘송년음악회-베토벤, 합창’을 펼친다.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은 부천필이 2015년부터 매년 송년음악회에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한 해를 마무리하는 공연으로 만난다.지휘는 네덜란드 출신 테오 월터스가 맡으며 피아니스트 김규연, 소프라노 조선형, 메조소프라노 송윤진, 테너 정의근, 베이스 박경근, 부천시립합창단과 부천시민합창단이 협연한다. 프로그램은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을 비롯해 ‘합창 환상곡’을 연주한다.‘합창 환상곡’의
군포시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는 오는 23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한 겨울철 천문 행사 ‘누리천문대 별밤가족여행 특별관측회’를 연다.특별관측회는 기초천문학 강의를 시작으로 천체망원경을 통한 달·행성·별 등 천체관측과 사계절 별자리 관측이 가능한 천체투영실 견학, 재미있는 천문공작·천문퀴즈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으로,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참여 희망자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리천문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10가족 선발
인천시 부평구 문화도시센터는 20일 오후 7시 30분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2023년 음악살롱 ‘도시, 음악을 기록하다’를 개최한다.2년째를 맞는 음악살롱 ‘도시, 음악을 기록하다’는 시대의 장르 음악과 부평이라는 도시가 기록한 음악 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토크콘서트다.지난해에는 1950년대 애스컴시티 음악을 소개했으며, 올해는 약 90분간을 1970~80년대 포크 음악과 부평 이야기로 채운다.한영우 인천방송 DJ와 가수 정예원이 MC를 맡고 가수 백영규, 대중음악 평론가 김학선이 패널로 참여한다. 정예원과 재주소년, 소소상점,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청라블루노바홀 공연장에서 송년음악회 ‘아듀(Adieu)! 2023’을 개최한다. 국내 최정상급 가수와 연주자들이 출연해 클래식, 팝페라부터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연자, 심신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클랑 트리오, 소프라노 송정아, 테너 김훈, 메조소프라노 신현선, 바리톤 곽상훈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하모니를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서구문화재단 관계자는 "2023년을 보내는 아쉬움과 2024년 새해를 맞이하는 기대감을 담은 송년음악회를 통해 관객 여러분께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1일 경기관광고등학교에서 관광사업 꿈나무를 응원하는 시간 ‘찾아가는 음악회-경기관광고 편’을 선보인다. 시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공연을 펼쳐 여주시민 모두가 문화를 향유하고 예술을 좀 더 가까이에서 느끼도록 기획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찾아가는 음악회’의 올해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번 공연은 경기관광고를 찾아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한다. 방성호 지휘자가 이끄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9인조가 출연해 클래식 악기와 밴드 악기가 조화를 이룬 구성으로 다양한 곡을 연주한다. 모차르트의 ‘Eine kle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개관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18일, 특별전시 ‘문자와 삽화-알브레히트 뒤러의 판화를 만나다’ 개막 행사를 열고 전시 시작을 알렸다. 개막 행사에는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장, 김영수 국립한글박물관장, 손장원 인천시립박물관장을 비롯한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내년 3월말까지 열리는 ‘문자와 삽화 - 알브레히트 뒤러의 판화를 만나다’ 전시는 북유럽 르네상스 미술 대표 작가 뒤러의 대표작 3대 동판화를 포함한 판화 43점과 문자박물관이 소장한 다양한 삽화·판화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특별전에서 선보이는 뒤러 판화들은
인천시 중구가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으로 3년 연속 문화재청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 명예의 전당에 등극했다.18일 구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지역 문화유산 활용 사업으로 열리는 전국 47개 문화재 야행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연구진 평가를 거쳐 우수사업을 선정했다.그중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지난 2017년, 2021년, 2022년에 이어 2023년도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특히 3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면 등극 가능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려 순천에 이어 전국서 두 번째로 명예의 전당에 오
인천시교육청 서구도서관이 오는 23일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책 읽고 토론하는 독서문화를 만들려고 ‘김동식 작가와 만남’을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에서 운영한다.2016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 공포 게시판에 창작 글을 올리다 2017년 「회색인간」을 출간하며 데뷔한 김동식 작가는, 올해 첫 해피 엔딩 모음 소설집 「인생 박물관」을 출간했다.이번 작가와 만남에서는 주물 공장 노동자에서 작가로 인생이 바뀐 이야기와 함께 ‘어떻게 작가가 되는가?’를 주제로 강연한다.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구도서관 홈페이지(평생·마을교육-온라인 수강신청)에서
부천시가 ‘2023 만화박람회 인(in) 부천’을 펼쳐 문화 콘텐츠 활력에 불을 지핀다.19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표적인 문화의 산업화 정책사업인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운영사업의 1년간의 여정을 돌아보는 통합성과 발표회로 진행된다.‘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사업은 문화콘텐츠 기업 및 창작자의 발굴·유치·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 만화박람회 in 부천’은 한 해 동안 해당 사업에 참여한 기업과 창작자가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는 ▶2023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6일 대강당에서 ‘2023 인천공항 온-아트스쿨 페스티벌’을 성공리에 개최했다.인천공항 온-아트(On-Art)스쿨은 문화예술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인천공항 인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천공항 문화예술 전략과 연계한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공항 인근 초·중학교 20곳 2천7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물놀이, 전통공예 같은 전통문화부터 K-POP, 웹툰, 3D 펜아트 등 현대예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했다.인천공항 온-아트스쿨 페스티벌은 한 해 진행한 온-아트스쿨
안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안녕?! 오케스트라’ 기념연주회 ‘다시, 안녕?! 오케스트라’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열린다.한국형 ‘엘 시스테마’로 불리며 안산지역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포함한 아동·청소년들의 음악교육 열풍을 일으켰던 ‘안녕?! 오케스트라’는 2013년부터 2021년까지 부산국제영화제 폐막 초청공연,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 리처드 용재 오닐과 협연, 서울예술의전당 신년음악회 협연 같은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명성을 높였지만 코로나19 영향으
강화 출신 도예가인 김미옥 한국강화문화예술원장(전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교수·사진)이 지난 1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예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미옥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출신으로 여성으로는 최초로 도자기공예 전공교수를 역임했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인천미술대전 초대작가, 한국미술협회·한국공예가협회·한국현대도예가협회 회원은 물론 각 단체 회장과 위원장들을 지냈다. 한국공예가협회 도자분과 위원장을 지낼 당시는 국내 최초로 튀르키예·이집트·이탈리아·스웨덴·불가리아·루마니아·벨
인천시 동구문화체육센터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커피콘서트’의 마지막 무대를 연다. 이번 무대는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윤한이 장식한다. 데뷔 13주년을 맞은 윤한은 재즈, 팝, 피아노 소품집, 수면 음악 등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세계를 펼치며 600회가 넘는 공연으로 대중과 소통했다. 매 공연 그날의 영감을 담은 즉흥곡으로 시작해 세련된 편곡으로 재탄생한 이야기와 노래를 선보이며 관객에게 늘 새로운 자극을 준다. 이번 공연에서는 드럼과 더블베이스로 구성한 ‘윤한 트리오’가 크리스마스에 맞춰 특별한 곡들을 선사한다. 크리스마스 캐럴과
한국도자재단이 지난 14일 양평 코바코연수원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고 새 미션으로 ‘도자문화 확산과 도자산업 혁신으로 국민 행복에 기여’를 설정하고 ‘도자문화로 국민과 소통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전문기관’이라는 새 비전을 공표했다.재단은 올해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해 미션, 비전 같은 가치 체계를 재정립하고 2024~2028년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은 물론 재단 고유의 역할 확립과 우리나라 도자문화산업의 실효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노력해 왔다. ‘비전 선포식’은 그동안의 추진 결과를 담아 재단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