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통학차량 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더불어민주당 윤관석(인천 남동을·사진)국회의원은 20일 어린이 통학버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를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에 실습교육을 포함하는 것을 내용으로 담은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어린이집 통학버스 사고는 2011년부
청년 주거 불안 문제 해소책의 일환으로 청년층에도 공공주택을 우선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정식(민·시흥을·사진)위원장이 지난 6월 대표발의한 ‘공공주택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17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개정안은 소득, 자산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청년층에 대해 공공주택을 우선 공급하도록 의무화함으로써 주거 취약 청년층에 대한 주거 지원을 강화하는...
송석준(새·이천·사진)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모자보건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임산부들의 건강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송석준 의원에 따르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임산부에게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산전·산후우울증 검사와 관련한 지원을 할 수 있어 임산부의 산전·산후우울증 예방과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한 길이 열렸다.임산부의 산후우울증은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될 경우 산모의 자살 충동
무소속 이찬열(수원 갑)국회의원은 "‘산업표준화법’,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질서위반행위규제법’ 개정안 등 법안 5건이 지난 17일 국회 본회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20대 국회들어 이 의원이 대표발의해 본회를 통과한 5건의 법안은 국민 실생활에서 체감도가 높은 법안들로 평가된다. 먼저 인증이 취소된 부실 업체 제품의 국내 반입을 제재하기 위한 ‘부실 철강 퇴출법’인 ‘산업표준화법’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그간 법의 사각지대를 이...
공무원 등이 고의로 허위 서류를 작성해 국회에 제출할 경우 형법상 허위공문서 작성죄와 동일한 형량으로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처벌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유동수(인천 계양갑·사진)국회의원은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을 지난 16일 발의했다. 현행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에는 공무원 등이 국회의 자료 제출 요구에 대해 허위로 서류를 ...
산업단지 및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 입주기업들의 세 부담 완화를 위한 지방세 감면 연장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 박남춘(인천 남동갑·사진)국회의원은 17일 올해 12월 31일로 일몰되는 산업단지 및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들의 지방세(취득세·재산세) 감면을 3년 연장(2019년 12월 31일)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는 지난 10월 행정자치부가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통해 일몰 도래한 186건
더불어민주당 소병훈(광주갑·사진)의원은 서훈이 확정 또는 취소된 경우 대상자와 공적 요지를 포함한 구체적인 사유를 관보 및 행정자치부 홈페이지에 게재하도록 하는 ‘상훈법’ 개정안을 16일 발의했다. 현행법은 훈장 또는 포장을 받은 사람의 공적이 거짓으로 밝혀졌거나 국가안전에 중대한 죄를 범해 형을 받은 경우 또는 특정한 법률에 따른 죄를 범해 일정 이상의 형을 받은 경우 서훈을 취소해야 한다. 개정안은 서
더불어민주당 김철민(안산 상록을·사진)국회의원은 16일 실업급여 부정수급의 근본 방지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고용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개정안은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하여금 실업급여 부정수급 실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공표하게 하는 등 정확한 통계에 근거한 부정수급 방지 대책 수립을 골자로 하고 있다. 법안이 마련되면 실업급여의 부정수급자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실업급여의 부정수급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박용진(서울 강북을·사진)국회의원은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수능 부정행위 유형’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수능에서 910건의 부정행위가 적발됐다고 15일 밝혔다.이 중 휴대전화 소지로 인해 적발된 건수는 381건(41.9%)으로 가장 많았으며, 4교시 탐구영역 관련 적발이 375건(41.2%)으로 뒤를 이었다. 이 두 가지 부정행위 유형이 매년 1∼2위를 차지했으며, 작년에는 4교시 탐구영역 관련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재현(광명갑·사진)의원은 행정자치부 소속 경찰위원회 위원의 과반수를 국회와 법원에서 추천해 임명하도록 하는 ‘경찰법 일부개정안’을 15일 발의했다. 백 의원에 따르면 경찰위원회는 경찰행정에 관한 주요 정책, 인권 보호를 위한 국가경찰의 운영·개선, 국가경찰의 부패 방지와 청렴도 향상에 관한 주요 정책 등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위원 7명 전원을 행자부 장관의 제청으로 ...
더불어민주당 김철민(안산 상록을·사진)국회의원은 15일 대규모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활동과 응급대책·복구 등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및 민간의 긴급구조지원요원 등이 부상을 입은 경우 치료뿐만 아니라 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 마련을 위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2014년 세월호 참사와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발병 사태를 비롯해 최근 경주 지진 사태 등에서
새누리당 원유철(평택갑·사진)국회의원은 14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북핵 해결을 위한 새누리당 의원모임(일명 핵포럼) 제4차 핵포럼 긴급간담회를 개최했다. 핵포럼 긴급간담회에는 포럼 회원인 이철우 정보위원장,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20대 현직 국회의원 20명과 기자단, 정부 관계자 및 일반인들이 참여해 ‘트럼프 시대의 북핵문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특히 간담회 발표가 끝날 때까지 참
더불어민주당 김철민(안산 상록을·사진)국회의원은 14일 현행 도시농업의 정의에 수목과 화초·양봉·곤충 등을 추가해 도시농업의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새로운 가치와 범위 확대에 발맞춰 도시농업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도시농업관리사’ 등의 전문자격제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향후 시대 변화에 맞춰 힐링·치유 등으로 도시농업의 개념 변화...
새누리당 정병국(여주 양평·사진)국회의원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주요 외교·안보 인사들을 만나 향후 한미 관계의 새 지형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국회를 대표하는 의원외교단 자격으로 14일부터 18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 정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에 따라 우리 외교·통상·안보·국방 등 분야에서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차기 트럼프 대통령 인수위원회의 대(對)한반도 정책담당 주요 인사와 전문가 그룹
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CPE·회장 원유철)은 대한민국 국회 및 인구보건복지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18차 아시아·태평양 환경개발의원회의(APPCED)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유엔지속가능 개발목표와 국제개발’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중국·몽골·페루·이란·카자흐스탄 등 16개국과 유엔아동기금 등의 5개 국제기구 대표단(총 21개 대표단)이 참가했으며, 초청된 전문가들...
새누리당 심재철(안양 동안을·사진)국회의원은 개발제한구역에 장애인복지시설 건축을 허용하는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1일 국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복지시설 설치를 놓고 벌어지는 주민 갈등을 해결하고, 개발제한구역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방안으로 제기된 것이어서 주목된다.현행 개발제한구역법에 따르면 개발제한구역에는 주민 생활편익이나 생업을 위한 시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성남 분당을·사진)국회의원은 지난 11일 1951년 2월 발생한 ‘거창·산청·함양사건’의 희생자 유족에게 배상금과 의료지원금, 생활지원금 등을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의 ‘거창사건 등 관련자 배상 등에 관한 특별법안’을 발의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거창·산청·함양사건’은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2월 7일부터 11일까지 경남 산청과 함양·거창군 등지에서 국군이 공비 토벌을 이유로 민간인 1천400...
더불어민주당 유은혜(고양병·사진)국회의원이 ‘중·고교 역사교과서의 국정화 추진 중단 및 폐기 촉구결의안’을 추진한다. 10일 유 의원에 따르면 촉구결의안은 ▶중학교 역사-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추진 중단 ▶구체적으로 교육부 장관 수정고시-국무회의 소집-2017년 3월부터 검정교과서가 적용되도록 준비 진행 ▶비선실세 최순실이 개입해 국정 농단을 했는지 철저한 검찰 수사 진행 등 3가지가 주된 내용이다. 결
청년 미취업자의 의무고용률이 늘어날 전망이다.새누리당 신상진(성남 중원·사진)국회의원은 공공기관과 300인 이상의 민간기업 정원의 4%를 청년 미취업자로 의무고용하도록 하는 청년고용촉진특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공공기관 정원의 3%에서 4%로 청년 미취업자의 채용을 상향 조정하고, 3개년도 평균 매출액 1천억 원 이상 및 300명 이상의 민간기업도 상시근로자의 4% 이상을 고용해
양주시 남면 나사로의 집 등 소년범 중간처우시설에 대한 재정 지원 및 체계적 관리를 위한 법안이 추진된다. 정성호(민·양주·사진)의원은 10일 소년범 중간처우시설의 관리·감독 주체를 법무부로 일원화하고, 정부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의 소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중간처우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간처우는 경미한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들을 지역 내 시설에 수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