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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실미도 해안가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4일 해경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중구 무의동 실미도 해안가에서 "사람으로 보이는 사체가 물에 떠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해안가에서 이미 숨진 A씨를 확인한 뒤, 해경에 시신을 인계했다. A씨는 지난 1일 실종신고가 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해경은 A씨의 행적과 유족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사건사고
배종진 기자
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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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이웃에게 층간소음 문제로 폭행한 40대 여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0단독 한소희 판사는 특수폭행,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월과 2년간의 집행유예를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함께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2월 21일 오후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이웃 주민인 B씨를 가지고 있던 전자충격기로 폭행한 혐의다.같은 아파트 단지내 위, 아래층에 살고 있던 이들은 평소 층간소음으로 분쟁을 겪고 있던 걸로 알려졌다.당시 A씨는 B씨가 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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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 기자
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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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재개발구역 내 철거현장에서 가설 울타리가 넘어지면서 도로를 덮쳤다.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사고가 발생한 도로가 통학로로 사용돼 하마터면 아찔한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4일 인천시 부평구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2시께 산곡동 도시환경구역 철거현장에서 공사장과 외부 도로를 분리하는 가설 울타리 일부가 넘어졌다.넘어진 가설 울타리는 높이 3~9m에 이르는 철제 파이프와 마대포로 연결돼 안전펜스 역할을 했다.가설 울타리가 넘어져 인도와 차도 방향으로 쓰러지면서, 한 때 통행이 마비되기도 했다. 사고가 발생한 산곡동 도시환경정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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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제성 기자
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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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11시 10분께 시흥시 배곧동 일대 교차로에서 달리던 시내버스가 전도되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는 당시 버스가 좌회전을 하던 중 중심을 잃고 넘어진 걸로 알려졌다.버스에는 운전자를 포함해 20여 명이 탑승해 있던 걸로 알려졌으며, 이중 시민 9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버스 운전사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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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철 기자
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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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어졌다.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7분께 금광면 신양복리에 위치한 A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났다."아파트 5층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119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즉시 ‘대응 1단계’를 발령한 후 인원 123명과 펌프차를 비롯한 장비 39대를 현장에 투입, 약 1시간 만에 불을 껐다.당시 5층에 거주 중인 40대 여성 B씨가 불을 피해 난간에 매달려 있던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재빠른 소방대원의 대처로 무사히 구조됐다.또 나머지 아파트 주민 14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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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 기자
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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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모텔에서 쌍둥이 여자아이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2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모텔에서 생후 49일 쌍둥이 여아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소방당국은 "아기들이 죽은 것 같다"는 부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후 이들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119구급대가 출동했을 당시 여아 2명은 모두 모텔 객실 내 침대 위에서 발견됐다.경찰은 이들 여아의 친모인 20대 여성 A씨와 계부 20대 남성 B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체포해 학대 여부 등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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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웅 기자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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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서현역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14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원종(23)이 1심 재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부(부장판사 강현구)는 1일 살인과 살인미수·살인예비 혐의를 받는 최원종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최 씨는 지난해 8월 3일 오후 5시 59분께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일대에서 흉기를 휘둘러 14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다.사건 발생 당시 그는 차량을 몰고 서현역 인근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 다수를 쳤다.이후 흉기를 지참한 채 차에 내려 백화점 안으로 들어가 무차별 흉기 난동을 벌였다.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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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 기자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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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사는 아파트 시설 내 여자 화장실에 몰래 들어간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용인동부경찰서는 1일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성적 목적 공공장소 침입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A씨는 지난 26일 낮 12시 50분께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자신의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 지하 2층 여성 사우나 내 화장실에 몰래 들어간 혐의다.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단지 CCTV 영상으로 A씨를 추적한 후 그가 입주민임을 확인해 인근 지구대로 자진 출석을 요구한 뒤 그를 검거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실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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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 기자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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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 씨가 연루된 마약사건으로 경찰 내사를 받은 재벌가 3세가 최근 형사 입건돼 피의자로 전환됐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벌가 3세 A씨를 형사 입건했다. A씨는 지난해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해 9월 서울 강남 유흥주점 실장 B(29·여)씨 등의 마약 투약 의혹을 첩보로 입수해 수사했고, 그동안 A씨는 내사를 받았다. 그는 이미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된 B씨와 친분이 있다고 전해졌다. A씨는 과거에도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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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웅 기자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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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노인회장을 흉기로 살해하려 한 6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인천지법 제15형사부(류호중 부장판사)는 31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62)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또 보호관찰 기간에 조현병 등 정신질환 치료를 받으라고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7월 20일 오후 1시 15분께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정자서 마을 노인회장인 B(81)씨에게 살의를 품고 흉기를 휘두른 혐의다.B씨는 흉기에 얼굴이 베였고, 넘어진 상태에서 머리를 10여차례 짓밟혀 전치 5주 진단을 받았다.A씨는 과거에 노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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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예 기자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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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일대의 한 교량 아래에서 5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3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6시께 가평읍에 위치한 높이 약 7m의 교량 아래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A씨 시신에는 신분증을 비롯한 소지품이 발견되지 않았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주민등록이 말소된 상태였으며, 가족과도 거의 연락을 하지 않고 지낸 걸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시점과 사인을 규명하고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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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건섭 기자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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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맡은 학급 여학생 11명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30대 초등교사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1부는 31일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 추행 혐의로 30대 초등교사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고 아동청소년과 장애인 관련 기관에 10년간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 A씨는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고양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자신이 맡고 있는 여학생 11명의 신체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약 1년 6개월 동안 같은 학교 학생들을 성적 대상으로 삼아 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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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국 기자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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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8시께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리의 편도 4차선 도로에서 승용차가 역주행해 마주오던 차량들과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역주행을 하던 차량 운전자 60대 여성 A씨와 반대편 차량에 탑승한 운전자 B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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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 기자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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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한 무인점포에서 여성 2명이 과자와 아이스크림 수십만 원어치를 훔쳐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인천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8시 30분께 연수구 무인점포에서 "여자 손님들이 물품을 훔쳐 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가게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학생으로 보이는 여성 2명이 바구니 2개에 물품을 가득 채운 뒤 봉지 5개에 나눠 담는 장면이 담겼다. 이들은 10분가량 쇼핑을 하다가 결국 계산 없이 가게를 떠났다. 무인점포 업주는 "어린아이들이 과자와 아이스크림을 포함해 30만 원 상당 물품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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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영 기자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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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을 하다 맞은편에 오던 승용차와 충돌 후 식당을 들이받은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인천서부경찰서에 따르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9일 오후 11시 1분께 인천시 서구 검암동 승학로 편도 1차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도 있다. A씨는 비보호 좌회전을 하다 맞은편 70대 B씨가 몰던 차량과 충돌한 뒤 식당으로 돌진했다고 확인됐다. 이후 100m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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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철 기자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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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술을 마시던 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6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났다.인천지법 제14형사부(류경진 부장판사)는 30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61)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또 A씨에게 보호관찰과 함께 폭력치료 강의와 알코올 치료강의를 각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10월 1일 오후 10시 10분께 인천시 남동구 아파트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B(62)씨를 수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다.그는 술김에 B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화가 나 범행했다.A씨와 B씨는 같은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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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예 기자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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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기성 평택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 걸린 선거벽보가 불에 타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뻔했다.30일 기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9일 오후 7시 20분께 평택시 안중읍 한 건물 1층에 위치한 김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출입문에 부착한 선거 벽보에 불이 났다.벽보에는 ‘윤석열 심판’이라는 문구가 적혀져 있었고, 사무실 옆 공간에 쌓여있던 우유팩과 함께 불탔다.불은 당시 사무실에 홀로 있던 선거 자원봉사자 이모 씨가 화재경보음을 듣고 사무실 밖으로 나와 신발로 초기 진압을 해 크게 번지지 않은 걸로 알려졌다.김 예비후보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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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기자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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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살인하겠다고 글을 올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30일 협박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A씨는 지난 9일 B언론사의 인터넷 뉴스에 "이 대표를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댓글을 쓴 혐의다.경찰은 해당 댓글을 본 누리꾼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 지난 22일 A씨를 검거했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