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으로 움츠렸던 모두가 다시 힘차게 달려온 한 해가 저문다. 수원시는 2023년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구호를 실현하려고 쉼 없이 달렸다. 민선8기 비전과 정책을 다듬고 본격 시행해 수원시민의 삶을 더욱 편안하고 풍요롭게 하고자 노력했다. 수원시정 중심에 시민을 두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자 새빛 시리즈 정책을 만들고, 대규모 행사로 시민 삶을 즐겁게 만든 올해 수원시 성과를 소개한다.# 빛나는 시민을 위한 ‘새빛 시리즈’ 정책새빛 시리즈 정책의 첫출발은 ‘새빛민원실’이다. 새빛민원실은 업무 경계가 모호하거나 명확
교육공동체 모두가 한마음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을 만들어 가는 학교가 있어 주목을 받는다. 주인공은 1953년 김포시 양촌읍에 자리잡은 양곡중학교다. 70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양곡중은 ‘바른 품성·참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학교’를 비전으로 세워 교육공동체가 한마음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든다. 꿈과 끼를 주도적이고 도전적으로 찾아가고자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 체계 있는 학습 방법으로 지도하는 교사, 사랑과 정성으로 참여하는 학부모가 함께 노력하는 양곡중을 들여다봤다.# 배우고 소통하며 자라는 마음의 텃밭양곡중은 ‘바른
경기도내 최북단 연천지역에서 참된 배움을 일으키고 푸른 꿈을 키워 가는 소규모 학교가 있다. 인성과 실력을 갖춘 창의적 어린이로 성장하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하는 상리초등학교다. 1954년 연천군 연천읍에 자리잡은 상리초는 배려와 존중의 바른 인성을 갖춘 어린이, 미래 디지털 사회의 책임감 있고 자연과 인간을 사랑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교육활동을 한다.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갈 인성과 실력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 상리초를 소개한다.# 하루의 시작 "사랑합니다"상리초는 하루를 "사랑합니다"로 시작한다. 바른 인성을 기르
성과에만 급급한 사회, 물질적 풍요 속에 묻혀 진정한 가치가 매몰되는 사회 속에서 ‘인간의 가치, 바른 인성’을 중요시하는 학교가 있어 이목이 쏠린다.1970년 수원시 팔달구에 자리잡은 영복여자중학교는 ‘존중과 배려로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한 영복 공동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인성교육 산실로 자리매김한다.‘사람다움’이 메말라 가는 현대사회 속에서 가뭄의 단비 같은 뚝심 있는 교육철학을 실천하는 영복여자중학교를 소개한다.# 인성을 중요시하는 교육과정학교 교육과정은 인성교육에 바탕을 두고 구성했다.학년초부터 학년말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교
경기도에 창의융합교육과 인성교육을 앞세워 미래 주역을 육성하는 학교가 있어 주목된다.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신봉중학교가 그 주인공이다.‘꿈은 크게, 생각은 깊게, 행동은 바르게’란 교훈 아래 교육공동체(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미래 삶을 준비하는 행복한 학교다. 학교는 자기 삶의 주인으로 미래사회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윤리적 책임으로 나와 공동체 행복을 추구하는 인성 함양을 목표로 한다.다양한 인성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인성을 내면화하고자 노력하는 신봉중을 소개한다.# 우분트 인성 프로그램1학년 5명,
100년이 넘은 전통과 역사 속에서 민족학교라는 자부심을 안고 교육활동에 임하는 학교가 있어 주목을 받는다. 바로 1902년 설립한 삼일공업고등학교다. 수원시 팔달구에 자리잡은 삼일공고는 수원의 대표 독립운동가인 고(故) 임면수 선생과 고 이하영 목사에 의해 세워진 민족학교로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계획·운영한다. 인성과 실력을 고루 갖춘 열정적이고 긍정적인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는 삼일공고를 소개한다.# 대한민국의 역사 민족학교, 호국학교삼일공고는 민족학교로서의 역사와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자긍심을 신입생 때
‘아름다운 품성과 창의력’. 수원 우만초등학교의 기치다. 우만초는 배움·즐거움·신뢰·안전을 비전으로 학생들의 품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집중한다. 그 중심에는 악기 연주와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조화로운 성장을 위한 ‘우만 3품제’(줄넘기, 독서, 오카리나 연주),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들이 자리한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 교육공동체 모두가 각자 맡은 영역에서 최고라는 자부심과 열정으로 보다 쾌적한 학교, 아름다운 학교, 오고 싶은 학교를 만드는 우만초를 들여다봤다.# 인성 기반 품성과 창의력우만초는 ‘Let’s go 희망 우만
수원시 영통구 동수원로에 위치한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는 1994년 설립해 3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특성화학교다. AI 기반 디지털사회에 대응하는 역량을 갖춘 직업인을 기르는 동시에 인간다운 기술, 인간 중심적인 미래를 만들려는 기본인성교육에 매진한다. ‘존중, 배려, 협력, 책임’ 가치를 중심으로 학생이 주도하는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은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또 서로의 장점은 발견하고 허물은 포용해 함께 성장하는 기회로 만들어 가는 인성친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교직원, 학생, 학부모 모두 함께 노력한다
설렘과 행복, 꿈, 미래, 생각, 탐구, 스스로 깨치는 즐거움. 수원 수일여자중학교 교육에 담긴 단어들이다. 수일여중은 모두가 서로를 섬기고 모시는 학교를 꿈꾼다. 더욱이 아름다운 숲속 학교에서 평화와 존중의 생명교육을 하고, 인간다운 마음을 가진 인성교육에도 정성을 쏟는다. 좋은 삶과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갈 시민을 기르는 데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하는 수일여중을 들여다봤다.# 존중과 환대의 인성교육1975년 설립한 수일여중 비전은 ‘함께 성장하는 학교·행복교육’이다. 비전에는 ‘공동체란 이런 것이다’를 보여 주는 우정과 환대의
사랑과 도전, 성장하는 행복한 어린이를 위해 인성교육에 노력하는 학교가 있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숙지초등학교다. 1997년 설립한 숙지초는 학생, 교사, 학부모 모든 교육공동체가 서로를 존중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갖추도록 함께 노력하고 성장한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협심하는 숙지초를 소개한다.# 학생들이 꾸려 나가는 인성교육숙지초는 학생들 스스로 꾸려 나가는 학생자치회가 있다. 민주시민교육 일환으로 자치회 선거 준비부터 선거기간 홍보, 투표, 자치회
봉사로 세상에 감동을 주는 많은 봉사자들이 공통으로 하는 말이 있다. 유·무형 자원을 이웃과 나눴지만 오히려 자신이 얻는 게 더 많다는 점이다.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주면 이를 나눈 자원봉사자의 자존감도 높아지고, 궁극적으로 세상이 더욱 아름답게 바뀌는 신비로운 일이 일어난다. 자원봉사만이 가진 힘으로 수원시민을 하나로 묶고, 수원시 자부심과 긍지를 높인 수원시자원봉사센터 20주년을 돌아본다.# 자원봉사 활성화 20년 발자취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20년 전인 2003년 10월 20일 문을 열었다. 개소 당시 명칭은 ‘수원시종합자원봉사
남양주시 와부농협은 지난 3월 ‘제3회 전국 동시조합장선거’에서 새 리더인 박만순 조합장을 맞이하면서 새로운 미래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순항 중이다.박 조합장은 취임식에서 ‘조합원의 실익과 혜택이 높아지는 행복한 농협’을 핵심 목표로 발표했다.더욱이 "조합원이 준 감사한 기회에 부응하고, 전국 최고 농협을 만들기 위한 과정이 모든 순간 보람찰 것"이라는 의지를 전하며 조합 미래상을 명확히 정립했다.# 조합원 행복이 곧 농협 행복와부농협은 농업인과 지역주민을 위해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쉼 없이 발걸음을 내딛는다. 올해 초 농업인의 수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며 나아가도록 ‘따뜻한 감성, 배움의 열정으로 꿈을 향해 도전하는 행복한 학교’를 비전으로 미래 교육을 실천하는 학교가 있어 주목 받는다. 주인공은 광주시 송정동에 위치한 광주고등학교다. 2001년 1월 설립한 광주고는 고교학점제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과목선택권 확장과 진로에 맞는 과목 개설로 열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생 중심의 배움이 있는 수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배려와 소통, 인문학적 소양으로 세상의 ‘나눔’을 향해 나아가는 열정적인 인재 양성을 교육목표로 학생 주도형 인성교육을 실현한
경기도에 4차 산업사회를 이끌어 가는 ‘미래 인재’를 키우는 고등학교가 있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바로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수원하이텍고등학교다. 수원하이텍고는 2000년 팔달공업고로 설립인가를 받아 운영하다 미디어정보통신과, 자동화시스템, 메카트로닉스과, 디지털전기과를 비롯한 수많은 특성화 과를 선정한 후 2009년 지금 학교 명칭으로 변경했다. 복합 문제 해결 능력과 소통·협업 능력, 비판적 사고 능력, 창의성에 집중해 세계 무대에서도 활동하는 기술영재 발굴에 힘쓴다. 체계화한 교육과정과 분야별 최고 전문가 교사 모두가 실험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효탑초등학교는 매달 학생자치회가 주최하는 인성 관련 프로그램으로 주목받는다.특히 학생들이 참여하는 전교생 행사로 다양한 인성가치를 강조한다. 매달 개최하는 학생자치회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행사를 기획·진행한다. 홍보까지 직접 학생들이 하기에 전교생 참여도가 매우 높다.이러한 다양한 전교생 참여 행사는 학생들끼리 공유하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한다.학교 문화를 조성하며 학생들에게 배려와 협동, 안전과 같은 다양한 인성가치를 실천하도록 도와주는 효탑초를 소개한다.# 학생들이 스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만들어 인성교육을 하는 학교가 있어 주목을 받는다. 바로 하남시에 위치한 미사중학교다. 2015년 3월 개교한 미사중은 ‘꿈, 사랑, 열정으로 행복을 만들어 가는 학교’라는 교훈 아래 학생들 진로와 진학을 직접 이끈다. 교내 다양한 오케스트라 연주곡이 웅장하게 울려 퍼지는 미사중은 넓고 쾌적한 학교 공간, 꾸준한 관리와 리모델링 사업으로 1천100여 명의 학생들이 자유롭게 누리도록 공간을 제공한다. 텃밭, 공연 공간, 최첨단 과학실, 정보실을 비롯한 다양한 섹션의 공간을 갖추고 학생들의 인사 소리와 음악
‘정원’이 가까워졌다. 집 안팎에서 가드닝을 하며 나만의 정원을 꾸려 가는 사람들을 찾는 게 어렵지 않을 정도다. 특별한 꽃과 나무, 연못과 기암괴석으로 꾸며야만 할 듯했던 정원이 생활 속에서 쉽고 가깝게 식물을 가꾸며 누리는 공간으로 변화하는 정원문화가 확산한다. 올해 수원에서는 더 특별한 정원들이 곳곳에 생겼다. 이웃들이 함께 만들고 가꾸며 공동체가 공유하는 ‘손바닥정원’이다. 시민 손으로 만들고 시민 곁으로 다가간 손바닥정원이 수원 전역에서 힐링과 휴식 거점이 된다.# 이웃 화합을 되살린 행궁언덕마을 작은 정원팔달산 아래에는
경기도내 사랑과 배려, 2가지 행동을 교훈으로 삼아 인성교육을 하는 학교가 있다. 바로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이의중학교다.2011년 설립한 이의중은 실력 향상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인성교육을 중시하는 현 시점에 학교의 모든 교육활동을 ‘인성교육 일환’이라는 시각으로 보고 초점을 맞춘다. ▶사랑과 열정으로 꿈을 키우는 1학년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는 2학년 ▶행복한 배움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3학년, 학년별 특성에 맞는 비전으로 올바른 인성인을 키우려고 노력한다. 학생들의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
교권 추락 위기에 대한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그에 따른 교권 회복 방안이 줄을 잇는 올해,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교육활동 침해와 상담, 의료 지원을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을 가동했다.이 정책이 교육부의 강화된 교권 보호 정책들과 어떻게 조화롭게 맞물려 교사들에게 도움을 줄지 살펴보자.# 교육활동 침해 법률, 상담, 의료 원스톱 지원 온라인 창구 개설시교육청은 2022년 9월 교원들의 교육활동 침해 예방과 피해 교원들을 보호하려고 교육활동 침해 법률·상담·의료 원스톱 지원 창구를 개설했다.원스톱 지원 창구는 교육활동 침해
경기도에 7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 속에서 미래 인재를 육성하려고 노력하는 학교가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수성중학교다. 1954년 개교한 수성중은 ‘큰 꿈, 큰 사람을 키우는 미래 인재 육성’이라는 교육지표 아래 학생의 개성과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지향한다. 매일 아침 학교 구성원들은 학생들의 등교를 지켜보며 정다운 인사말을 나누며 행복한 하루를 시작한다. ‘수원교육 1번지 학교’로 알려진 수성중은 교과교실제, 창의인성 모델학교, 혁신학교와 자유학기제를 운영해 다양한 인성교육과 학력 향상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