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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의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오후 1시 기준 사전투표율이 8.0%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사전투표에 참여한 사람은 총선거인 4천428만11명 가운데 354만1천778명이었다. 동시간대 사전투표율을 비교해보면 2020년 제21대 총선 2.5%,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2.6%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는 유권자 258만2천765명 중 19만155명이 투표해 7.4%를 기록했고, 경기도는 1천159만5천385명 중 82만3천950명이 투표해 7.1%로 나타
인천
김주희 기자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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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9시 현재 투표율이 2.1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역대 사전투표가 적용된 전국단위 선거의 동시간대 투표율 중 최고치다.인천은 1.99%,경기는 1.94%를 각각 기록 중이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천428만11명 가운데 96만8천438명이 투표를 마쳤다.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1.51%)과 견줘 0.68%포인트(p) 높고, 기존 최고치인 2022년 20대 대선 사전투표 당시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2.14%)보다
인천
김주희 기자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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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수구 첫 ‘달빛어린이병원’이 진료에 들어간다.연수구는 송도동 ‘브이아이씨(V.I.C) 365 소아청소년과의원’을 구의 첫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고 4일 알렸다.이 병원은 8일부터 야간 진료와 주말·공휴일 진료를 시작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환자를 받는다.구는 병원 진료와 함께 약 처방도 가능토록 같은 건물 1층 ‘송도제일약국’을 협력약국으로 지정하기도 했다.구는 해당 병원에 현판을 배부하고 구 홈페이지와 전광판을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병원 운영 상황도
인천
손민영 기자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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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1시 30분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소래습지생태공원 내 갯벌체험장. 바지를 무릎까지 걷어 올린 성인 남녀 한 쌍이 이야기를 나누며 나란히 갯벌을 거닐었다. 다른 한쪽에서는 나이가 지긋한 노인이 지팡이에 의지해 갯벌에서 천천히 걷고 있었다. 갯벌 입구에는 ‘이곳은 갯벌 생물보호지역입니다. 생물 보호를 위해 맨발 걷기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적힌 펼침막이 걸렸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곳곳에서 맨발로 걷는 시민들이 꽤 눈에 띄었다. 공원 근처에 산다는 김모(46)씨는 "날씨가 따뜻해져 갯벌을 찾는 시민들이 많아졌다"며 "갯
인천
강인희 기자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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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장애인단체가 일부 지자체 사전투표소의 장애인 접근이 어렵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3일 성명을 내고 "인천지역 전체 사전투표소 159개소 가운데 14곳이 지하 또는 2층 이상에 설치됐음에도 승강기가 없어 장애인은 직접 투표가 어렵다"며 "장애인 유권자들의 투표권을 침해한다"고 지적했다. 미추홀구의 경우 사전투표소 21곳 중 절반에 가까운 10곳이 승강기가 없는 건물의 지하 1층 또는 지하 2층에 마련돼 장애인의 투표소 접근에 제약이 컸다. 동구 역시 전체 사전투표소 11곳 중 4곳이 승강기가 없는 건물
인천
우제성 기자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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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자녀 양육비 1억 원을 미지급한 40대 친부가 1심에서 징역 3월을 받자 검찰이 항소했다. 인천지검은 2일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A(44)씨의 1심을 심리한 인천지법에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찰은 지난달 11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10월을 구형했지만, 법원은 같은 달 27일 선고공판에서 징역 3월을 선고했다. 검찰은 "피고인이 양육비 미지급으로 감치재판을 받게 되자 500만 원을 지급한 것 외 양육비를 지급한 내역이 한 건도 없다"며 "더욱 무거운 형
인천
유지웅 기자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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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인천 연수갑 선거전이 혼탁해지는 양상이다. 정책 대결이 아닌 상대를 공격하는 기자회견과 고소·고발을 이어 가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정승연 후보와 같은 당 시·구의원들은 2일 연수구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박찬대 후보 부정 채용 의혹 해명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 국회 보좌관 출신인 김성해 전 연수구의회 의장이 지난달 27일 국회 기자회견에 이어 1일 검찰에 박 후보를 고발하자 정 후보 측이 지원 사격에 나선 것이다. 정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박 후보 보좌관
인천
손민영 기자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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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 소속 공무직 노동자 복무 부실 사항이 내부 감사를 통해 지적됐다. 2일 구에 따르면 구 감사실은 지난 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0일에 걸쳐 무기계약직인 공무직 노동자 250명을 대상으로 복무실태 특정감사를 진행했다.감사 결과, 일부가 육아시간과 포상휴가를 부적정하게 쓰거나, 진단서나 증빙자료 없이 병가나 경조휴가 등을 무단 사용하는 등 총 14개 부서와 기관에서 부실 사항이 적발됐다. 현행 근로기준법을 어기고 연차유급휴가 일 수가 부정적하게 지급된 사실도 드러났다.구 감사실은 부당하게 지급된 562만4천560원을
인천
우제성 기자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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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과 의대 병원 교수들이 1일부터 근무시간을 조정하고 외래 진료와 수술을 줄이겠다고 했지만 인천에서는 움직임이 미미하다.전국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달 30일 "4월 1일부터 24시간 연속 근무한 뒤 익일 주간 업무 ‘오프’를 원칙으로 하는 데 동의했고, 이 근무 조건에 맞춰 수련병원별로 외래와 수술을 조정하기로 의결했다"고 전했다.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도 1일부터 외래진료를 최소화해 중증·응급환자 치료에 집중하겠다고 했다.전국 의대 교수들이 근무시간 조정과 진료·수술을 축소하겠다고 결의하면서 인천에서도 여파가 우려됐지만
인천
윤은혜 기자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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