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노건평 씨의 비리 문제로 매스컴이 요란스럽다. 매번 정권이 바뀌고서야 전직 대통령의 친·인척 비리가 까발려지는 것이 못내 아쉬운 대목이긴 하지만 여하튼 대통령의 친·인척, 특히 형의 비리가 끊이지 않는 것은 한국사의 비극 중 비극이다.그렇다면 역대 우리나라 대통령의 형들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박정희 전 대통령
서해안
우승오 기자
2008.12.09
-
자전거를 타고 서울 한강을 출발, 광교를 거쳐 서해안 평택호까지 달릴 수 있는 광역자전거도로가 조성된다. 용인시 청명산에서 관악산까지 차를 전혀 만나지 않는 보행녹지축도 확보된다. 이 광교 그린웨이 계획은 광교 호수공원과 근린공원의 생태용량 및 주민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광역자전거도로와 광역보행녹지축을 설치, 동서남북으로 연결시키는 사업
사설
기호일보
2008.12.09
-
각종 공공요금이 인상되고 있는 데다, 최근 정부가 교육세 폐지안을 국회에 제출한 데 이어 교육예산 삭감 방침을 정해 가뜩이나 어려운 학교살림을 어렵게 해 교육활동이 위축될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달 학교 전기요금이 인상된 데 이어 수돗물 등 공공요금 인상이 줄줄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전국 초
사설
기호일보
2008.12.09
-
-
-
안일한 교통의식을 가지고 당연히 지켜야할 교통질서를 무시하는 어른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신호등을 잘 보고 건너라”, “차조심해라”, “무단횡단 하지 마라”라고 외친다면 과연 아이들이 이 말을 잘 지킬 수 있을까.위반을 서슴치 않는 우리 어른들의 모습이 아이들이게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지 알아야
오피니언
기호일보
2008.12.09
-
-
-
이천의 한 물류창고에서 또 다시 화재로 인한 참사가 빚어졌다. 이번 사고로 7명이 소중한 목숨을 잃고 5명이 다쳤는데 문제는 이 같은 사고가 되풀이되고 있으나 이렇다 할 대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지난 1월 인근 물류창고 화재로 40명이 숨진 것도 모자라 또 같은 참사가 빚어졌다는 것은 안전불감증이 극에 달해 인재(人災)를
사설
기호일보
2008.12.08
-
인천시가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현안사업 가운데 상당수가 중앙정부의 반대 입장 고수로 무산될 위기를 맞고 있어 지역에 비상이 걸렸다. 최근 인천시가 중앙정부에 건의한 16개 지역현안사업 가운데 수용이 결정된 사업은 불과 5건뿐이고 나머지 3건은 검토대상, 8건은 수용불가 판정을 받은 것이다. 중앙정부와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건설문제를
사설
기호일보
2008.12.08
-
일제로부터의 독립과 6·25전쟁을 딛고 세계 10대 경제강국에 들어선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흔히들 ‘한강의 기적’이라고 표현한다. 보릿고개도 넘기 힘들어 굶기를 밥 먹듯 하며 오늘의 기적을 만들어낸 우리민족 특유의 강건함과 세계 일류국가를 지향하며 끊임없이 노력하는 위대한 민족성을 담아 우리 역사를 기적의 역사라고도 한다.하
서해안
한동식 기자
2008.12.08
-
2007년 10월 23일부터 최무장 연천선사박물관 관장이 집필해온 인기칼럼 ‘최무장의 고고학 산책’이 지난 12월 2일자로서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이에 최 관장은 ‘고고학 산책’의 후기로 오늘부터 매주 화요일 우리나라 고고학발달사를 10여 차례 개략적으로 기술,애독자 여러분에게 고고학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도와 줄
오피니언
기호일보
2008.12.08
-
-
기호일보 지난 12월 4일자 ‘눈 뜨고 당하는 보이스 피싱’ 기사를 읽고 이 글을 쓴다.기사를 보면 지난 2006년 이후 지난달까지 인천지역에서 발생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 피싱)사건이 1천 461건이 발생했다고 한다. 전국적으로는 3년간 1만315건이 발생해 피해액만 무려 1천17억 원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나는 보이스
오피니언
기호일보
2008.12.08
-
-
-
이렇다 할 진척 없이 팽팽한 줄다리기가 계속됐던 2014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건설 문제가 정부의 입장고수로 특단의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정부가 인천아시아경기 주경기장 신축 문제 등 인천시가 건의한 지역현안 16건에 대해 대부분 수용하기 힘들다는 쪽으로 통보해와서다. 지난 4일 청와대에서 있었던 시·도지사 회의 결과에
사설
기호일보
2008.12.07
-
계속되는 경기불황과 구조조정의 확산으로 내년도 고용은 IMF 환란 이후 최악의 상황이 될 것이라는 불길한 전망이다. 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 10월 취업자 증가 수는 10만 명 아래로 떨어지면서 3년 8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취업자 증가 수는 이미 지난 3월부터 20만 명 아래로 떨어졌지만 미국의 리먼 브러더스 사태 이후인 10월엔 9만7천 명으로 추
서해안
안윤경 기자
2008.12.07
-
‘국익을 위해 57년간 희생한 동두천지역에 대한 국가차원의 지원은 당연하다’는 시민들의 외로운 외침이 다섯달 만에 겨우 여의도의사당 문턱에 다다른 느낌이 든다. 6·25동란과 함께 시 전체 면적의 42% 이상을 미군에게 내어 줄 수밖에 없었던 동두천시가 마지막 희망이라고 여겼던 미군기지반환이 3년 뒤로
사설
기호일보
2008.12.07
-
역대 정권에 비해 도덕적 우월성만은 자신한다던 참여정부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형 노건평 씨와 측근들의 잇따른 구속과 수사로 더 이상 도덕성을 입 밖으로 꺼내 수 없게 됐다. 개혁 이념을 기치로 내걸었던 참여정부의 도덕성은 참여정부 시절 정권 담당자들이 그나마 자신있게 내세울 수 있었고, 평가받고 싶어 했던 마지막 자존심과 같은 것이었다. 하지만 퇴임 후
오피니언
기호일보
2008.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