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용인정 후보가 4일 마북동 현안과 관련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마북동은 크게 연원마을과 교동마을로 주거지역이 나뉜다"며 "교동마을의 경우 마을버스 배차간격이 30분 이상 벌어지는가 하면 대중교통 체계가 아직 미흡해 주민 불편이 크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GTX구성역과 마북동을 순환하는 버스 도입 ▶도로 대3-6호 신규 노선 신설 ▶마을버스 배차간격 단축을 위한 증차와 노선버스 신설을 제시했다.그는 또 "연원마을은 GTX구성역 인근에 있는데도 용구대로와 구성2교가 사이에 있어 이동이
전국 유일 경·검 대결로 세간의 관심을 끄는 용인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후보와 국민의힘 이원모 후보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후보자 토론회에서 상대방 약점을 파고들며 난타전을 벌였다.이들은 토론회가 끝난 지난 3일 오후 늦게 보도자료를 내고 경찰 간부 인사 개입 의혹을 제기하거나 배우자 탈세 의혹에 불을 붙이며 상대 후보를 공격했다.앞서 이상식 후보는 같은 날 진행한 후보자 토론회 주도권 토론에서 포문을 열었다.이상식 후보는 "국민의힘 이원모 후보가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으로 재직할 당시 경찰 고위직 인사에 직접 개입해
용인 동백지구 17만 가구에 난방을 공급하는 지역난방공사 가압장 부지 소유권이 용인시로 넘어왔다.시는 면적 2천234㎡ 규모 지역난방공사 동백가압장 부지 소유권을 17년 만에 이전받아 78억 원 상당의 재산을 확보했다고 4일 공지했다.기흥구 중동 867 일원 공공공지인 해당 부지는 지난 2007년 말 ‘용인동백지구 준공에 따른 공원녹지 인계·인수 와 비용지원 협약’에 따라 동백지구 택지개발 사업 공사가 끝난 뒤 시에 무상귀속해야 했다.시는 지난해 7월 해당 부지가 무상귀속 과정에서 누락한 사실을 확인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측과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용인정 후보는 4일 동백1·3동 주민들의 교통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동백동 지역 주민들의 가장 큰 불편 사항 중 하나인 교통 문제를 바탕부터 해결하고자 도시철도 신설과 당초 기존 노선 연장, 동백나들목 이른 착공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세세하게 살펴보면 ▶동백-구성-GTX구성역-성복-신봉 도시철도 이른 추진 ▶광역철도(서울·분당-죽전-마북-동백) 지선 연장 추진 ▶영동고속도로 동백나들목 이른 착공 추진 같은 공약을 제시했다.이 후보는 또 "동백동 주민들의 주거 환경과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용인갑 후보는 지난 3일 선거사무소에서 기후위기 관련 단체들과 간담회를 열고 정책협약식을 가졌다.이 후보는 ‘기후정책 실현을 위한 용인시민행동’ 이기영 위원장을 비롯한 회원 10여 명과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후 정책 실현을 위한 간담회를 연 데 이어 정책협약서에 서명했다.시민행동은 간담회에서 "우리나라 재생에너지와 기후위기 대응 정책이 일관성이 없다"며 "그 예로 윤석열 정부가 종이컵과 종이빨대 같은 일회용품 사용 규제를 급작스럽게 철회하면서 다시 플라스틱 쓰레기가 넘쳐나게 됐다"고 꼬집었다.
용인을 선거구 대표 현안 중 하나인 분당선 연장(기흥~오산)사업은 현재 어디까지 왔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 전 단계인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단계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물론 국회의원 후보조차도 사실관계를 혼동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용인시 기흥구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용인을 선거구 후보자 토론회’에서도 이 같은 상황이 벌어졌다. 지난 1일 녹화해 2일 오후 방송한 토론회 모두발언에서 국민의힘 이상철 후보는 "문재인 정부 때부터 추진한 분당선 연장사업은 시점과 종점을 이미 결정했지만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
용인시가 2024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국가브랜드대상에서 ‘반도체산업 선도도시 부문’ 1위에 선정됐다. 3일 시에 따르면 국제광고협회(IAA)가 선정한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한국위원회가 주관한 ‘국가브랜드대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를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로 선정·시상한다. 주최 측이 측정한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CI: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에서 시는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중 ‘반도체산업 선도도시 부문’에서 가장 높
더불어민주당 용인병 부승찬 후보는 3일 "저출생 문제는 ‘한 아이의 기본 삶을 국가가 책임지자’는 기본 철학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수지구민들에게 필요한 지자체 협력형 온 동네 초등돌봄(재능학교)을 운영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지자체 협력형 온 동네 초등돌봄은 학부모가 아이를 맡기고 일을 하도록 오전 7시 30분~9시와 방과 후~오후 8시에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제도를 활성하면 지자체는 학교와 지자체 묵히는 공간에서 각종 지역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부 후보는 "수지구 학부
용인지역 대학에 재직 중이거나 용인에 사는 전·현직 대학교수 50명이 국민의힘 용인병 고석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강남대 김종길 교수, 한국외국어대 이승필 교수, 단국대 김지원 교수, 명지대 노갑태 교수, 용인대 유병관 교수를 비롯해 학계 인사 50여 명은 3일 수지구 풍덕천동 하나로프라자에 있는 고 후보 선거 캠프에서 지지선언문을 낭독했다.이들은 "고 후보는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회의원으로서 직무를 충실히 수행할 충분한 능력과 의지를 갖췄다"고 치켜세웠다.이어 "지난해 대학 교수들이 ‘견리망의’를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한
국민의힘 용인정 강철호 후보와 GTX시민연대는 3일 용인시 교통 현안에 대한 로드맵을 구상하고 실현하려고 정책 협약식을 열었다.GTX시민연대는 지난 2004년부터 용인 플랫폼시티와 GTX, 복합환승센터, EX-hub 건설, SRT 구성역 정차 추진, 동백∼신봉선을 비롯해 용인과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 분야 사업을 최초로 건의하고 실현하도록 활동했다.강 후보는 지난 20년간 용인정 지역 교통 현안을 해결하려고 적극 활동한 GTX시민연대 전문성을 높이 평가해 정책 협약과 연대, 자문을 요청했다. GTX시민연대 측 역시 강 후보 정책·공약
용인시는 3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시는 이번 평가에서 재정집행 부문에서 3조5천886억 원을 집행해 행안부 목표액인 3조5천876억원 대비 100% 집행률을 기록했다.소비투자 부문에선 3분기엔 1천675억 원을 집행해 행안부 목표액인 1천358억 원 대비 123.4%를 기록했고, 4분기엔 2천288억 원을 집행해 행안부 목표액인 2천273억 원 대비 100.6% 신속 집행 실적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6천5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국민의힘 용인을 이상철 후보가 기흥구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후보자 토론회에서 공격 대상으로 불출마를 선언한 김민기 의원을 소환했다. 더불어민주당 손명수 후보는 "(김 의원은) 지역에서 존경받고 사랑받는 정치인"이라며 "이번에 출마한 후보는 김 의원이 아니고 손명수"라고 물꼬를 돌렸다.이 후보는 모두 발언에서 "민주당이 지난 12년간 국회의원을 한 기흥지역은 인구 44만 명 도시로 성장했지만 해결해야 할 현안이 너무나 많다. 지난 12년간 도대체 한 일이 뭐가 있냐"며 "이제는 정말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그는
국민의힘 용인을 이상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손명수 후보 가정사와 병역 문제를 거론했다.이 후보는 지난 2일 방송한 ‘용인을 선거구 후보자 토론회’에서 공통질문 중 하나인 저출생 위기 원인과 극복 방안에 대한 보충 질의를 하면서 "가족이 보이지 않는다"며 손 후보를 자극했다.이 후보는 "가화만사성이라는 말을 좋아한다. 가족이 모든 에너지 원천이라고 생각한다. 저출산 대책도 국회의원과 공직자들이 솔선수범 해야 한다고 본다"며 "부모가 행복한 가정을 꾸리면 자녀들이 자연스럽게 보고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는다"고 뜸을 들였다.이어 "저는
용인시는 제79회 식목일을 앞둔 2일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입구 주차장 인근 임도변(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907)에서 편백나무를 심는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용인시산림조합 관계자, 모현읍 주민을 합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높이 1.5m 이상 편백나무 740그루를 심었다. 시는 삼림욕을 하는 시민들을 위해 올해 1억여 원을 들여 용인자연휴양림에서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로 이어지는 왕산리 임도 주변을 정비할 예정이다. 정비 과정에서 임도 인근 800m 길이 산책로를 마사토로 포장하고 편백나무를 심어
용인시가 글로벌 반도체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2024년 반도체산업 육성·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시행계획은 경쟁력 있는 반도체산업 인프라 구축으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기반 조성을 목표로 세웠는데, 지역 현황과 반도체산업단지 조성 현황, 반도체산업 육성에 필요한 장기 관점의 지원 정책과 계획을 반영했다. 시는 지난해 8월 수립한 ‘2023년 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지원 시행계획’에 배후도시와 국가산업단지 이주자택지 부지 추가 확보, 도로와 철도 같은 교통망 구축을 비롯해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도로와
2일 오후 2시 53분께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408의 1 스타벅스 용인보정DT점 매장 안으로 승용차가 돌진해 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는 50대 여성 A씨가 몰던 그랜저 승용차가 주차장에서 빠져나오던 중 갑자기 건물 쪽으로 달려가면서 일어났다. 이 사고로 2명이 차 밑에 깔리는가 하면 중상을 입어 세브란스병원과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했고, 경상을 입은 나머지 6명도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
국민의힘 용인정 강철호 후보가 2일 보정동 차량기지를 문화상업 업무복합단지로 개발해 스타필드를 유치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1994년 들어선 보정동 차량기지는 죽전 신세계백화점과 보정역 사이에 자리잡았다. 아파트가 줄지어 선 주거 단지 한복판에 있는 만큼 각종 소음과 분진, 지역 단절, 미관 문제로 지역주민의 원성을 사는 실정이다.그동안 보정동 차량기지 이전은 용인 정치권의 단골 공약이었으나, 대체부지 마련이 여의치 않아 좀체 논의가 진전을 보지 못했다.이에 강 후보는 "불가능한 공약과 해법으로 주민을 고통받게 하는 포퓰리즘은 그만
용인시축구센터는 오는 9일까지 여성 풋살 클리닉 참가자를 모집한다.‘용인 공차는 그녀들 모여라’라는 주제로 해당 프로그램에는 용인에 사는 20세 이상 여성 20명을 모집한다. 체력테스트를 시작으로 오는 6월 최종 수료식까지 10차 시로 구성한 프로그램은 주마다 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처인구 삼가동에 있는 미르스타디움 보조구장에서 진행한다. 첫 훈련일은 별도 공지한다.기초체력 테스트부터 기본기와 포지션, 팀 전술에 대해 가르치고 훈련에 이어 경기를 한다.신청 방법은 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s://www.yonginfc.
용인소방서 보정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구현석 소방장이 ‘2024년 제29회 KBS 119상’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KBS 119상은 KBS가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를 계기로 인명 구조 활동에 헌신한 구조·구급대원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 안전의식을 고취하려고 제정했다. 올해까지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화재·구조·구급대원 641명이 수상했다.1일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구현석 소방장은 본상을 수상하고 영웅 배지를 받았다.구 소방장은 2012년 소방에 발을 들여놓은 뒤 12년 동안 각종 재난현장에서 국민 생명과 재산을
용인 신봉고등학교가 2024학년도 교육부 지정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로 지정됐다. 1일 신봉고에 따르면 ‘질문하는 학교’는 학생의 질문과 토론이 일상이 되는 학교 수업 문화를 조성하려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김재홍 교장은 2020학년도부터 4년간 꾸준히 운영 중인 독서·토론·논술 연계 수업 경험을 선도학교 선정 배경으로 꼽았다. 신봉고는 2월 교직원 연수를 진행해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 운영 안내 ▶교과별 질문하는 학교 적용 방안(지도안·평가) ▶생성형 AI 활용 연수로 ‘질문하는 학교’, ‘질문하는 수업’을 공유하고, 실천