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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부터 주민들이 공감할 만한 공항소음 기준을 적용하면서 실제 수요를 반영하는 피해보상 방안을 마련했다.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앞으로 민간공항 주변 소음피해지역에 추진한 소음대책사업에 주민 선택권을 보장하려고 현금 지원방식을 도입하고, 항공기소음을 앞장서 줄이려고 소음부담금 체계도 개편한다. 이 방안은 인천을 비롯해 6개 지역 민간공항에 적용한다.그동안 소음피해지역 대책사업 중 하나는 공항사업자가 주택에 냉방·방음시설을 직접 설치하는 방식이었다. 앞으로는 현금 지원(냉방시설)과 실비용 지원(방음시설)으로 주민이 건강관리나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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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글로벌 도시’에 걸맞은 신청사 건립을 목표로 설계 절차에 들어간다.시는 2일 ‘인천시 신청사 건립 국제설계공모’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참가 등록을 받는다고 알렸다. 이와 함께 13일에는 사업에 대한 이해와 설계 방향 설정을 도울 현장 설명회도 예고했다.신청사 건립사업은 1985년 준공한 낡은 청사의 공간 부족과 비효율을 개선하고, 급변하는 사회 여건과 행정수요에 대응하려고 추진 중이다. 시청 운동장 부지에 청사(1단계)를 새로 지은 뒤 당초 청사는 시민 중심의 문화·복지·소통 공간으로 활용(2단계)하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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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건립하는 혁신육아복합센터 준공을 앞두고 최적의 운영방안을 찾는다.시는 최근 ‘(가칭)혁신육아복합센터 조직 구성과 운영관리 방안 연구용역’ 입찰공고를 내고, 용역을 수행할 업체를 선정한다고 1일 알렸다. 기초금액은 5천만 원, 용역 기간은 착수일부터 8개월이다.혁신육아복합센터는 시가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출산·육아 친화도시 인천’ 조성을 목표로 건립 중인 시설이다. 부평구 부평동 663의 41일대에 건축총면적 2천264.96㎡ 규모로 건립 중인데, ‘아이사랑누리센터(지하 1층~지상 4층)’와 ‘공공산후조리원(지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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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인천지역협의회가 출범하면서 지역 주요 갈등의 요인이 되는 현안도 해결될 전망이다.인천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민통합위원회 인천지역협의회 출범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시는 국민통합위원회와 인천시의회 간 업무협약을 맺고, 협의회 1차 회의와 현장 방문도 함께 진행했다.국민통합위원회는 우리 사회가 품은 갈등을 치유하고, 국민통합을 이룰 정책과 사업의 효과를 높이려고 지난해 5월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했다. 현재까지 경상북도, 충청북도, 전라남도, 부산시가 지역협의회를 출범했고, 시는 전국 5번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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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 치유관광과 의료관광을 함께 누리는 ‘힐링 도시’로 거듭난다. 27일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새로 진행하는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공모사업 대상지로 인천이 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해마다 5억 원씩 3년간 국비 15억 원을 지원받는다. 그동안 문체부는 ‘웰니스관광 클러스터’와 ‘의료관광 클러스터’ 사업을 각각 선정했지만, 올해부터는 ‘치유’와 ‘회복’이라는 공동 목적을 지닌 두 분야를 통합해 대상지를 선정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성장을 앞둔 두 분야 수요에 효과 높게 대응하려는 목적이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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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용유지역과 옹진군 북도면에 사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 공항고속도로 통행료 지원을 확대한다. 인천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이들 지역 주민 차량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상부도로(인천공항영업소)를 이용할 때도 통행료 6천600원 중 3천700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9월 영종도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열린 시장실’ 당시 유정복 인천시장이 약속했던 사항이다. 당초 영종대교 하부도로로 도심을 오가는 차량만 통행료를 지원했지만, 이제는 상부도로를 이용해 다른 지역을 오가는 차량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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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지역 고유의 특색을 담은 ‘인천식물원’ 조성에 첫발을 뗀다. 식물원이 들어설 최적의 입지를 찾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인천식물원 기본계획과 타당성 검토 용역’ 입찰공고를 내고, 이번 용역을 수행할 업체 선정에 나섰다. 기초금액은 1억900여만 원, 용역 기간은 착수일부터 10개월이다. 시에 따르면 현재 인천에 마련한 온실 식물원은 소규모인 데다, 서부권 해안지역 특성을 반영한 식물원이 없다. 이 때문에 인천지역 자생수종과 수생식물, 바다 환경을 모두 품은 대규모 전시온실 조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컸다. 이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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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구원이 민선8기 대표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핵심 가치와 쟁점을 끄집어 내 공개했다. 이는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력을 높일 밑바탕이 될 전망이다.인천연구원 제물포 르네상스 연구단은 23일 지난해 현안과제로 수행한 연구보고서를 단행본으로 묶은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 가치와 쟁점 도출」을 발간했다. 인천연구원은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 연구를 지원하려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연구단을 운영 중이다.연구단은 도시계획, 도시재생, 관광, 항만, 산업, 교통과 같은 다양한 분야 연구진 9명으로 구성했다. 그동안 이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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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영세 소상공인 중심으로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를 개편하라는 방침을 정하면서 인천사랑상품권(인천e음) 사용처에도 변동이 생길지 관심이 쏠린다. 사실상 소상공인 범주에서 벗어나는 가맹점은 제한하는 만큼 인천e음 사용처 대폭 축소도 예상된다.행정안전부는 22일 사용처 재편과 1인 구매 한도를 조정하는 내용을 담은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지침 개정안’을 수립해 각 지자체에 통보했다. 애초 목적인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되살리기’ 효과를 더욱 높이고자 정책 취지에 맞지 않는 가맹점은 제한하는 내용이 뼈대다.행안부에 따르면 이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3.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