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15일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 ‘2022년 경기도 사회적경제 홍보 및 제품 판매전’을 열었다.이번 판매전은 사회적경제 가치와 의미를 확산하고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을 돕고자 추진됐으며, 개막식에는 도의회 염종현 의장과 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 김동연 경기지사도 참석했다.남 대표의원은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해지면서 사회적경제가 갖는 의미와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이 도민들에 더 많이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했다.염 의장은 "사회적경제는 공동체를 중심으로 따뜻한 경제 생태계를
경기도의회 염종현(민·부천1) 의장이 휴무(비번) 중 대형 복합쇼핑몰 화재 초기 진압에 기여한 소방공무원에 표창을 수여했다.염 의장은 지난 14일 의장 접견실에서 연천 전곡 119안전센터 김신영(25) 소방사에 표창장을 전달했다.김 소방사는 휴무일이던 지난달 23일 고양시 한 대형 복합쇼핑몰에서 열린 농구대회에 출전하던 중 쇼핑몰 옥상 외벽과 철골 벽체 사이 발생한 화재를 목격, 초기진압을 실시해 대형화재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했다.김 소방사는 화재 목격 즉시 119에 신고한 뒤 불길이 발생한 주변에 있던 소화기로 초기진화에 나섰고,
경기도가 내년부터 도내 기업부설연구소(연구개발전담부서)를 설립하거나 이전하는 기업에 R&D 자금 일부를 지원할 전망이다. 14일 도에 따르면 내년 ‘경기도 R&D 첫걸음 기업연구소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 17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기업이 연구개발과 관련된 자체 연구소를 도내 지역에 설립하거나 이전할 시 연구개발에 필요한 인건비와 직접비(연구장비·재료비·시험분석비·시제품제작비·연구활동비)를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도는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려면 각 기업의 R&D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보고, 기업의 연구소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기인(국힘·성남6) 의원이 경기도내 발생한 대형 참사·사고 이후 미진한 경기도의 사후 관리 문제를 꼬집어 주목받았다.이 의원은 14일 실시된 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의 도 안전관리실 행정사무감사에서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로 도가 난리가 났는데도 지금 도내 설치된 환풍구 현황 자료조차 없다"며 "담당부서도 지정돼 있지 않은 데다 현황 취합조차 돼 있지 않다. 최소한 도내서 발생한 대규모 참사에 대한 후속조치는 제대로 돼야 하는데 이런 기본적 현황조차 파악이 안 되고 있다"고 질타했다.그러면서 "지난 8월 하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용성(민·광명4) 의원은 14일 실시된 경기도 환경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전기택시, 전기버스, 전기이륜차 등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확대를 주문했다.김 의원은 "도내 온실가스 배출량 상당 부분을 수송부문이 차지한다.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전환이 탄소중립 핵심 과제인데도 도의 친환경 자동차 보급 노력은 이에 미치지 못한다"고 꼬집었다.김 의원에 따르면 도내 전체버스 1만6천416대 중 전기버스는 1천571대로 9.5%, 택시 전체 3만7천321대 중 전기택시는 792대로 2.1%에 그친다.
경기복지재단이 민선7기 경기도 핵심 금융복지 정책이었던 ‘경기극저신용대출’ 사업의 수행기관을 선정하면서 잘못 작성한 평가자료로 4순위 기관을 1순위로 올린 사실이 확인돼 특혜 논란에 불이 붙을 전망이다.13일 경기도의회와 경기복지재단에 따르면 복지재단은 2020년 3월 극저신용대출 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했는데, 8개 기관이 경합을 벌인 끝에 ‘롤링주빌리’를 포함해 3개 기관이 사업자로 선정됐다.그런데 복지재단은 이들 신청기관에 대한 심사를 앞두고 자체 TF를 만들어 전례가 없던 ‘모의평가’를 도입했다. TF는 내부에서 ‘심사위원회 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10·29 참사 국정조사 특검 추진을 위한 ‘경기도 범국민서명운동’을 시작했다.13일 민주당 도당에 따르면 지난 12일 수원역 문화광장에서 ‘특검 추진을 위한 경기도 범국민 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열었다.발대식에는 임종성(광주을)도당위원장과 박찬대 최고위원 겸 10·29 참사 대책본부장, 조정식 사무총장과 경기지역 국회의원·지방의원들이 참석했다.도당은 10·29 참사 국정조사 특검 추진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며 59개 도내 지역위원회와 함께 서명운동을 전개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임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는 이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민주·수원3)부위원장이 경기도체육회·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북부사무소’의 조속한 설치 필요성을 제기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실시된 도체육회·도장애인체육회에 대한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황 부위원장은 "장애인체육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균등한 기회 제공과 장애인분들이 겪을 역경을 제거하는 데 있다"며 "그러나 장애인체육회는 현재 북부사무소도 없고, 장애인들이 체육회관을 이용할 시설 여건도 마련되지 못했다"고 질책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민선8기 도지사 정책공약인 도체육회·장애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국비 지원분 전액이 삭감된 ‘지역화폐’ 예산을 복원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민주당 도당 임종성(광주을) 위원장은 지난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주먹구구식 행정과 예산 집행은 같은 당의 지자체장까지 반대한다"며 지역화폐 국비 삭감 문제점을 지적했다. 임 위원장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29개 시·군이 윤석열 정부의 지역화폐 예산 전액 삭감에 반대의견을 표명했다"면서 "반대 의견을 낸 29개 시·군 중 20곳은 국민의힘 소속 기초단체장이며, 의견이 없다고 밝힌 2곳 또한 지역화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도내 청년 제조 창업 기업을 지원하는 ‘청년 드림마스터 IR 데이’를 열었다고 13일 전했다. 최근 수원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에서 열린 IR 데이는 지난 6월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된 ‘청년 드림마스터’ 5개 팀이 참가, 기업별 시제품을 알리고 투자유치 자료를 발표했다. 5개 참가팀(아나프니·체이블·에이치앤에이·유즈어스·어나더엑스)은 일자리재단 맞춤형으로 지원한 기술경영 컨설팅과 시제품 제작비를 활용, 완성된 시제품을 투자자들에게 선보였다. 아나프니 신동영 대표는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반려견 마우스피
김동연 경기지사가 이례적으로 ‘5분 발언’을 통해 각종 도정·지역 현안에 의견을 개진했던 경기도의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한다. 그간 도의회 본회의에서 이뤄지는 5분 발언은 도의원들의 일방적 주장에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문서상으로 마지못해 답변하는 방식이었는데, 김 지사가 이전과는 달리 직접 소통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접근해 눈길을 끈다. 13일 도와 도의회에 따르면 김 지사는 14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약 40명의 도의원들과 옛 도지사 공관인 도담소에서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진행한다. 김 지사와 오찬을 함께할 도의원들은 민선8
KB국민은행 정자동지역본부는 수원특례시 자원봉사센터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지난 12일 봉사센터에 모인 KB국민은행 정자동지역본부 임직원들은 수원시 관내 취약계층과 무료급식 단체, 장애인 시설에 나눌 김장김치 800㎏을 손수 담갔다.봉사활동에는 KB국민은행 송재춘 북수원지점장, 성미화 수원역지점장, 이성철 서수원지점장, 김정환 경기도청 점장을 비롯해 김승원 국회의원, 박옥분 경기도의원, 오세철·김동은·김경례 수원특례시의원도 참여했다.KB국민은행 정자동지역본부는 김장 담그기와 아울러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김미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이 ‘학기 중 교사들의 조퇴가 과다하다’는 취지로 한 발언을 두고 경기도내 교사들의 비판이 사그라들지 않는다.13일 도의회 홈페이지 ‘도민 진정 게시판’에는 이날(오후 3시 기준)까지 약 1천 건에 이르는 김 위원장 사퇴·비판 게시글이 게재됐다.논란은 지난 10일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불거졌다.김 위원장이 "초등학교 교장선생님 민원을 받았다. 선생님들이 금요일 오후에 애들이 학교에서 수업 중인데 다 조퇴하고 나가신다더라. 근무일 조퇴 현황까지 알고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민선7기부터 추진한 도 산하 공공기관 이전을 둘러싼 성토가 이어졌다.도 방침으로 동북부 지역으로 이전했거나 이전할 예정인 산하기관 소속 직원들의 이주와 출퇴근 문제에 대해 도 정책총괄부서인 기획조정실이 모르쇠로 일관한다는 지적이 쏟아졌다.10일 도의회 경제노동위의 도 경제실 행감에는 류인권 도 기획조정실장이 참고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이전 산하기관 직원들에 대한 지원책을 두고 논쟁을 벌였다.김태희(민주·안산2) 의원은 "경기도 광교청사 이전도 10여 년 이상 검토를 거쳐 진행했다"며 "광교청사에 도청 공무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길(국힘·남양주7) 의원이 연내 시행이 불발된 경기도의 ‘청년기본금융’ 사업을 두고 도의 철저하지 못한 사업 준비 문제와 다른 사업으로 전환 필요성을 제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의원은 10일 열린 도의회 경제노동위의 도 경제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10대 도의회에서 청년기본금융 조례를 제정하며 이미 많은 우려가 제기됐는데도 도는 조례 제정 후 청년 기본금융기금 500억 원을 편성했다"며 "그러나 사업이 추진되지 못했고 단 1원도 사용하지 못한 채 불용을 막고자 이번에 예치금으로 전환하는 상황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민주·수원3) 부위원장이 한국도자재단의 온라인 플랫폼 부실 관리 문제를 지적, 비대면 판로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황 부위원장은 10일 실시된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 한국도자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자재단은 업무보고에서 도자기 온라인 판로 기반을 마련하고자 1억7천300만 원의 사업비로 G마켓, 11번가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 자동연동 시스템을 구축했고, 5억3천만 원을 들여 네이버와 온라인 경기도자페어도 개최했다"며 "그러나 확인한 결과 쇼핑몰 업체 1건 연결 외에는 검색 결과가 전무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민주·의정부4) 의원이 경기도가 검토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E노선과 도시철도 8호선 연장 사업을 연계한 ‘동의정부역’(가칭) 신설을 제안했다.오 의원은 10일 실시된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동연 경기지사 핵심공약 중 8호선 종착역 남양주 별내역에서 포천 송우역까지 제안된 GTX-E 노선을 민락·고산지구가 위치한 의정부 송산동을 경유하는 방안을 제안한다"며 "개통을 앞둔 8호선 연장사업을 동의정부역까지 연장해 ‘GTX-플러스’ E노선의 공용 선로로 사용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민주·시흥1) 의원이 학생 통학차량 안심 승차구역 일명 ‘드론좁’ 설치 노력 미비 문제를 지적했다.안 의원은 10일 실시된 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의 경기도교육청 감사관·행정국·안전교육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모든 도로에서 차량의 주정차가 금지됐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드롭존’ 설치가 논의됐지만 설치 진행은 지지부진하다"고 짚었다.안 의원은 "특히 학교 밖에서 일어나는 차량 사고에 대해서는 학교가 책임을 지지 않기 때문에 드롭존에 대한 일선 학교의 관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민호(국힘·양주2) 의원이 일선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교사를 향한 학부모의 명예훼손적 행위에 대응할 지침 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김 의원은 10일 실시된 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의 경기도교육청 감사관·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교육 활동 침해 사안 중 학부모에 의한 사례가 증가세"라며 "학부모나 학생 보호자로부터 명예훼손적 행위, 폭행, 모욕적 행위가 있어도 교사 스스로 형사고소나 민사소송을 제기하는 건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현행 ‘교원지위법’은 피해 교원이 요청할 경우에 한해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고준호(국힘·파주1) 의원이 경기북부지역의 지지부진한 철도사업과 관련, 경제부총리·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김동연 경기지사의 정치적 역량 발휘를 촉구했다.고 의원은 10일 실시된 도의회 건설교통위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파주 운정신도시 지하철 3호선 추진을 비롯한 경기북부 철도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 부족 문제로 난항에 빠졌다"라며 "도는 정책 추진이 어렵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어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철도사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