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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지난 120여 년간 도시를 단절한 경인전철을 지하로 만드는 해법을 찾는다.시는 18일 ‘경인전철 지하화 추진전략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용역은 경인전철 지하화 방안과 함께 주변지역 재생 마스터플랜을 구상하려는 목적으로 기간은 내년 7월까지다.경인전철은 1899년 개통한 뒤 인천과 서울을 오가며 수도권 발전에 큰 몫을 담당했다. 그러면서도 경인전철이 지상으로 운행 중인 만큼 지역 단절과 일부 지역 쇠퇴, 소음이나 진동과 같은 문제를 야기한다는 지적도 동시에 받았다. 이에 따라 지역에서는 경인전철이 지하로 달리는 방안을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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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지역 의견을 수렴해 물류산업을 혁신할 바탕을 마련한다.시는 18일 시청 신관 회의실에서 ‘제4차 지역물류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는 시가 새로운 물류 비전을 제시하고 추진전략을 마련하는 자리로, 물류산업 관련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지역물류기본계획은 관련법을 근거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5년마다 10년 단위 계획을 세워야 한다. 시는 인천연구원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지난해 5월부터 ▶인천시 물류 여건 분석 ▶화물종사자 설문 ▶통행량 조사 ▶물동량과 물류시설 수요 예측 ▶선진사례 분석을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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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추진하는 ‘공감복지 2.0’의 중심은 민관 연계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복지 전달체계 변화다. 공감복지가 시민 행복을 위한 새로운 복지정책인 만큼 시민이 만족하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한다는 목표다.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시민 안심 복지체계를 구축하는 핵심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출범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그동안 시민 중심으로 운영한 군·구협의체의 내실을 꾀하는 데 뜻을 둔다. 더구나 시는 전국 최초로 사무국 인원과 사업비를 지원해 민관이 본격 함께하는 협의체로 발돋움시키려 한다.시는 민선8기 ‘시민안심제도’ 공약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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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원도심 균형발전을 이끌 새로운 밑그림을 그린다. 시는 이를 민선8기 원도심 핵심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구상이다.시는 최근 원도심 혁신으로 균형발전과 새 정부 도시재생사업 추진체계 개편 내용을 반영한 ‘2030년 인천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17일 알렸다. 이 계획은 관련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고 5년 단위로 정비하는 법정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이 계획을 바탕으로 도시재생과 관련한 각종 사업과 프로그램, 유·무형 지역자산 조사와 발굴, 도시재생 활성지역 지정과 같은 도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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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Y자 노선이 실현되도록 지역과 합심한다.인천시민연합은 17일 시청을 방문해 ‘인천공항행 GTX-D Y자 노선 유치 챌린지’ 성과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조성표 시 교통건설국장, 인천시민연합 김하늘·정관용 공동대표, 이현우 영종시민연합 교통위원장, 육명선 청라시민연합 교통위원장이 참석했다.이 챌린지는 인천시민연합이 주관해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한 달간 진행됐다. 여기에는 인천시민과 지역 국회의원을 포함해 1만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인천공항행 GTX-D Y자 노선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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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때 일이다. 방과 후 활동으로 수영부에 가입해 수영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마침 친한 친구들도 함께 활동해 아주 즐거웠다. 처음에는 요령을 몰라 물에만 들어가면 몸이 가라앉았는데, 처음으로 긴장을 풀고 물에 몸이 떴을 때 느낌은 아직도 잊지 못한다. 당시 수영용 보조도구인 킥판만 있으면 자유형 자세를 유지하며 25m를 헤엄쳐 갈 정도로 열정이 넘쳤다고 기억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힘든 상황도 있었다. 휴식시간에 선생님께서 맘껏 놀라며 유아용 풀장에 여러 놀이기구를 띄웠는데, 기자는 헤엄 대신 친구와 함께 숨 참기 대결을 했다
서해안
김희연 기자
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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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민선6기에 추진한 ‘공감복지’에서 나아가 민선8기에는 시민과 더 가깝고 꼼꼼한 인천형 복지안전망 구축에 시동을 건다. 이러한 시의 의지에는 변화한 사회복지 환경을 반영하려는 선제 대책과 더 많은 예산을 뒷받침한다.16일 시에 따르면 공감복지라는 개념은 민선6기 ‘시민과 함께 나누고 느끼는’ 정책 방향을 바탕으로 한 인천형 복지다. 시는 2017년부터 시민과 소통하는 ‘인천형 공감복지’를 내세워 ▶틈새 없는 인천복지 ▶고용·복지 통합 일자리 ▶생애주기별 돌봄서비스 ▶공유·나눔·공감 공동체 ▶건강·안심 복지도시 실현을 목표로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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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필수·공공의료 수준이 전국 꼴찌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지역에서는 지역 공공의료 서비스 질을 높이고 의료격차를 좁히려면 의과대학이나 병원 신설과 같은 세밀한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인천경실련은 16일 전국경실련과 함께 ‘지역 의료격차 실태 발표와 개선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의료 차별이 없도록 공공의대법을 제정하고 지방정부 할 일을 강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최악의 의료 취약지에는 공공의대를 우선 신설하는 방안도 제시했다.경실련이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인천은 전남·경북과 함께 ‘최악의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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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구원이 올해 인천시 핵심 시책 추진에 모든 연구역량을 집중해 민선8기 구상을 뒷받침한다.15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연구원은 지난 13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주재한 ‘2023년 인천연구원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글로벌 도시 도약과 시민 행복도시 실현을 목표로 정책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지난해 인천연구원은 인천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정 현안에 대응하고자 글로벌 도시 잠재력 발굴, 청년 친화도시 실현 방안 모색과 같은 역점 연구사업을 추진했다. 이 기간 연구과제로 214건을 수행했고, 다양한 학술행사와 홍보로 시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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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홍 인천시 시정혁신관이 임명된 지 5개월여 만에 사의를 표명하고 물러났다. 민선8기 시정 혁신을 담당하는 핵심 보직이었던 만큼 시 내부에서는 예상하지 못했다는 분위기다. 15일 시에 따르면 유 혁신관은 지난 13일 ‘일신상의 이유’라며 사직서를 제출했다. 시정혁신관은 인사·재정을 비롯한 정무기능을 맡아 인천시장을 보좌하도록 민선8기에 신설한 2급 전문임기제 공무원으로, 유 혁신관은 지난 8월 공식 임명돼 활동했다. 유 혁신관은 유정복 인천시장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인사 중 한 명이다. 지난 지방선거 당시 유 시장 캠프에서 선거대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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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지진에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자 지역 건축물 내진보강 작업과 함께 관련 대책을 늘리기로 했다.시는 최근 강화군에서 발생한 지진을 계기로 ‘2023년도 인천시 지진 방재대책 강화 방안’을 수립했다고 12일 알렸다. 지난 9일 강화군에서는 규모 3.7 지진이 발생했는데, 이로 인한 피해는 없었지만 유감신고(지진을 감지한 신고)만 35건이 접수됐다.시는 지진으로 인한 대규모 피해를 막고자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사업 규모를 확대한다. 시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577건의 내진보강 사업을 벌였고, 올해는 도원체육관과 갈산1동 행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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